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체육신문사가 체육정보열람체계 ‘체육열풍’을 개설했다고 23일 보도했다.

조선의오늘은 국가컴퓨터망과 이동통신망을 통해 서비스되는 체육정보열람체계 체육열풍이 체육신문을 비롯한 각종 체육출판물들과 체육정보자료들을 보다 다양하고 신속하게 보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체육열풍에서는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위원장의 체육발전 관련 업적을 비롯해 체육신문, 조선체육, 체육과학기술, 축구, 구기, 대중체육, 조선태권도 등 체육잡지, 각종 체육도서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체육종목들의 유래와 상식, 국제국내 체육 경기소식들, 북한과 세계의 이름 있는 체육명수들과 감독들, 체육부들에 대한 소개자료도 제공한다. 또 현대체육과학기술발전추세, 동향, 체육과학 연구성과들과 체육시설 및 경기장안내 등의 자료들도 게재돼 있다.

체육신문사는 앞으로 국제국내체육계의 이모저모와 선수, 감독들의 일화, 체육사진 및 동영상도 제공할 예정이다.

조선의오늘은 체육열풍이 체육부문 일군들과 선수, 감독들의 지식 영역을 넓혀줘 나라의 전문체육기술을 발전시키고 체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여나가도록 하는데 도움을 주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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