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재중 한국기업들이 많이 상주하고 있는 중국 내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개인정보보호 세미나’를 4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중국은 네트워크안전법, 데이터안전법, 개인정보보호법을 시행하며 자국민의 개인정보 보호를 한층 더 강화하는 추세이다. 최근에는 중국판 우버 서비스인 디디추싱에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으로 80억2600만위안(한화 약 1조5500억원)을 부과한 바 있다.KISA는 이달 16일 산동성을 첫 시작으로 18일 남경에서 각각 세미나를 개최해 ▲중국 개인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총비서가 태풍 피해를 입은 강원도 안변군 오계리 일대를 돌아보시며 피해복구사업을 지도했다고 8월 14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최근 태풍6호에 의한 폭우와 해일의 영향으로 강원도 일부 지역에서는 강하천제방이 터지고 200여 정보의 농경지가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김정은 총비서는 태풍 피해발생 초기 즉시 당과 정부의 간부들이 현장에 내려가 피해 상황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복구사업을 추진하도록 지시했으며 강원도주둔 군 부대들에도 협력을 지시했다.김 총비서는 침수된 농경지를 빠른 시간 내 복구했으므로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전국문학통신원 및 문학소조원 창작경기-2023이 진행된다고 8월 14일 보도했다.이번 창작경기에는 전국의 문학통신원들과 공장, 기업소, 지역별로 조직돼 있는 문학소조에 망라된 성원들이 참가한다.참가자들은 다양한 주제의 소설문학, 시, 가사문학, 아동문학, 극문학작품들을 제출하게 된다.작품은 우편을 이용하거나 국가망홈페이지를 통해 투고할 수 있다.창작경기에서는 개별 및 문학소조 단위별 순위를 결정하고 그 결과를 문학신문과 평양신문에 발표하며 우승한 단체는 우승기를 수여받게 된다고 한다.또 우수한 작품들은 조선작가동
북한 로동신문이 과학기술이 후손들을 위해 반드시 비축해야 하는 힘이라고 지적했다.로동신문은 “힘이 없으면 사대와 망국, 노예의 운명을 숙명처럼 감수해야 하고 주먹으로 피눈물을 닦아야 하는 것이 결코 어제의 추억만이 아니다”라며 “오늘날 가장 절실하고 후손만대를 위해 반드시 비축해야 할 힘은 과연 무엇인가. 과학의 힘이 바로 그것이다”라고 8월 11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과학의 힘이 없으면 농사도 잘 지을 수 없고 행복의 보금자리도 건설할 수 없으며 힘과 힘이 치열하게 격돌하는 현 세계에서 사회주의도 지켜낼 수 없다고 지적했다.과학기
통일부가 2023년 중점관리대상사업으로 21개를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정부는 2018년 11월 27일 시행된 ‘행정효율과 협업 촉진에 관한 규정’에 근거해 정책의 투명성,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주요 정책의 결정 및 집행에 참여하는 관련자의 실명 등을 기록하고 공개하고 있다.이를 정책실명제라고 하며 해당 사업을 중점관리대상사업이라고 한다. 중점관리대상사업에는 대통령 국정과제,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 법률 개정이 필요한 사업 등이 포함된다.대한민국 전자정부 정보공개 사이트에 따르면 통일부는 21개 중점관리대상사업을 등록했다.
북한 전문 여행사 고려투어(Koryo Tours)가 북한이 곧 국경을 개방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고려투어는 북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우선 국경이 개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8월 11일 고려투어는 NK경제에 보낸 이메일을 통해 코로나19로 2020년 1월 북한이 국경을 폐쇄한 이후 처음으로 곧 국경을 개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고려투어는 날짜를 확정해서 말할 수 없지만 여러 북한인 소식통을 통해 곧 국경이 개방된다는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고려투어가 곧이라는 표현을 쓴 것으로 볼 떄 8월말 또는 9월로 추정된다.고려투어는 처음에는 북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 조선의료기구협회가 전국의료기구부문 연구토론회를 10일 묘향산의료기구공장에서 화상회의방식으로 개최했다고 11일 보도했다.‘의료기구의 질제고’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연구토론회에는 김책공업종합대학, 철도성치과병원, 황해북도종합병원 등 여러 단위의 일꾼들과 과학자, 기술자, 교원, 연구사 등이 참가했다고 한다.토론회에는 인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 증진시키는데 실질적으로 이바지할 수 있는 의료설비와 기구들을 만드는데서 나서는 과학기술적 문제들을 해명한 논문들이 제출됐다고 한다. 치과 및 이비인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당 중앙군사위원회가 한반도지역에 조성된 엄중한 정치군사정세에 대처해 군대의 전쟁준비를 보다 철저히 갖추기 위한 중대 문제를 토의하기 위해 확대회의를 소집했다고 8월 10일 보도했다.당 중앙군사위원회 제8기 제7차 확대회의는 8월 9일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김정은 총비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고 한다.회의에는 당 중앙군사위원회 위원들이 참가했으며 인민군 군종사령관들과 전선군단 및 중요임무담당부대 지휘관들, 당 중앙위원회 해당 부서 간부들이 방청했다.당 중앙군사위원회 제8기 제7차 확대회의에서 한반도지역의 평화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은 8월 2일 홈페이지를 통해 동국지리지를 소개했다.대학은 동국지리지가 1640년 초기실학자의 한 사람인 한백겸이 민족의 고대 역사와 지리, 중세봉건국가들의 영역과 수도, 산과 강, 요새 등의 위치를 연구 고증한 역사지리책이라고 소개했다.책에서 저자는 새로운 실증적 방법, 기성 사료들과 학설들의 장단점을 고증하고 자기의 견해를 밝히는 방법으로 고대 및 중세국가들의 역사지리를 정확히 해설하려고 시도했다고 대학은 설명했다.책의 구성체계는 크게 고대 조선의 영역에 대한 고증부분, 고구려, 백제, 신라 등 삼국시기 국도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농업과학원 식물보호학연구소가 고온과 폭염, 태풍에 의한 농작물의 병충해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기상수문국과 새로 개발한 손전화기(휴대폰)병해충예보봉사프로그램을 전국에 도입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8월 8일 보도했다.식물보호학연구소는 전국의 모든 농장들에서 병해충의 발생 시기를 과학적으로 예측하고 포전예찰과 예방구제와 관련되는 자료를 신속히 제공할 수 있게 프로그램을 보급하고 있다.조선의오늘은 연구소가 해당 기관들과의 연계해 프로그램의 설치, 이용과 관련한 지도서를 작성 배포하는 사업을 완료했으며 프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은 8월 7일 홈페이지를 통해 원격교육학부 연구원들이 가상참관체계(Virtual Tour Supporting System)를 개발했다고 밝혔다.대학은 연구진이 현장의 사진을 그대로 이용한 모형화를 진행하는 방법으로 가상참관체계를 구축하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소개했다.이 방법을 이용하면 모형화에 드는 많은 시간과 노력을 줄이면서도 실제 참관지의 사진을 그대로 이용하는 것으로 인해 현실감을 더욱 높일 수 있다고 한다.이 시스템은 전경화상생성모듈과 3차원 모형화 및 가상참관물 제작모듈, 가상참관물을 통한 참관과 관리 모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은 8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 간 부산 시청자미디어센터와 벡스코 등에서 2023 장애인 미디어 축제를 개최한다.올해로 17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장애인의 인권에 대한 국제적 공감대형성을 위해 2023 부산 세계장애인대회와 연계해 개최되며 ‘모두를 위한 미디어(Media for all)’라는 기치 아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개막식은 8일 오후 2시 부산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방통위 이상인 상임위원과 문애준 부산 세계장애인대회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 부산장애인총연합회조창용 회장,
북한 로동당 기관이 로동신문이 당 일꾼(간부)들이 과학기술을 알고 중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밥 먹을 시간은 있고 과학기술 학습할 시간은 없느냐며 핑계를 대지 말라고 질책했다.로동신문은 “국가부흥의 앞길을 열어 나가자면 모든 부문, 모든 분야에서 과학기술발전을 핵심전략으로 틀어쥐고 여기에 주되는 힘을 넣어야 한다는 것이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전원회의에서 다시금 천명된 당의 뜻”이라며 “일꾼이라면 과학을 알고 기술을 중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로동신문은 일꾼들이 과학을 알고 기술을 중시하는 것이 당과 국가 앞에 나라의 한
북한 김일성종합대학과 김책공업종합대학 연구진이 공동으로 국제학술지에 스마트제조시스템(지능형제조체계) 아키텍처 연구 내용을 투고했다. 이론적 관점에서 북한식 스마트제조시스템 모델을 정립한 것으로 보인다.북한 연구진이 공개한 스마트제조시스템 아키텍처에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사물인터넷(IoT)이 활용되며 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ERP), 고객관계관리시스템(CRM), 공급망관리시스템(SCM), 제품생명주기관리시스템(PLM), 제품데이터관리시스템(PDM) 등이 포함된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국제학술지 'The Inte
북한이 황해도 강령에서 낮은 에너지 소비와 높은 자원 재활용, 친환경 등을 갖춘 녹색순환경제 지대 시범 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 연구진이 2022년 국제학술지 ‘The Circular Economy and Sustainability journal’에 순환 경제 및 지속 가능성을 향한 시범 규모 에코 카운티 개념 구현에 대한 연구 논문을 투고했다.논문의 영문명은 ‘Implementing a Pilot Scale‑Eco‑county Concept Towards Circular Econom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경기벤처기업협회와 경기지역의 중소·벤처 기업의 정보보호 수요 및 실태를 분석한 ‘2023년 경기지역 중소기업 정보보호 보안실태 조사’ 결과를 8일 발표했다.실태조사는 7월 중순 경기지역에서 사업 활동을 영위하는 중소·벤처기업 550개를 대상으로 정보보호 수요 및 실태와 함께 정보보호 인식수준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이번 조사는 최근 3년간(2021년~2023년) ▲정보보호 보안솔루션 및 정보보호 예산 ▲정보보호 피해사례 및 대응 ▲정보보호 개선 등 3개 분야 16개 항목으로 구성됐다.올해 조사의 경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북한이 추구하고 있는 경제관리방법을 소개했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은 7월 31일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식 경제관리방법은 과학성과 현실성이 담보된 경제관리방법’이라는 글을 게재했다.대학은 북한이 건설하려는 경제강국이 자립성과 주체성이 강하고 과학기술을 기본생산력으로 하여 발전하는 나라, 국방건설과 경제건설, 인민생활에 필요한 물질적 수단들을 자체로 생산보장하며 과학기술과 생산이 일체화되고 첨단기술산업이 경제성장에서 주도적 역할을 하는 자립경제강국, 지식경제강국이라고 설명했다.대학은 “경제강국건설에서
북한 로동신문은 전국8월3일인민소비품전시회-2023이 폐막했다고 8월 8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전시회에 각지 공장, 기업소들과 가내작업반관리소, 직매점이용생산반 등에서 생산한 수십 만점의 소비품들이 출품됐다고 전했다.평양시, 자강도, 함경북도, 황해남도 등에서 내놓은 여러 제품과 각종 형태의 섬유제품들, 일용잡화, 학용품 등 전시품들이 참관자들의 호평을 받았다고 한다.페막식이 7일 평양지하상점에서 진행됐으며 조영철 지방공업상이 폐막사를 했다고 한다.조영철 지방공업상은 전국의 8월3일인민소비품생산자들이 과학기술을 틀어쥐고 자력갱생의
북한 로동신문은 북한의 농업부문 총괄 기관인 농업위원회 관계자들이 먼거리영농기술문답봉사(서비스)체계를 보다 실속있게 운영하기 위한 사업을 심화시키고 있다고 8월 7일 보도했다.위원회에서는 올해 도, 시, 군 농업지도기관과 농장일꾼들, 농업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먼거리영농기술문답봉사체계를 통해 영농공정별 중요 기술적 내용들을 알려주었으며 현실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 문제들에 해답을 주는 문답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일꾼들은 화상회의, 원격강의, 실시간문답 등을 원만히 보장할 수 있도록 계획 작성과 자료준비를 하고 있다.농업위원회 관계자들은
북한이 대학 발전을 위한 종합 방안인 대학교육전망계획에 세계적인 교육발전추세를 반영하도록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은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대학교육전망계획 작성 방안에 대한 내용을 소개했다.대학은 대학교육전망계획이 장기간(2년 이상)의 대학교육발전방향과 총적목표, 목표달성을 위한 중심고리, 수행단계, 단계별 과업과 지표별 과업, 수행 방도 등을 종합 체계화한 최량화 방안이라고 소개했다.김일성종합대학은 대학교육전망계획이 대학교육을 목적 지향성 있게, 전망성 있게 발전시키며 대학이 자기 고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