서울시가 2032년 서울-평양 올림픽 유치를 위한 홍보 영상 제적에 나선다.

9월 29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서울시는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2032 서울-평양 올림픽 유치 홍보 영상 및 홍보물 디자인 기획'을 진행한다고 공고했다.

서울시는 20~40대 시민들을 대상으로 소포츠, 남북 관계 등을 아울러 올림픽 유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수 있는 영상을 만들 방침이다.

영상은 TV용 90초, 30초, 20초(20초는 LED용 포함) 등의 시간에 맞춰 제작된다. 제작된 영상은 TV는 물론 포털 사이트, 유튜브 등에도 게재될 예정이다.

영상은 오는 12월까지 제작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주제가 서울-평양 올림픽인데 현재 남북 관계가 어려운 상황에서 평양 관련 내용을 담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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