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로동당 창건 75주년 열병식에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등 첨단무기를 선보였다. 북한은 이날 열병식이 김정은국방종합대학을 참여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바로 이 김정은국방종합대학이 첨단무기를 개발하는 국방과학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기관이라는 것이다.북한 로동신문은 10월 10일 0시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로동당 창건 75주년 열병식이 열렸다고 보도했다.로동신문에 따르면 열병식 주석단에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비롯해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리병철 당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김덕훈 내각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10월 10일 로동당 창건 75주년 열병식에서 남북 관계 개선의 뜻을 밝혔다. 또 그는 열병식에서 북한의 무력이 누구를 겨냥한 것이 아니라는 주장도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 김 위원장은 대북 제재 상황에서 코로나19, 자연재해가 겹쳐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다는 점을 시인하고 주민들에게 ‘고맙습니다’라며 솔직한 심경도 나타냈다.북한 로동신문은 김정은 위원장이 10월 10일 새벽 열병식을 주재했다며 연설문을 공개했다.로동신문에 따르면 김정은 위원장은 “오늘의 이 영광의 순간을 안아오고 지키기 위해 올해에 들어와 얼
소인국, 거인국 이야기로 유명한 소설 걸리버여행기에 대해 북한은 부르주아 사회를 비판하는 작품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NK경제는 북한 과학백과사전출판사가 편찬한 조선대백과사전(스마트폰용) 중 '걸리버려행기(걸리버여행기)'에 관한 내용을 확인했다. 사전은 걸리버여행기가 1726년 영국 작가 스위프트가 창작한 장편소설로 걸리버의 환상적인 나라들에 대한 여행 이야기 형식을 통해 18세기 영국 귀족 부르주아 사회 현실을 풍자했다고 설명했다.사전은 걸리버여행기 내용도 자세히 소개했다. 이 소설이 소인국여행, 대인국여
북한 선전매체가 아동성폭행범인 조두순 사건에 대해 보도했다. 북한은 조두순을 원색적으로 비난하며 인간 세상 밖으로 내놓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북한 아리랑메아리는 남한 방송을 인용해 “짐승도 낯을 붉힐 아동성폭행 범죄를 감행해 감옥살이를 한 조두순의 출소를 앞두고 딸 자식을 가진 부모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고 10월 8일 보도했다.아리랑메아리는 남한 사회를 경악케 했던 일명 조두순 사건은 2008년에 조두순이라는 자가 10살밖에 안 되는 소녀를 대상으로 상상을 초월하는 성폭행 범죄를 감행한 사건이라고 설명했다.아리랑메아리는 당시
북한 김승진 국가과학원 원장이 8차 당 대회까지 북한이 진행하는 80일 전투에 과학기술 부문이 앞장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북한 로동신문은 김승진 원장이 80일 전투에 관해 결의, 독려하는 내용의 글을 10월 8일 게재했다.김 원장은 “전당, 전국, 전민을 80일 전투로 부른 당의 전투적 호소는 국가과학원의 전체 과학자들과 일꾼들을 격동시키고 있다”며 “당 제8차 대회를 빛나게 맞이하기 위한 오늘의 총돌격전의 개척로를 앞장에서 열어야 할 무겁고도 영예로운 임무가 바로 과학자들의 어깨위에 지워져있다”고 주장했다.앞서 10월 5일 북한은
이상민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0월 8일 북한이탈주민 임금근로자의 평균 근속기간이 일반 국민의 40% 수준이라고 밝혔다.이상민 의원이 북한이탈주민 정착실태조사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북한이탈주민의 경제활동참여율은 꾸준히 증가해 62.1%로 일반 국민과 큰 차이가 없는 반면 평균 근속기간은 일반 국민의 40%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북한이탈주민 임금 근로자들은 일반국민 대비 높은 단순노무직, 일용직 비율과 낮은 임금의 특성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상민 의원은 “북한이탈주민의 경제활동이 증가했으나 임금 격차와 고용안정성은
오픈소스 전문 기업 OSBC(대표 김택완)는 오는 11월부터 보안성을 강화한 프리미엄 소스코드 분석 서비스 ‘FossID - Blind Audit’을 제공한다고 10월 8일 밝혔다. OSBC는 더불어 바이너리 코드분석 기반의 오픈소스 관리도구 Clarity를 추가적으로 공급한다고 설명했다. Blind Audit 서비스는 OSBC의 오픈소스 전문 관리도구인 FossID의 고유한 특징을 바탕으로 제공되는 프리미엄 검증 서비스다. FossID는 스웨덴 기업에서 개발한 글로벌 오픈소스 관리 도구로, 소프트웨어 구성요소를 분석해 소스코드에
북한 논문이 미국 IT기업 오라클(Oracle)이 개발한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가 대용량 자료를 처리하는데 시간도 많이 걸리고 비용도 많이 들어간다고 주장했다. 이에 자신들이 대안 기술을 개발했다는 것이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김일성종합대학학보 지구환경과학 및 지질학 2020년 제66권 제2호에 ‘대용량 전경화상 자료기지 구축을 위한 화일(파일)색인화'라는 논문이 게재됐다.논문은 "도로를 따라가면서 촬영한 전경화상 자료는 위성화상 자료에 비해 훨씬 더 큰 대용량 자료다"라며 "Oracle과 같
북한이 원자로 상태를 분석하는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10월 7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김일성종합대학학보 물리학 2020년 제66권 제2호에 '원자로 잡음모의 장치에 대한 연구' 논문이 실렸다.논문은 "원자로 잡음분석은 운영 중에 있는 원자로의 상태를 변화시키지 않고 원자로 내부에서 발생하는 중성자묶음, 온도, 압력, 유량, 진동 등과 같은 물리 현상들의 시간에 따르는 변화 특성을 분석하는 비파괴적 분석 방법으로서 원자로동특성 결정과 이상 진단에 널리 이용되고 있는 중요한
북한이 미국 IT기업 시놉시스(Synopsys)가 개발한 소프트웨어(SW)로 조명을 설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10월 7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김일성종합대학학보 물리학 2020년 제66권 제2호에 'LightTools에 의한 집광광학계의 특성연구' 논문이 게재됐다.논문은 "투광등을 비롯한 조명 설비들의 빛세기 분포특성을 평가하는 것은 광학계를 합리적으로 구성하고 그 설계를 조정해 효율성을 제고하고 조명 효과를 보장하는데서 의의를 가진다"며 선행연구에서는 두꺼운 평볼록렌즈 조명 광학계의 기하
북한이 미국 지맥스(Zemax)가 개발한 광학 설계 소프트웨어(SW)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10월 7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김일성종합대학학보 물리학 2020년 제66권 제2호에 'Zemax에 의한 불길감시카메라용광학계의 최량 설계'라는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은 "유리 용해로나 가열로에서 생산의 안전성을 담보하고 생산물의 질을 높이려면 불길 감시를 실시간으로 정확하게 해야한다"며 "이를 위해 생산공정에서는 컴퓨터와 결합된 감시카메라 체계를 적극 받아들이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논문은
국가의 중장기 비전과 전략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가 새로운 한반도 통일론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다.10월 7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정책기획위원회는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2020년 10월부터 2021년 4월까지 한반도 新통일론 연구를 진행한다고 공고했다.정책기획위원회는 대통령에게 국가 전략, 정책 등을 건의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위원회는 이번 연구와 관련해 변화된 대내외 환경과 새로운 남북협력 시대를 맞아 남한 정부의 공식 통일방안 담론인 ‘민족공동체통일방안’을 보완·발전시켜나갈 필요성이 있다고 주장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기업 카페24(대표 이재석)는 올해 3분기에 3만5836곳의 온라인 쇼핑몰이 자사 플랫폼에서 구축됐다고 7일 밝혔다.이 수치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39.61%(1만168곳) 늘어난 규모이며, 월 평균으로는 1만1945곳에 달한다. 카페24는 지난 2016년부터 최근 5년 간 분기별 기록 중 최대치라고 설명했다.지난 9월에만 신규 창업한 온라인 쇼핑몰 계정수가 1만1545곳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34%(3866곳) 늘어났다. 앞서 7월과 8월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31.06%,
북한 언론들이 지속적으로 북한 학생들의 국제프로그램경진대회 참가 소식을 전하고 있다. 북한 보도에서는 우승, 등수 등 결과만 알려지고 있다. 그런데 대회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많은 고심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북한 오늘의조국사가 발행한 잡지 금수강산 2020년 10호에 코드쉐프 우승자들에 관한 기사가 수록됐다.코드쉐프는 인도 기업이 온라인으로 개최하는 국제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진대회다. 북한은 이 대회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고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금수강산은 올해 5월 진행된 코드쉐프에서 우승한 김책공업종합대학 강철룡, 김성은
북한 자료를 통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과학자, 기술자 1명이 군 1개 사단, 군단의 위력을 갖고 있다고 인식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는 북한 특히 김정은 위원장이 과학기술을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지 보여주고 있다.10월 6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 홈페이지에 ‘인재와 과학기술을 주되는 전략적 자원, 무기로 틀어쥐고 나가신 위대한 령도’라는 글이 수록됐다.이 글은 김정은 위원장이 과학기술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글은 지금이 인재와 과학기술에 의해 나라의 국력과 경제문화의 발전이 좌우되
북한 로동신문은 당 창건 75주년 중앙산업미술전시회가 개막됐다고 10월 6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인민사랑의 위대한 헌신’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012년 4월부터 2020년 7월까지 지도한 980여점의 도안들과 지난 전시회들에서 우수하게 평가된 580여점의 도안, 모형 등이 전시됐다고 설명했다.로동신문은 김 위원장의 도덕, 의리의 세계를 금수산태양궁전과 조선혁명박물관,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등의 도안들이 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북한식의 지하전동차와 무궤도전차, 트랙터, 화물자동차, 궤도전차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국가정보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암호모듈검증 시장 활성화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2020 암호모듈검증 전문교육’을 11월 2일 6일까지 5일 간 온라인으로 실시한다고 10월 4일 밝혔다.암호모듈검증(KCMVP)은 국가 및 공공기관의 중요한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암호가 주기능인 정보보호제품에 탑재되는 암호모듈의 안전성, 구현 적합성 등을 검증하는 제도다. 검증받은 암호모듈을 사용해야 하는 제품은 데이터베이스(DB) 암호화, 문서 암호화, 가상사설망 등 암호에 특화된 전문 제품이며, 최근에는 필수
[부고] 강동식(데이터뉴스 부장)씨 장모상▲ 신분순씨 별세, 박경화·정원·진선(아트엠 디자이너)·준현(화성그린환경센터 운전조장)씨 모친상, 강동식(데이터뉴스 부장)·최덕인(동양에프앤씨 부장)씨 장모상, 이소영씨 시모상 = 3일, 광명 성애병원 장례식장 201호실, 발인 5일 10시 (02) 2684-4444
북한이 고구려 시절부터 태양흑점을 관찰하고 있었다며 그 증거 중 하나가 고구려의 상징인 삼족오(세발까마귀)라고 주장했다.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우리 선조들은 오래 전부터 천문학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 천문관측을 진행했다“며 ”특히 태양에 대한 관측을 매우 중시했고 그 변화를 빠짐없이 장악해 기록했다“고 10월 2일 보도했다.조선의오늘은 고구려 왕궁터인 안학궁 옆의 첨성대(천문대)와 고려의 개성 만월대 옆의 첨성대, 신라 경주의 첨성대 등 많은 천문관측 기지들이 있었는데 선조들은 이러한 천문관측 기지들에서 태양과 달, 별의 관측,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코로나19에 걸린 것으로 알려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위로 전문을 보냈다.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위원장이 3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위문 전문을 보냈다고 10월 3일 보도했다.앞서 전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트럼프 영부인이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전문에서 “나는 당신과 영부인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는 뜻밖의 소식에 접했다”며 “나는 당신과 당신의 가족에게 위문을 표한다. 나는 당신과 영부인이 하루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