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동신문은 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 전원회의 2일 회의가 6월 16일 계속됐다고 17일 보도했다.

로동신문은 당 대회가 제시한 새로운 5개년 계획수행의 첫해인 2021년도 중요 정책적 과업들을 철저히 관철해 국가사업 전반에서 발전적인 변화들을 가져오려는 전체 회의 참가자들의 투쟁의지가 비상히 승화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2일 회의에서는 1일 회의에서 김정은 총비서가 지적한 상반기 사업 총화 분석에 입각해 하반기 과업들을 추진하기 위한 구체적인 연구 토의를 위해 부문별 분과들을 조직하고 연구 및 협의회가 진행됐다고 한다.

분과 회의는 금속, 철도운수분과, 화학공업분과, 전기, 석탄, 기계공업분과, 건설건재분과, 경공업분과, 농업분과, 비상방역분과, 반사회주의, 비사회주의투쟁분과, 당사업 분과로 나뉘어 진행됐다고 한다. 진행된 연구 및 협의회들에서는 전원회의에 제기할 결정서 초안을 연구하고 과학성과 현실성이 담보된 대책과 계획 수치들을 확정하는 사업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관련기사

저작권자 © NK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