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최근 국가과학원 지구환경정보연구소가 위성정보자료해석기술에 의한 해양정보봉사체계(시스템)를 개발해 수산 부문에 적용하고 있다고 11월 12일 보도했다.

아리랑메아리는 이 연구 성과가 80일 전투가 시작된지 10여일만에 울린 첫 승전이라고 주장했다. 아리랑메아리는 어장탐색과 어황예보, 생산지휘를 정보화하고 위성정보자료와 과학적인 탐색기술을 적극 활용하는 해양정보봉사체계가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아리랑메아리에 따르면 북한 연구원들은 위성정보자료를 해석해 해양환경지표들을 확정하기 위한 철야 작업을 진행했으며 먼 바다까지의 망전송과 무선통신봉사체계를 확립하고 실시간으로 선박들의 위치를 측정해 통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해 완전한 통합관리 및 봉사체계를 구축했다고 한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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