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이 2023년 올해가 과학기술중시의 중요성이 어느 때 보다 부각된 한 해였다고 지적했다. 투자 없이는 과학기술발전도 있을 수 없다며 지속적인 투자의 필요성을 제기했다.로동신문은 12월 23일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 완수에서 관건적 의의를 가지는 올해는 과학의 힘, 과학기술중시의 중요성과 절박성이 그 어느 때 보다 부각된 해이기도 하다”고 밝혔다.로동신문은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전원회의가 중요하게 강조한 바와 같이 현재 매우 절실한 요구로 나서는 것은 나라의 과학기술수준을 높은 단계에 올려 세우는
북한 로동신문은 세계적인 과학기술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는 오늘날 능력 있는 인재들을 더 많이 키워내기 위한 교육 사업에서도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고 있으며 현대교육기술도 더욱 발전하고 있다고 12월 24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교육에서 응용되는 기술인 현대교육기술이 사람들이 교육활동과정에 이용하는 물질적 도구와 수단, 경험과 기능 등의 총체를 의미한다고 밝혔다.최근 현대교육기술의 발전추세에서 주목되는 것은 우선 교수매체가 다매체화 되고 교수에 다매체전자출판물이 널리 이용되고 있는 것이라고 로동신문은 주장했다.다매체편집물은 학생들의
북한은 가치 있는 과학기술성과들을 널리 소개하며 기관, 기업들 사이에 그것을 서로 공유하기 위한 연결고리를 만드는 것이 과학기술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중요한 방도라고 강조했다.로동신문은 “올해 들어와 현재까지 진행된 과학기술축전과 여러 토론회, 발표회 등 연구성과의 공유, 이전을 적극화 하는 것이 새로운 과학연구 성과를 이룩하는 것 못지않게 중요한 사업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실증해 주고 있다”고 8월 25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연구성과의 공유, 이전을 적극화하기 위해서는 과학기술축전을 비롯한 전시회, 발표회, 기술강습 등을
북한 로동신문이 북한에서 진행 중인 과학기술경쟁을 소개하면서 과학자, 기술자들의 정신력과 사상적 각오가 중요하다고 지적했다.로동신문은 “경제발전과 인민생활의 실제 문제들을 풀어나가기 위해 과학연구기관들 사이, 대학들 사이에서 과학기술경쟁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진행되고 있다”고 7월 21일 소개했다.로동신문은 과거 경험과 교훈이 보여주는 바와 같이 과학연구기관들 사이, 대학들 사이 과학기술경쟁이 얼마나 적극화되는가에 따라 생산이 성장하고 경제전반이 활력 있게 전진하며 나라의 과학기술수준이 높아진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상반기 경쟁
로동신문은 제36차 전국과학기술축전이 4월 10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됐다고 5월 1일 보도했다.국가자료통신망을 통하여 가상전시회방식으로 열린 이번 축전에는 과학기술중시, 과학기술선행의 원칙을 견지할 것에 대한 당의 뜻에 따라 과학자, 기술자들이 고심어린 탐구와 노력으로 이룩한 성과자료들이 출품됐다.이번 행사에서는 평양시, 평안북도, 함경남도와 교육위원회, 농업위원회, 국가과학원 등에서 내놓은 전시품들이 경제발전과 인민생활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우수하게 평가됐다고 한다.앞서 4월 28일 로동신문은 전국과학기술축전 진
북한이 모든 부문에서 과학기술에 의거하지 않고서는 어떤 일에서도 성과를 거둘 수 없다며 따라서 모든 문제를 과학기술에 기초해 풀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은 지난 3월 27일 홈페이지를 통해 인재중시, 과학기술중시기풍이 북한의 국풍이라고 소개했다.대학은 “부강조국건설에서 자력갱생이 번영의 보검이라면 그 보검의 위력은 곧 과학기술적 잠재력에 의해 뒷받침되며 더 나아가서 인재들의 정신력과 두뇌로 담보된다”고 주장했다.대학은 오늘날 국가들 사이의 국력 경쟁에서 기본이 과학기술경쟁이 되고 있고 세계무대
북한 로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은 경제발전을 뒷받침하기 위해 과학기술경쟁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런데 로동신문은 과학기술경쟁을 하면서도 본위주의를 버리고 서로 협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쟁을 하면서도 협력을 하라는 것이다.로동신문은 “무슨 일이나 경쟁을 하해야 남보다 앞서겠다는 열의를 가지고 분발하게 되며 그 과정에 기적과 혁신이 창조되게 된다”며 “지난해부터 경제발전과 인민생활에서 실지 걸린 문제들을 풀어나갈 것에 대한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과학연구기관들 사이, 대학들 사이 과학기술경쟁이 적극화되고 있다”고 3월 19일
북한 사회과학 연구조직인 조선사회과학자협회가 과학기술을 홀시하면 나라가 망한다고 지적했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최근 조선사회과학자협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과학기술을 홀시하면 나라가 발전하지 못하는 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망하게 된다”며 “이로부터 나라들 사이의 과학기술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는 것이 오늘의 엄연한 현실이다”라고 밝혔다.홀시는 .눈여겨보지 아니하고 슬쩍 보아 넘김, 얕잡아 봄 등을 뜻하는 단어다.협회는 전반적 생산 부문과 단위들의 생산 활성화와 정비보강계획수행 등 수많은 목표들을 점령해야 하는 북한에 있어서 국
북한 로동신문이 과학기술을 발전시키지 못하면 경제, 문화 과업들과 전망적인 중요 목표들을 제대로 수행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로동신문은 과학기술을 소홀하게 생각하면 나라가 망하게 된다는 극단적인 표현까지 사용하며 과학기술발전을 독려했다.로동신문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전원회의는 국가 과학기술수준을 한 단계 높이 올려세울 것에 대해 강조했다”며 “사회발전의 기초이고 제일가는 전략자원인 과학기술을 중시하고 과학기술발전을 선행시키며 과학기술성과들을 적극 받아들여야 사회주의건설이 성과적으로 진척될 수 있다”고 1월 16일 보도했다.
북한 로동신문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가 태양절을 맞아 열리는 제36차 전국과학기술축전을 폭넓은 과학기술교류마당, 과학기술경쟁마당으로 만들며 온 사회에 과학기술중시기풍을 확고히 세우는 계기로 전환시키기 위한 사업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고 1월 14일 보도했다.여기서 태양절은 4월 15일 김일성 주석의 생일을 뜻한다. 즉 북한은 4월 15일 제36차 전국과학기술축전을 열기로 하고 준비하고 있다는 것이다. 온 사회에 과학기술중시기풍을 확고시 세우기로 했다는 것으로 볼 때 큰 규모로 행사가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또 조선과학기술총련맹은
로동신문은 지난 5월에 시작된 과학연구 단위들(기관들) 사이, 대학들 사이의 2022년 과학기술경쟁이 마감 단계에서 진행 중이라고 12월 1일 보도했다.국가과학기술위원회에서는 올해 뚜렷한 연구결과들이 이룩되도록 작전과 지휘를 심화시키는 한편 많은 경쟁 참가 단위 일꾼들과의 긴밀한 연계 아래 경쟁 과정을 관리하고 총화와 평가 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한다.로동신문은 많은 과학연구기관들이 중요 과학연구대상 과제를 비롯해 현실이 기다리고 반기는 과학기술적 문제들을 하루빨리 결속함으로써 우승의 자리를 양보하지 않을 열의를
과학기술중시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북한이 과학기술발전을 국가 존망, 생존의 문제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학기술을 발전시키지 못하면 나라가 망하고 제국주의자들의 노예가 된다는 것이다.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은 홈페이지를 통해 8월 16일 ‘과학기술의 발전은 조선의 존엄을 높이 떨쳐나가게 하는 중요한 담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 글은 김일성종합대학 철학부 안정두 박사가 작성했다. 북한에서 대외적으로 공개하는 글은 당의 검토를 받게 된다.특히 당 정책과 관련된 내용은 당의 뜻이 반영돼 있고 그와 다른 내용은 발표되지 못한다. 따
북한이 주요 과학기술연구기관들의 경쟁을 독려하는 2022년 과학기술경쟁이 5월부터 시작됐다. 이는 과학기술연구개발을 독려하기 위한 의도로 해석된다. 북한은 매년 과학기술경쟁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로동신문은 과학계가 당의 의도를 관철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해마다 진행되는 과학연구기관들 사이, 대학들 사이 과학기술경쟁이 올해부터 시작됐다고 6월 30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올해 2022년 과학기술경쟁이 국가 경제의 자립성을 강화하고 인민생활 향상에 실제적으로 이바지하는 과학기술성과들을 더 많이 이룩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국가과
북한이 가상전시회와 화상회의 등을 활용해 3년만에 전국과학기술축전을 개최했다. 북한은 3년만에 열린 행사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했다면서도 일부 단위에서 준비가 미흡했다고 지적했다.로동신문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 주최로 지난 4월 28일에 개막된 제35차 전국과학기술축전이 5월 20일에 마무리됐다고 6월 18일 보도했다.‘과학기술선행과 혁신’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금속, 화학, 전력, 석탄공업 분과와 건설 분과, 농업 분과, 경공업 분과를 비롯해 30여개의 분과로 나뉘어 진행됐다.로동신문은 35번째로 열린 이번 전국과학기술
과학기술발전을 강조해 온 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과학기술발전과 관련된 세부적인 부분까지 직접 지시, 점검하고 있다는 것이 북한 내부 문건을 통해 확인됐다.사실상 김정은 총비서가 직접 과학기술 분야를 챙기면서 과학기술정책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NK경제는 올해 2월 북한 로동당이 간부, 당원들을 대상으로 작성한 내부 문건을 입수했다. 해당 문건은 ‘김정은 동지께서 과학기술발전에서 새로운 비약을 일으킬데 대한 혁명적인 방침 제시’와 ‘김정은 동지께서 과학기술발전에서 새로운 비약을 일으키기 위한 투쟁 조직령도’ 두 부분으로 구성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022년 과학기술경쟁 선포모임이 5월 24일 국가과학기술위원회에서 진행됐다고 25일 보도했다.이번 과학기술경쟁은 국가경제의 자립성을 높이고 인민생활향상에 실제적으로 이바지하는 과학기술성과들을 더 많이 이룩함으로써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 전원회의 결정관철에 이바지하기 위해 이뤄졌다고 한다.조선중앙통신은 화상회의방식으로 진행된 모임에는 국가과학기술위원회와 성, 중앙기관, 과학연구기관, 대학 관계자들이 참가했다고 전했다.이 자리에서 리충길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이 2022년 과학기술 경쟁요강을 발표했다. 경쟁
북한이 과학기술 발전을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모든 과학자, 기술자들이 국제적인 과학기술경쟁 상황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8월 30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과학백과사전출판사가 발간한 경제연구 2020년 4호에 ‘국제적인 과학기술경쟁에 대한 일반적 이해’라는 글으 수록됐다.글은 “국제적인 과학기술경쟁은 과학기술이 곧 국력이 되고 있는 지식경제시대에 세계적 범위에서 벌어지고 있는 경쟁의 새로운 형태 중 하나”라며 “국제적인 과학기술경쟁은 전례 없는 높은 수준에서 급속히 발전하는 과학기술에 의해 경제와 사회발전의 모든 영역에서 커다
북한 로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은 과학기술강국건설의 주인공이 청년들이라며 청년들이 과학기술발전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로동신문은 “새로운 혁신과 대담한 창조, 부단한 전진의 길로 나아가야 할 북한은 과학기술인재들의 대부대를 필요로 하고 있다”며 “그 주인공으로 돼야 할 사람들은 과연 누구인가. 두말할 것 없이 새것에 민감하고 창조적 지혜와 열정이 용솟음치는 청년들이다”라고 8월 20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현시대는 과학기술에 의거해 시간이나 분이 아니라 초를 다투며 끊임없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놀라운 변혁의 시대라며 오늘의
북한이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북한의 새로운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의 중요한 과제라고 주장했다.북한 로동신문은 “새로운 5개년 계획 기간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과학기술인재, 행정 일꾼, 당 일꾼을 육성하는 것은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2차 전원회의에서 제시된 중요한 과업이다”라고 4월 3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인재에 의해 모든 것이 결정되는 오늘 날 누가 인재를 더 많이, 더 빨리 육성하고 활용하는가에 따라 나라의 국력 강화와 경제 문화의 발전이 좌우된다고 지적했다. 국가들 사이에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는 과학기술경쟁, 국력경쟁은
북한이 중국, 러시아, 쿠바, 베트남 등에서 과학기술, IT 발전이 국가전략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소개했다.로동신문은 “과학과 기술의 시대인 오늘날 국력경쟁은 과학기술경쟁이다”라며 “세계 많은 나라들이 현대과학기술발전과 인재육성사업을 주요 국가발전 전략으로 내세우고 여기에 힘을 넣고 있다”고 2월 14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각국의 사례도 소개했다. 중국에서는 과학기술발전을 사회주의 현대화 국가의 전면적 건설을 위한 중요한 과업으로 내세우고 기초연구 분야에서 큰 돌파구를 열고 기초연구와 사회경제발전, 공업 분야에서의 응용을 결합시킬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