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정보보호 산업 활성화 기반 조성 및 국가 연구개발(R&D) 성과확산을 위한 ‘산학연 연계 기술이전 설명회’를 29일 판교 기업지원허브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KISA는 이번 설명회에서 직접 개발한 사이버위협 인텔리전스(CTI) 분석·공유 기술, 클라우드 기반 사물인터넷(IoT) 위협 분석·대응 기술, 악성코드 행위기반 프로파일링 기술, IoT 보안 취약점 검색·공유 및 시험 기술, 자기학습형 사이버 면역 기술, 생체신호를 이용한 텔레바이오인식 인증 기술, 모바일 기반 바이오인식 성능 시험 도구 등 7가지 원천기술을 소개한다.

설명회에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국민대학교에서 보유한 보안 기술인 능동적 사전보안을 위한 사이버 자가변이 기술, 스마트 경량 IoT 보안 기술, 차세대 바이너리 분석 플랫폼, 딥러닝 모델과 유사도 측정 기술 설명도 함께 소개된다. 또 정보보호 기술 및 투자사업에 대한 시너지 창출을 위한 기술보증기금(KIBO)의 기술이전 지원제도 소개 및 기술인수 금융상담도 진행된다.

KISA는 이날 기술보증기금과의 ‘국내 정보보호 산업 투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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