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가 북한 통계 정보 확보를 위해 위성자료로 북한의 해상 경제활동을 분석하는 방안을 추진한다.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통계청은 최근 ‘위성자료 활용 북한 해상 경제활동 분석 연구 용역 사업 계획(안)’을 마련했다.NK경제가 입수한 계획(안)에 따르면 통계청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축소된 북한통계 자료입수에 대응해 해상 위성자료 분석을 추진할 방침이다.북한 항만 상황과 북한을 오고가는 선박, 북한 선박 등에 관한 위성사진을 분석해서 물동량, 무역규모 등을 추산하겠다는 것이다.통계청은 이번 사업을 약 7개월 동안 진행한다. 사업
2024년 북한 IT 분야의 최대 이슈는 북한과 러시아, 북한과 중국의 IT 협력이 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전망이 나왔다.ICT 분야 북한 연구와 남북협력 관련 산학연 관계자들의 연구모임인 ‘북한ICT연구회’와 북한ICT전문미디어기업인 ‘NK경제’는 2020년부터 매년 북한의 ICT 10대 뉴스와 이슈를 선정해 오고 있다.한 해 동안 관심을 끌었던 뉴스를 10건 선정하고(10대 뉴스), 새로운 해에 주목할만하거나 발생 가능성이 높은 10건의 이슈(10대 이슈)을 전망하는 것이다.북한 ICT 2024년 10대 이슈는 단순한 의견이 아
지난 2023년 북한 ICT 분야에서는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 전문가들은 남북 관계가 경색된 상황에서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와 남한의 대북 IT 제재를 주목했다. 또 북한의 최산 IT 기술 개발 동향과 정보화 추진 상황도 살펴봐야 한다고 밝혔다. ICT 분야 북한 연구와 남북협력 관련 산학연 관계자들의 연구모임인 ‘북한ICT연구회’와 북한ICT전문미디어기업인 ‘NK경제’는 2020년부터 매년 북한의 ICT 10대 뉴스와 이슈를 선정해 오고 있다.지난 한 해 동안 관심을 끌었던 뉴스를 10건 선정하고(10대 뉴스), 새로운 해에 주
한반도평화연구원이 5월 24일 오후 1시 30분 센터포인트 광화문 필원에서 ‘김정은 체제와 북한경제 변화’를 주제로 특별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북한경제 변화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현장 포럼과 함께 온라인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신청은 한반도평화연구원 홈페이지(www.koreapeace.or.kr)에서 할 수 있다.행사는 조동준 한반도평화연구원 원장(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의 개회사로 시작된다. ‘김정은 체제 경제담록과 인식 변화’를 주제로 한 1세션은 김병로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박사의 사회로 진행된다. 임
경기도와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이 경기도 평양탐구학교를 수강생을 모집한다.평양탐구학교는 평양의 먹거리, 볼거리, 놀거리 등 평양의새로운 부분을 알아가며 탐구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평양을 주제로 강의하고 수강생들과 토론한다.모집대상은 대학생 및 빌반인 30명으로 선착순이다. 5월 15일까지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070-5143-2809)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이번 평양탐구학교는 5월 18일부터 시작된다. 강의는 수원시 일월도사관 강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5월 18일에는 입학신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되고 황우승 신원
북한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남한 언론들을 인용해 지난해 남한의 물가상승률이 최대를 기록하고 올해에도 해결 전망이 없다고 1월 5일 주장했다.우리민족끼리는 지난해 말 남한 통계청이 조사 자료를 통해 ‘2022년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07.71(2020년=100)로서 1년 전 보다 5.1% 상승해 1998년 세계적인 금융위기 이후 24년만에 최대 수치를 발표했다고 전했다.또 소비자가 자주 구매하는 물품으로 구성된 생활물가지수는 이보다 높은 6% 상승했는데 이것 역시 1998년 이후 24년만에 최고 기록이라고 소개했다.우리민족끼리는 특히
통일부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전환기 시대 한반도 통일비전과 남북관계’를 주제로 ‘2022 한반도국제평화포럼(KGFP)’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한반도국제평화포럼은 통일부가 주최하는 다자국제회의(2010년 창설)다. 그동안 주요국 정부관계자, 국내외 한반도 및 남북관계 전문가들이 모여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관한 국제사회 담론을 주도하는 공론의 장으로서 역할을 해왔다.통일부는 올해 새 정부 출범 및 7.4 남북공동성명 50주년을 맞이해 새로운 남북관계 및 통일비전과 ‘글로벌 중추국가’ 대한민국의 국가 전략을 모색하는 포
북한 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남한 언론 보도를 인용해 남한에서 날로 더욱 심각해지는 경제위기의 해결 전망이 보이지 않아 불안과 우려가 계속 확산되고 있다고 8월 10일 주장했다.우리민족끼리는 세계적인 에너지,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7월 중 남한 무역적자가 46억6900만달러를 기록해 올해 총 적자액이 150억2500만달러로서 통계작성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4개월 연속 무역적자를 낸 것도 2008년 이후 처음이라고 지적했다.우리민족끼리는 경제전문가들과 경제연구기관들이 남한의 현 경제위기가 전형적인 구조적 위기로서 내적 요인에 의한
대북협력 민간단체(NGO)인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이 개성과 평양을 미리 여행하는 체험 프로그램인 ‘개성탐구학교’를 8월 18일부터 개강한다.‘개성탐구학교’는 역사, 음식, 건축, 음악, 문화재, 생활 등 다양한 인문학적 관점에서, 마치 북한을 여행하듯이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인천광역시의 후원으로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이 기획한 이 프로그램은 8월 18일부터 매주 목요일 저녁 7시에 부평아트센터(줌 비대면 병행)에서 진행되며 8개의 강좌, 2개의 체험콘서트 및 1박2일 답사기행으로 구성돼 있다. 개성탐구학교는 홍상영
북한 IT와 남북 협력을 연구하는 기관들과 북한 전문 연구기관이 북한 연구 발전을 위해 정보 교류에 협력하기로 했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반도 IDX 태스트포스(TF), 북한ICT연구회, 고려대학교 남북경제연구원이 5월 31일 오후 서울 고려대학교 교우회관에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북한, 남북 협력 연구자들과 연구기관들은 부족한 자료와 정보로 인해 연구에 어려움을 격고 있다. 이에 3개 기관은 북한 연구을 위한 정보, 연구결과 공유를 통해 북한연구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이날 협약식에는 남북경제연구원을 맡고 있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최근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 등 국제경제연구기관들이 ‘2022년 연례협의결과보고서’ 등을 통해 남한 경제가 심각한 위기에 빠져들고 있다고 평하했다고 4월 12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남한 언론들을 인용해 국제경제연구기관들이 현재 남한의 인플레이션이 치명적인 수준으로 치닫고 있다고 지적했다고 전했다. 현 정부는 2022년 물가상승률을 2.2%로 전망했지만 실지로는 3.1%에 달할 것이며 이것은 2008년 세계금융위기 이후 14년 만에 가장 큰 상승률이라는 것이다. 또 2030년경에 가서 남한 경
조정훈 의원(시대전환)은 2월 16일 민간독립연구소 LAB2050(이사장 정건화), 국민총행복전환포럼(이사장 박진도), 김영배 의원(더불어민주당), 장혜영 의원(정의당) 등과 공동으로 국회에서 ‘GDP는 낡았다: 지속가능성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참성장·행복 지표 도입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토론회 발제자들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는 GDP를 넘어서는 새로운 발전지표를 개발하고 정책 수립에 활용해야 하며, 이를 위한 시범사업을 실시해야 한다’는 의견을 모았다.이원재 LAB2050 대표는 “차기 정부가 ESG 가치를 반
동북아공동체ICT포럼이 1월 27일 유튜브로 '북한의 IT기술 현황과 남북협력 방안' 웹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통일과나눔이 후원하고 IT전문가협회, 한국어정보학회, 동북아공동체문화재단, 전자신문이 협찬한다.행사의 기조 연설로 남성욱 고려대학교 교수가 4차 산업혁명 시대 북한 ICT 발전전략과 강성대국에 대해 발표한다.1세션에서는 류현정 조선비즈 본부장이 북한의 이중 휴대전화 네트워크에 대해 발표하고 이찬수 SK텔레콤 팀장이 토론에 나선다.또 김승주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교수가 북한의 사이버보안 기술 수준에 대해 소개하고
겨레하나 평화연구센터가 1월 10일 오후 2시부터 2022년 북한 전원회의 결정서(또는 신년사)를 분석하고 전망하는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이연희 겨레하나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다.변학문 겨레하나 평화연구센터 소장이 전원회의 결정에 대해 총평하고 주요 특징을 분석한다. 이어 강호제 베를린자유대학교 한국학과 연구교수가 북한의 경제발전 전략을 소개한다.김기헌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 기획실장은 북한의 경제시스템 변화를 분석하고 또 장창준 한신대학교 교수는 북한의 대남, 대외 정책을 분석한다.발표에 이어 엄주현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 사무
북한이 지식자원을 최대한 확보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제발전을 위해서는 과학기술발전이 필요하고 다시 과학기술발전을 위해서는 지식자원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북한은 예시로 IT 기술이 지식자원들의 결합물이라고 지적했다.9월 18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과학백과사전출판사가 발간한 경제연구 2020년 4호에 ‘경제발전에 미치는 지식자원의 영향’이라는 글이 수록됐다.글은 지식경제시대인 오늘날 지식자원을 적극적으로 확보하고 이용하는 것이 경제발전을 추진하는데 매우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글은 지식자원이 경제발전의
북한이 지난 세기가 탄소경제시대였다면 새 세기는 녹색경제시대가 될 것이라며 녹색경제 발전을 강조했다. 녹색경제는 김정은 총비서의 지시사항이며 로동당의 경제 정책 방향이라고 한다.9월 9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며 북한 과학백과사전출판사가 발간한 경제연구 2020년 4호에 ‘최근 록색경제발전에서 주목되는 문제’라는 글이 수록됐다.경제연구는 “오늘날 세계적인 관심 속에 녹색경제가 날로 확대 발전하고 있다”며 “녹색경제를 발전시키는 것이 인류의 생존을 보장하기 위한 필수적 요구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경제연구는 녹색경제를 발전시키는 것이
북한이 과학기술 발전을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모든 과학자, 기술자들이 국제적인 과학기술경쟁 상황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8월 30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과학백과사전출판사가 발간한 경제연구 2020년 4호에 ‘국제적인 과학기술경쟁에 대한 일반적 이해’라는 글으 수록됐다.글은 “국제적인 과학기술경쟁은 과학기술이 곧 국력이 되고 있는 지식경제시대에 세계적 범위에서 벌어지고 있는 경쟁의 새로운 형태 중 하나”라며 “국제적인 과학기술경쟁은 전례 없는 높은 수준에서 급속히 발전하는 과학기술에 의해 경제와 사회발전의 모든 영역에서 커다
북한이 국제 금(金) 가격을 예측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연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AI 금 가격 예측 기술을 고도화해 실제 금 거래에 사용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NK경제는 북한 과학백과사전출판사가 발간한 경제연구 2020년 4호를 입수했다.경제연구 2020년 4호에는 ‘웨블레트 변환과 LSTM신경망을 결합한 금 가격 예측방법’이라는 글이 게재됐다.경제연구는 “과학적인 예측 방법에 기초해 국제 시장에서 금 가격 변동을 정확히 예측하고 그에 맞게 기동적인 금 거래 활동을 진행해 나가는 것은 국가 경제발전과 인민생활
북한이 기업 경영관리에도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경영관리에 AI를 이용하더라도 북한식 경제관리방법을 구현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NK경제는 북한 과학백과사전출판사가 발간한 경제연구 2020년 4호를 입수했다.경제연구 2020년 4호에는 ‘경영관리에 인공지능을 이용하는데서 나서는 기본요구’라는 글이 게재됐다. 이 글은 기업, 기관들이 경영관리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할 때 고려해야할 기본 조건을 설명하고 있다.경제연구는 “인공지능은 현재 생산기술공정 뿐 아니라 경영활동 분야에서도 널리 이용돼
북한에서는 전자결제를 주로 은행 간 거래, 은행과 기업 간 거래에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NK경제는 북한 과학백과사전출판사가 발간한 경제연구 2020년 4호를 입수했다.경제연구 2020년 4호에는 전자결제에 대한 정의와 소개 내용이 담겨있다. 경제연구는 “은행과 은행 사이, 은행과 기업들 사이, 은행과 개인들 사이의 채권, 채무를 컴퓨터망을 통해 자동적으로 청산하는 방법으로 진행하는 무현금결제”가 전자결제라고 정의했다. 경제연구는 현재 북한에서 전자결제가 은행들 사이에 형성된 컴퓨터망을 통해 기관, 기업소들 사이의 채권,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