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교육위원회 사이트 모습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경제 발전을 위해서는 과학기술이 필요하고 다시 과학기술의 어머니는 교육이라며 교육을 최우선 중대사라고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로동신문은 김정은 위원장이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5차 전원회의에서 한 보고에서 과학이 경제발전을 견인하는 기관차라면 과학의 어머니는 교육이라고 하면서 나라의 교육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을 구체적으로 밝혀줬다”고 7월 16일 보도했다.

로동신문은 ‘과학의 어머니는 교육’이라는 말에 교육 사업에서 혁명적 전환을 일으켜 사회주의강국건설에 이바지할 세계적 수준의 재능 있는 과학기술인재들을 더 많이 육성할 것에 대한 로동당의 사상이 담겨져 있다고 설명했다.

로동신문은 나라의 교육수준이 얼마나 높은가에 따라 국가의 인재육성과 과학기술발전사업의 성과 여부가 좌우된다고 지적했다.

로동신문은 김 위원장이 교육 사업을 최대의 중대사로 내세워 온 나라에 새 세기 교육혁명의 불길이 더욱 거세차게 타오르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로동신문은 교육혁명의 불길높이 북한을 교육의 나라, 인재강국으로 빛내며 과학기술의 기관차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추동하려는 것이 당의 의지라고 강조했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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