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북한의 여러 출판사에서 올해에 270여종의 새 과학기술 및 상식도서들을 출판했다고 12월 15일 보도했다.

아리랑메아리는 ‘다매체편집과 컴퓨터망’, ‘우리나라 생물권보호구’, ‘유기화학에서 용매와 그 효과’, ‘에네르기용어해설’ 등 과학백과사전출판사에서 발행한 수십 종의 과학기술도서들이 주민들의 과학기술지식 습득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공업출판사와 농업출판사에서 선보인 ‘중주파유도로용해기술’, ‘과학농사기술문답(1)’, ‘온실도마도재배’를 비롯한 도서들이 현실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 문제들을 폭넓게 서술해 호평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북한 금성청년출판사는 ‘과학발전을 추동한 중요발견들’, ‘비밀열쇠’, ‘푸른 행성을 살리라’, ‘100가지 화초가꾸기’, ‘녀성들을 아름답고 건강하게 하는 100가지 식료품’ 등 10여종의 상식도서들을 선보였다고 한다.

또 철도출판사, 체육신문사 등도 경제발전과 과학기술발전, 사회주의문명개화를 추동하는 많은 도서를 출판 발행했다고 아리랑메아리는 소개했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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