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NK경제입니다. 독자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NK경제의 2019년 프로젝트 중 하나로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어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인스타그램측에서 NK경제 계정을 닫았습니다.

인스타그램은 이와 관련해 어떤 사전 통보도 없었고 계정을 정지한 후 그 이유도 설명해 주지 않았습니다.

다만 로그인을 할 때 약관을 위반해서 사용을 중단하겠다는 내용만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동안 NK경제는 인스타그램에 상업적이거나 선정적인 사진을 올린 적이 없습니다.

또 인스타그램에 올린 내용은 거의 다 NK경제가 직접 촬영한 것들이었습니다.

NK경제가 올린 사진은 2018년 6월 북미 정상회담 관련 사진, 2019년 1월 국립현충원 방문 사진, 직접 찍은 북한 스마트폰, IT기기 및 SW 사진이었습니다. 

인스타그램이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이 잘못됐다고 지적을 한다면 그것을 수정하면 되지만 이유를 알려주지 않고 계정을 닫아버렸습니다.

NK경제는 인스타그램측에 계정 정지에 대해 반론을 제기했지만 원인을 모르기 때문에 계정이 살아날지 여부는 알 수 없습니다.

이유가 어찌됐든 독자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서 죄송합니다. 모두 저의 불찰입니다.

인스타그램이 주요 언론사 계정이었다면 이렇게 했을까 의문입니다.

그동안 개인적으로 이런 경험이 여러 번 있었습니다.

디지털 허리케인 블로그의 내용을 신고를 해서 페이지들이 닫힌 경우도 있었습니다.

또 유튜브의 영상을 신고해서 해명을 해야한 적도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역시 비슷한 상황일 것으로 추측됩니다.

NK경제가 아직 힘이 없다는 점이 자괴감이 들고 독자분들께 죄송합니다.

NK경제는 실패하더라도 좌절하고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어떤 억압과 거짓에 타협하지 않을 것입니다.

어떤 고난과 공격에도 NK경제는 뜻을 꺽지 않을 것입니다. 

설령 인스타그램 서비스가 불가능해진다면 다른 방식으로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NK경제 대표이사 강진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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