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위원장 “과학연구기관-기업 협력 제도적 조치 강구”
김정은 위원장 “과학연구기관-기업 협력 제도적 조치 강구”
  • 강진규 기자
  • 승인 2019.01.0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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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로동당 위원장이 과학기술과 인재육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이에 대한 투자를 늘리겠다고 밝혔다. 또 과학연구기관들과 기업들이 협력해 경제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도적 조치도 강구하겠다고 설명했다.

2019년 1월 1일 북한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 위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인재와 과학기술은 사회주의 건설에서 대비약을 일으키기 위한 우리의 주되는 전략적 자원이고 무기다”라며 “국가적으로 인재육성과 과학기술발전 사업을 목적 지향성 있게 추진하며 그에 대한 투자를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세계적인 교육발전 추세와 교육학적 요구에 맞게 교수내용과 방법을 혁신해 사회경제발전을 떠메고나갈 인재들을 질적으로 키워내야 한다”며 “새 기술개발목표를 높이 세우고 실용적이며 경제적 의의가 큰 핵심기술연구에 역량을 집중해 경제장성의 견인력을 확보해야 하며 과학연구기관과 기업체들이 긴밀히 협력해 생산과 기술발전을 추동하고 지적 창조력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제도적 조치를 강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는 인재양성과 과학기술 분야에 투자를 늘리는 것은 물론 과학연구기관들과 기업들의 협력을 공공히 하도록 제도적 장치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경제 혁신과 성장을 이루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김정은 위원장은 신년사에서 먹고사는 문제 즉 경제를 강조했다. 그는 “사회주의자립경제의 위력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며 “우리는 자체의 기술력과 자원, 전체 인민의 높은 창조정신과 혁명적 열의에 의거해 국가경제 발전의 전략적 목표를 성과적으로 달성하며 새로운 장성단계에로 이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인민경제 전반을 정비보강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국가적인 작전을 바로하고 강하게 집행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경제 전반에 대한 국가의 통일적 지도를 원만히 실현하고 근로자들의 자각적 열의와 창조력을 최대한 발동할 수 있도록 관리방법을 혁신해야 한다고 밝혔다. 북한 내각과 국가경제지도기관들이 사회주의 경제법칙에 맞게 계획화와 가격사업, 재정 및 금융관리를 개선하며 경제적 공간들이 기업체들의 생산활성화와 확대재생산에 적극적으로 작용하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경제사업의 효율을 높이고 기업체들이 경영활동을 원활하게 해나갈 수 있도록 기구체계와 사업체계를 정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경제 모든 부문에서 국가경제발전 5개년 전략목표 수행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각 경제 분야별로 혁신을 강조했다. 

전력분야에서는 “전력문제 해결에 선차적인 힘을 넣어 인민경제 활성화의 돌파구를 열어야 한다”며 “올해 사회주의경제건설에서 나서는 가장 중요하고 절박한 과업의 하나는 전력생산을 획기적으로 늘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를 위해 전력공업부문에 대한 국가적인 투자를 집중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김 위원장은 “석탄공업 자립경제발전의 척후전선”이라며 석탄생산에 필요한 설비와 자재, 탄부들의 생활조건을 책임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국가적인 대책을 강하게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속공업과 화학공업은 경제건설의 쌍기둥이라고 지징했다. 금속공업부문에서는 제철, 제강공정들을 과학기술적으로 완비하고 정상운영하면서 생산원가를 최대한 낮추며 철생산 능력이 늘어나는데 맞게 철광석과 내화물, 합금철을 원만히 보장하기 위한 작전 안을 세우고 집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화학공업부문에서 린비료공장건설과 탄소하나화학공업창설을 다그치고 회망초공업과 인조섬유공업을 발전시키며 현존 화학설비와 기술공정들을 에너지 절약형, 노력 절약형으로 개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철도를 비롯한 교통운수부문에서는 수송능력과 통과능력을 높여 수송의 긴장성을 풀며 기계제작공업부문에서는 기계설계와 가공기술을 혁신해 현대적인 기계설비들을 북한 실정에 맞게 개발 생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업에서는 내각과 해당 부문들이 영농공정별로 과학기술적 지도를 실시해 농사에 필요한 영농물자를 원만히 보장하고 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축산기지 현대화와 수산부문의 과학화도 강조했다.

경공업부문에서는 현대화, 국산화, 질제고의 기치를 계속 높이 들고 인민들이 좋아하는 소비품들을 생산보장하며 도, 시, 군들에서 기초식품공장을 비롯한 지방공업공장들을 현대적으로 일신할 것을 주문했다.

건설부문에서는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와 새로운 관광 지구 등을 최상의 수준에서 완공애햐 한다고 밝혔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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