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무기생산 공장들을 돌아보며 생산공정 등의 현대화를 강조했다.로동신문은 김정은 총비서가 8월 3일부터 5일까지 대구경방사포탄 생산 공장 등 중요 군수공장들을 현지 지도하고 당의 군수공업정책의 핵심 목표 수행 정형을 점검했다고 6일 보도했다.우선 김정은 총비서는 초대형 대구경방사포탄 생산 공장을 현지지도하면서 공장이 최근에 이룩한 기술 및 생산공정 현대화 정형과 현행 생산 실태를 확인했다고 한다.로동신문에 따르면 김 총비서는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 전원회의가 제시한 생산공정 현대화 전망 목표와 지난해 11월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기상수문국 첨단기술개발사 연구진이 재해성 이상 기후로 인한 큰물(홍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해 자동수문관측장치를 개발했다고 8월 6일 밝혔다.조선의오늘은 수문관측지점들에서 수위와 강수량 등을 정확히 관측하는 것이 홍수 위기에 신속히 대응하는데 중요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에 기상수문국 첨단기술개발사가 수문관측지점들에서 강우량과 수위를 실시간 정확히 관측할 수 있는 장치를 개발했다는 것이다.연구진은 현장에 나가 실태를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레이더식 수위 수감기를 이용한 관측장치와 측정정확도가 높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민족 문화재보인 천문도 ‘혼천전도’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록됐다고 8월 5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5월 18일 프랑스에서 진행된 유네스코집행이사회 제216차 총회에서는 천문도 혼천전도를 세계기록유산으로 등록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조선중앙통신은 이것이 2017년 10월 민족고전 무예도보통지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록된데 이어 두 번째라고 설명했다.혼천전도는 고대 고인돌 무덤의 뚜껑돌에 새겨진 별 그림들, 고구려 시기에 나온 석각천문도의 탁본을 기초로 만든 천상렬차분야지도(1395년), 조선왕조 세종
* 이 리뷰는 영화 트럼보의 스포일러가 일부 포함됐을 수 있습니다."적을 이롭게 한다", "반역자들이다", "빨갱이를 몰아내자"영화 트럼보는 1940년대부터 1960년대까지 미국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미국과 소련의 냉전이 시작됐다.미국에서는 많은 사람들을 반역자로 매도하고 마녀사냥을 하고 처벌하고 일자리를 뺐었다. 주인공 돌턴 트럼보는 헐리우드에서 가장 잘나가는 시나리오 작가 중 한 명이었다. 하지만 그와 그의 친구들은 사상을 의심받아 블랙리스트에 올랐고 미국 영화계에서 방출됐다.트럼보와 그의 친구들은 한
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월 7일부터 9월 25일까지 신약개발 인공지능(AI) 경진대회 ‘도약 인공지능(JUMP AI) 2023’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경진대회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화학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공동 기획해 주최하며, 인공지능(AI) 신약개발에 관심 있는 연구자, 개발자, 학생이 새로운 주제와 데이터를 활용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신약개발 인공지능(AI) 모델 개발에 도전토록 함으로써 인공지능(AI) 신약개발 전환을 가속화 할 경진대회라는 데 의의가 있다.경진대회에서 ‘화합물 대사안정성 예측모델 개발’에
통일부는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8월 4일 오후 2시 30분 욜란다 로페즈(Yolanda López) VOA(미국의소리) 총국장 대행을 만나 윤석열 정부의 대북 정책에 대한 설명을 하고 통일부와 VOA 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VOA는 제2차 세계대전 중, 미국 국무부가 만든 방송이다. 당초 미국 국무부 직속기관이었으며 조직개편을 거쳐 미국 연방정부 산하 기구인 USAGM에서 운영하고 있다. 1994년 만들어진 USAGM은 U.S. Agency for Global Media로 미국 연방 산하 기구로 알려져 있다. 독립기구
2020년 코로나19 사태 후 입국을 통제하고 있는 북한이 골프관광 홍보에 나섰다.북한 국가관광총국이 운영하는 북한 관광 선전 홈페이지 조선관광에 8월 2일 평양골프장과 골프관광을 홍보하는 글들이 게재됐다.조선관광은 평양골프장을 소개했다. 평양시 중심에서 서남방향으로 약 30km 떨어진 남포시 강서구역 태성리에 평양골프장이 자리잡고 있다고 소개했다. 석천산의 자연계곡과 태성호반을 따라 꾸려진 골프장이 부지면적이 196정보이고 전반 9개 홀과 후반 9개 홀, 모두 18개의 홀이며 200여명이 경기를 진행할 수 있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로동신문은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상무회의가 열려 기상수문법, 바다오염방지법, 배등록법, 농업법, 가격법 등의 수정보충에 관한 문제들을 심의하고 채택했다고 4일 밝혔다.기상수문법에서는 기상수문 분야에서의 교류와 협조에서 나서는 문제, 다른 법과의 관계 등을 규제했으며 기상수문관측과 예보, 기상수문시설의 관리, 기상수문사업의 지도통제와 관련한 내용들을 구체화됐다고 한다.또 바다의 수질과 동식물의 조사, 분석을 제 때 정상적으로 하고 오염상태의 평가기준을 바로 정하며 바다오염방지사업과 그에 대한 연구를 과학적으로 계획성있게 진행할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 조선륙해운협회가 전국륙해운부문 과학기술발표회를 8월 2일, 3일 령남배수리공장에서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했다고 보도했다.‘배수리 및 선박건조공정의 현대화’라는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륙해운성 해운과학연구소 등 기관들의 관계자들이 참가했다.과학기술발표회에서는 선박건조와 현존짐배들의 성능을 개선에 관한 10여건의 논문들이 발표됐다.유압용접봉피복기제작과 유수분리장치의 국산화, 폴리린산을 이용한 녹방지 칠감의 개발과 응용 등의 제안들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북한 로동신문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 조선과학기술정보학회가 전국과학기술보급부문 발표회를 8월 1일부터 3일까지 과학기술전당에서 진행했다고 보도했다.‘과학기술보급과 경제발전’이라는 주제로 열린 발표회에는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중앙과학기술통보사를 비롯한 10여개 기관의 교원, 연구사, 기술자, 박사원생(대학원생) 등이 참가했다.발표회는 최신 과학기술자료들을 계획적으로, 목적 지향성 있게 수집하고 적극 보급 일반화 할 것에 대한 당 정책을 받들고 과학기술보급거점들의 기능과 역할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 조선농산기술협회가 전국밀재배기술경험발표회를 8월 2일, 3일 화상회의체계로 진행했다고 보도했다.농업과학원, 원산농업대학, 황해북도농업과학연구소 등 수십 개 단위의 과학자, 기술자, 교원, 현장일꾼 등이 참가한 발표회는 기술 강의와 논문 및 경험발표, 질의응답 등의 방법으로 진행됐다고 한다.조선중앙통신은 행사에 40여건의 논문과 경험자료들이 제출됐으며 여러 밀 품종의 특성에 따르는 재배기술과 경험자료들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북한 연구진이 올해 초 국제학술지에 방사능 오염수에서 세슘을 제거하는 연구 논문을 투고한 것으로 확인됐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방사능 및 핵화학분야 국제 저널인 'Journal of Radioanalytical and Nuclear Chemistry 2023‘에 북한 김일성종합대학 연구진이 ’Selective separation of cesium from radioactive liquid waste by potassium copper hexacyanoferrate (II)‑clinoptilolite composite‘ 논문을 투고했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이용자와 기업의 랜섬웨어 피해를 예방하고 대응하기 위한 가이드라인 개정본을 배포한다고 3일 밝혔다.개정된 랜섬웨어 대응 가이드라인은 ▲최신 랜섬웨어 유형과 피해사례 ▲랜섬웨어 사전 예방을 위한 수칙 ▲랜섬웨어 감염 시 대응 절차를 상세히 다루고 있다. 기업에서 랜섬웨어 피해 예방을 위해 어떠한 사항들을 점검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제시했다.KISA는 이번 가이드라인 개정을 위해 과거 국내에서 발생했던 주요 랜섬웨어 피해 사례를 종합적으로 분석했다. 이를 통해 해커가 기업에 침투할
통일부 남북통합문화센터는 8월 한 달 간 매주 토요일 마다 한여름 밤의 꿈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보다 다양한 세대가 남북한 문화의 어우러짐을 체험하며 소통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공연으로 이루어져 있다.첫째 주 북한처녀와 남한청년의 사랑 이야기를 그려낸 ‘그때 그 순간 그대로’ 창작뮤지컬 공연을 시작으로 ▲둘째 주에는 재즈밴드 어나더시즌의 재즈공연과 남북주민이 함께 꾸미는 난타 오프닝 공연 ▲셋째 주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빛과 모래가 들려주는 동화이야기’ 키즈힐링매직쇼 등이 릴레이로 진행된다.마지막 주에는 남북 음악인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조정식 의원(더불어민주당) 등 10인은 통일교육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조 의원은 현행법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에 대해 통일교육 실시 및 통일문제연구 진흥 등 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한 책무를 규정하면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간 상호협력체제를 구축하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나 지방자치단체가 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게 할 긍정적인 유인이 적어 지방자치단체의 통일교육에 대한 의지가 낮은 상황이며, 많은 전문가들은 통일교육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따르면 조정식 의원(더불어민주당) 등 10인이 남북협력기금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조 의원 등은 현행법이 남북협력기금의 재원으로 정부 출연금 등을 규정하고 있으며 필요한 경우 남북협력기금이 다른 기금과 금융기관으로부터 자금을 장기 차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나 실질적으로 남북협력기금 대부분의 재원이 정부 예산으로 충당되고 있으며 남북협력기금의 장기차입 가능 대상이 다른 기금 및 금융기관에 한정돼 있어 대규모 선행투자가 필요한 남북협력사업 소요가 갑자기 발생할 경우 즉각적인 재원 조달이 어렵다는
북한 로동신문은 각 기관, 기업들의 지속적 발전을 담보하는데 중시해야 할 것이 기술발전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한 것이라고 8월 2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일부 단위의 실태를 보면 기술발전사업이 생산숫자처럼 매일매일 그 실적이 나타나지 않는다고 해서 또 거기에 적지 않은 품이 든다고 해서 계획에 편향이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로동신문은 과학기술의 시대인 오늘날 현행 생산에 급급하면서 기술발전사업을 차일피일 미루면 단위의 기술역량이 약화되고 나아가서 발전하는 현실에 보폭을 따라 세울 수 없게 된다고 주장했다. 경제 모든 단위의 일꾼들이 기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 조선조명공학학회가 전국조명공학부문 과학기술발표회를 7월 31일, 8월 1일 개최했다고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평양건축대학, 평양조명기구공장 등 관련 기관들의 교원, 연구사, 박사원생, 현장기술자 등이 행사에 참가했다고 설명했다.레드(LED) 수술 등의 조명광학체계설계방법, 전 반사와 굴절을 결합한 광속의 집속기술 등 제안들이 실천적 의의가 큰 것으로 하여 평가됐다고 한다. 또 발표회 기간 조명광원설계와 응용분야에서의 세계적 발전 추세에 대한 강의도 진
국가보훈부는 8월 1일 LG유플러스와 제78주년 광복절 계기 ‘문화로 독립을 외치다’ 캠페인을 이날부터 2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문화로 독립을 외치다 캠페인은 문화예술분야에서 활동한 독립유공자 나운규(영화), 조명희(문학), 송상도(수필), 최덕휴(미술) 선생의 작품을 디지털 전시관을 통해 감상하고 감사 메시지를 남기면 적립금이 발생해 기부되는 방식으로 전개될 예정이다.이번 캠페인은 미디어아트로 재탄생한 문화예술가인 독립운동가 작품을 감상하고 오늘날의 소중한 일상이 독립운동가의 희생과 헌신에서 비롯된 것임을 잊지 말자는 취지에서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은 북한의 국조로 까치를 정한 이유를 소개했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은 7월 31일 홈페이지를 통해 “북한의 국조는 까치이다. 까치는 조선에서 번식하고 겨울도 나는 사철새로서 평화애호적 입장을 상징한다”고 밝혔다.대학은 국가상징물 중 하나인 국조가 해당 나라 주민들 속에 널리 알려지고 가장 친숙해진 새 또는 특산종의 새 등으로 정해진다고 지적했다.대학은 반가운 손님이나 새 소식을 알려주는 길조로서 누구나 좋아하는 까치가 예로부터 우리 민족과 매우 깊은 연계를 맺고 사랑을 받아왔다고 설명했다. 대학은 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