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욱 티맥스A&C 대표(첫째 줄 가운데 왼쪽), 장재호 퀘스트소프트웨어 대표(오른쪽) 등 티맥스A&C와 퀘스트소프트웨어 관계자들이 성남 분당구 금곡동 티맥스타워에서 B2B 시장 공략을 위한 상호 연동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인공지능(AI) 및 클라우드 기업 티맥스A&C(대표 한상욱)는 글로벌 시스템 운영 및 보안 솔루션 제공 기업 퀘스트소프트웨어(대표 장재호)와 제품 상호 연동 인증식을 체결하고, 기업용(B2B) 시장을 대상으로 한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맺는다고 2월 17일 밝혔다.

티맥스A&C의 프로리눅스는 클라우드 환경과 엔터프라이즈 환경에 맞춘 리눅스다. 티맥스A&C는 컨설팅부터 구축, 유지보수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차세대 인프라 구성, 마이그레이션, 클라우드 환경 구축 등을 원하는 다양한 기업에 운영체제(OS) 환경을 제공한다.

퀘스트소프트웨어는 빅데이터 환경을 위한 확장성을 갖춘 엔터프라이즈 백업&복구 솔루션 ‘넷볼트(NetVault)’, 스토리지의 백업 성능 향상과 비용 절감을 지원하는 백업 스토리지 플랫폼 ‘코어스토어(QoreStor)’, x86시스템과 가상환경의 백업 및 재해복구 전문 소프트웨어 ‘래피드 리커버리(Rapid Recovery)’ 등을 제공하고 있다.

프로리눅스에 설치된 퀘스트소프트웨어의 백업 제품들은 엔터프라이즈 환경의 주요 운영 인프라인 상용 및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파일시스템, OS 등 다양한 백업 대상 및 가상 테이프 라이브러리(VTL), 물리적 테이프 라이브러리(PTL) 등 백업 장치와 연동된다. 

두 회사는 향후 공공, 금융, 교육, 제조, 의료 사업 대상 세미나 및 컨퍼런스 등의 마케팅 활동에 협력한다. 또 국내 서버 OS 시장과 데이터 보호 솔루션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한상욱 티맥스A&C 대표는 “티맥스A&C와 퀘스트소프트웨어가 보유한 강점을 적극 활용해 상호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며 “급변하고 있는 시장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한 역량을 확보하고 사업영역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  jaeheeshin@nkeconomy.com

 

관련기사

저작권자 © NK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