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이 모든 교실, 사무실 등의 네트워크를 고도화한 것으로 알려졌다.북한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김책공업종합대학을 세계 일류급 대학으로 강화, 발전시킬 것에 대한 김정은 총비서의 뜻에 따라 대학에서 유능한 과학기술인재들을 더 많이 키워내기 위해 교육혁명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켜왔다”고 11월 25일 주장했다.우리민족끼리는 김책공대가 학과들을 통합 정리하고 첨단과학기술부문 학부, 학과들을 새로 만드는 사업을 진행해 교육체계를 현실 발전의 요구에 맞게 더욱 완비했으며 교육과 과학연구, 생산의 일체화가 높은 수준에서 실현
북한 선전매체가 남한 언론을 인용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의 공통점이 비호감이라고 지적했다.우리민족끼리는 미디어오늘, 한겨레, 경향신문 등 남한 언론들이 여야 대선 후보들에 대한 공통점을 분석 평가하면서 민심의 불신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고 11월 10일 전했다.우리민족끼리는 남한 언론들이 두 후보들의 공통점이 비호감도가 높은 것이며 특히 청년층 사이에서 비호감도가 높다고 지적했다고 소개했다. 우리민족끼리는 후보들에 대한 지지 열기가 이처럼 낮고 비호감도가 높은 대선은 처음이라고 설명했
북한이 남한에서 진행되고 있는 국악과 재즈, 힙합, 랩 등을 융합한 퓨전국악 시도에 대해 민족음악을 포기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우리민족끼리는 “최근 남한에서 민족 고유의 우수한 전통음악이 갈수록 말살되고 있어 각계의 심각한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고 11월 2일 보도했다.우리민족끼리는 남한 국악계가 민족음악을 세련시키고 외연을 넓힌다는 미명아래 힙합(1980년대 미국에서 유행된 엽기적인 춤동작과 음악), 랩(반복적인 리듬에 맞추어 가사를 읊듯이 노래하는 미국식 음악)과 같은 서양풍 음악 형식들을 민족음악과 섞어놓고 있다고 주장했다.우
북한 선전매체가 과학자들의 연구개발을 독려하고 김정은 총비서의 관심을 선전하는 글을 게재했다.우리민족끼리는 김정은 총비서가 과학기술강국, 인재강국을 건설할 것에 대한 웅대한 구상을 펼치시고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사랑과 배려를 다 돌려주며 그들이 당의 구상과 의도를 관철하기 위해 투쟁을 벌일 수 있도록 이끌어주고 있다“고 10월 27일 주장했다.우리민족끼리는 2가지 일화를 소개했다. 우리민족끼리에 따르면 김정은 총비서는 2018년 1월 국가과학원을 방문해 당의 과학기술중시 노선을 관철하는데 있어서 과학자, 기술자 대군이 중요한 임무를
북한 선전매체가 남한에서 카톡 왕따, 페북 아재 등 단어를 쓰는 것이 민족의 수치라고 비난했다.북한 우리민족끼리는 “‘네거티브’, ‘캠프’, ‘팩트’, ‘패러다임’, ‘트레이닝’, ‘마이웨이’, ‘패싱’ 등이 최근 남한 정치권에서 매일과 같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외래어들 중 일부“라며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고 정치를 한다는 사람들부터가 이처럼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민족의 언어를 배척하고 있는 것으로 인해 사회 전반이 언어오물장이 되고 있다“고 9월 24일 보도했다.우리민족끼리는 사람들의 언어생활에서 거울이 되고 본보기가 돼야
북한이 최대 규모 IT 행사인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 2021’를 가상전람회 방식으로 개최한다.로동신문은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 2021이 올해 10월 1일부터 29일 사이에 국가자료통신망을 통해 가상전람회방식으로 진행된다고 9월 15일 보도했다.‘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 2021’는 북한이 개최하는 가장 큰 IT 행사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열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에는 가상 방식으로 열릴 것으로 보인다.관련기사북한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 2019 개막...화두는 인공지능?[사진] 북한 전국정보화성과전람회...모션캡처부터
북한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올해에 진행된 국제 인터넷 프로그램 경연인 코드쉐프에서 김일성종합대학 학생들이 6회, 리과대학 학생들이 4회에 걸쳐 1등을 했다고 9월 1일 보도했다.우리민족끼리는 수십 개 나라와 지역의 프로그램 전문가들과 대학생들 수만 명이 참가한 가운데 매달 정기적으로 열리는 코드쉐프 도전 경연은 인터넷상에서 제시된 8~10개의 프로그램작성문제를 10일 동안 누가 더 정확하게 풀었는가에 따라 순위를 결정하는 방법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우리민족끼리는 2013년부터 코드쉐프 경연에 참가하기 시작한 북한 대학생들이
북한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가 외래어, 남한말 등의 사용을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8월 12일 우리민족끼리에 따르면 북한 민족유산보호국 관계자는 “언어가 없는 민족이란 있을 수 없고 민족을 떠난 언어란 있을 수 없으며 언어를 떠난 민족성에 대하여서도 생각할 수 없다”며 “그러나 남한에서는 고유한 우리말이 외래어와 잡탕말에 질식돼 숨조차 제대로 쉬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그는 “우리 인민은 1444년에 자기의 고유한 민족 글자를 창제해 그것을 훈민정음이라는 이름으로 세상에 내놓았다”며 “세상에 언어는 많아도 우리말과 글처럼 민족적
북한이 최근 북한 해킹설과 관련해 영상을 제작해 반박하고 나섰다. 북한은 북한 해킹설이 대선을 앞둔 북풍 목적이라고 주장했다.7월 20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가 자신들에 대한 해킹 의혹을 반박하는 동영상을 제작헸다.최근 원자력연구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등이 해킹을 당했다. 이에 대해 일부 전문가들과 야당은 북한의 소행이라고 지적했다.이와 관련해 7월 12일 우리민족끼리는 “최근 남한에서 이른바 북 해킹 공격설을 대대적으로 유포시키며 반북 대결 소동에 열을 올리는 자들이 있다”고 반박했다.7월 14일
북한이 최근 남한에서 제기되고 있는 북한의 해킹 공격 주장에 대해 모략소동이며 광대극이라고 반발하고 나섰다.북한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최근 남한에서 이른바 북 해킹 공격설을 대대적으로 유포시키며 반북 대결 소동에 열을 올리는 자들이 있다”고 7월 12일 보도했다.우리민족끼리는 국민의힘 등 보수정당들, 조중동 등 보수언론들 그리고 일부 전문가들이 북 해킹 공격설을 제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북한은 “보수패당이 북한이 남한을 대상으로 무차별적인 해킹을 일상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전 방위적인 해킹 공격이 북 해킹 조직의 소행으로 추정
북한 선전매체가 일본이 도쿄 올림픽을 독도 영유권 주장에 이용하려 한다고 비판했다.우리민족끼리는 “최근 일본이 도쿄 올림픽 경기 대회와 관련한 홈페이지에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기한데 이어 도쿄 올림픽 봉화 이어달리기를 소개하는 TV영상을 방영하면서 시마네현청에 있는 ‘다케시마자료실’이라는 간판을 의도적으로 노출시키는 놀음을 벌였다”고 6월 7일 보도했다.우리민족끼리는 일본이 주장하는 독도 관련자료라는 것이 사기와 협잡, 억지로 일관된 것으로 국제 사회는 물론 일본 내에서도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에 독도가 우리 민족의
북한 언론들이 대선 주자로 떠오르고 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해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언론들은 윤석열 전 총장에 대해 비우호적인 입장으로 보이고 있다.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최근 남한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돈벌이 도구로 전락하는 가련한 신세에 놓이게 됐다”고 4월 20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중앙일보를 인용해 윤석열 전 총장이 최근 자기를 소개한 책들이 출판되는 것과 관련해 ‘나를 팔아먹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고 불만을 터뜨렸다고 지적했다.아리랑메아리는 윤석열 전 총장과 고등학교를 함께 다닌
북한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남한 언론을 인용해 4월 서울시장, 부산시장 보궐 선거가 역대 최악의 선거였다고 주장했다.우리민족끼리는 파이낸셜뉴스 등 남한 언론들이 여야 사이에 막말과 고소, 고발이 난무했던 4월 보궐선거가 막을 내리면서 남은 후유증 극복이 더 큰 과제가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고 4월 14일 전했다.우리민족끼리는 남한 여당과 국민의힘 소속 서울, 부산시장 선거후보 4명이 공직선거법 위반 등을 이유로 제기한 고소, 고발건수가 14건에 달하며 여기에 시민단체가 낸 고소, 고발건수까지 더하면 20건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또
북한이 ‘영끌(영혼까지 끌어 모음)’, 빚투(빚내서 투자함), 벼락거지(벼락부자의 반대말로 상대적으로 빈곤해짐)’ 등 신조어를 소개하며 남한의 민생이 불안하다고 주장했다.북한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서울경제, 시사저널, 경향신문 등 남한 언론을 인용해 최근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남한의 사회적 양극화가 더욱 심각해지고 취업 악화와 범죄증대 등에 대한 불안과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고 4월 6일 보도했다.우리민족끼리는 올해 1월 기준으로 남한의 실업자가 1999년 실업통계 개편 이후 최고인 157만명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또 각종 이유
북한 선전매체가 북한의 역량과 자체 기술에 의거한 현대화가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우리민족끼리는 김정은 로동당 총비서가 제시했다는 현대화의 기준을 4월 2일 소개했다.우리민족끼리는 몇 년 전 김정은 총비서가 식료품 공장의 본보기, 표준으로 바뀐 한 공장을 돌아보면서 생산공정의 자동화, 무균화, 무진화 등을 살펴봤다고 전했다. 이 때 김정은 총비서는 “당이 바라는 현대화는 남의 힘과 기술을 도입한 현대화, 다른 나라 설비들을 그대로 가져다놓은 현대화가 아니라 우리의 주체적인 역량과 우리의 기술에 의거한 현대화”라고 말했다고 한다.우
통일부는 2021년 4월 1일부터 북한정보포털(http://nkinfo.unikorea.go.kr)에 게시되는 ‘주간북한동향’ 내용과 형식을 개선해 제공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개편된 주간북한동향은 한 주의 핵심적 내용을 다루는 ‘주요동향’과 ‘일반동향‘으로 구성된다.주요동향은 해당 주간의 중요한 북한 동향을 2~3개 선별해 그 내용을 소개한 후 통일부의 분석, 평가를 제공한다. 일반동향은 주요동향 외에 의미가 있는 동향을 소개한다.아울러 기존 로동신문 등 관영매체를 중심으로 제공됐으나 개편 후에는 우리민족끼리 등 선전매체도 포
북한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부동산 투기 의혹을 보도했다.우리민족끼리는 “지난 11일 남한 언론들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과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들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투기의혹을 폭로한 이후 부동산투기범죄 의혹이 전 방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을 전하면서 철저한 수사를 강력히 요구했다”고 3월 15일 보도했다.우리민족끼리는 남한 언론들이 1차 조사에서 나타난 바와 같이 조사대상과 부동산투기 의혹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으며 땅투기 의혹의 전모를 밝혀내려면 계좌추적과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 외에는
북한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와 아리랑메아리 등이 LH 한국토지주택공사 직원들의 땅투기 의혹을 전했다.우리민족끼리는 지난 4일 남한의 경향신문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땅투기 의혹과 관련해 여론이 끓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고 12일 보도했다.우리민족끼리는 경향신문이 이번 의혹에 대해 신속하고 철저한 진상조사로 투기가담자를 색출해 엄벌하는 것 외에는 주민들의 공분과 불신을 해소할 길이 없다고 강조했다고 전했다.또 우리민족끼리는 5일 청년진보당이 청와대 앞에서 LH 직원들의 땅투기 의혹과 관련해 공직자와 정치인들에 대한 전면조사
북한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가 남한에서 최근 물가가 급상해 주민들의 생활을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우리민족끼리는 “지난 2월 23일 남한 언론들이 최근 물가상승세가 예사롭지 않다며 곡물가격상승으로 빵, 즉석밥 등 주요 가공 식품값이 줄줄이 올랐고 원자재가격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주민 생활에 충격이 클 것으로 우려된다고 보도했다”고 전했다.우리민족끼리는 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2월 소비자동향 조사결과를 보면 향후 1년 간 소비자물가상승률에 대한 전망인 기대인플레률이 한달 전 보다 0.2% 오른 2%를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북한이 1월 5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한 로동당 8차 대회와 관련된 기사가 어떻게 보도됐는지 모니터링한 것으로 보인다.1월 25일 NK경제는 구글 분석 툴을 통해 북한 인터넷주소(IP) 사용자 중 NK경제에 방문한 사람들의 검색 결과를 분석했다.2020년 10월 24일부터 2021년 1월 23일까지 북한 IP 사용자는 13개 검색어로 검색했다. 13개는 '8차대회', '북한 해커', '북한', '북한 코로나', '파파고', '북한 내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