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KT, SK브로드밴드, SK텔레콤(재판매), LG유플러스와 협의해 초고속인터넷 서비스의 약정 후반부 해지 위약금(할인반환금)을 인하한다고 7월 26일 밝혔다.이번 개선사항은 지난 7월 6일 발표한 통신시장 경쟁촉진 방안의 후속조치로 추진됐다.초고속인터넷은 3년 약정을 중심으로 시장이 형성돼 있는데, 종전 위약금은 약정기간의 2/3 이상(24개월 이상) 도과시점까지 지속 증가하다가 이후 감소하는 구조로, 약정만료 직전(36개월차)까지 상당한 수준의 위약금이 발생하여 약정기간 내 해지 시 이용자에게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은 7월 26일 수집형 애니메이션 RPG ‘신의 탑: 새로운 세계’(개발사 넷마블엔투)를 전 세계(중국, 베트남 등 일부 지역 제외)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다고 밝혔다.신의 탑: 새로운 세계는 조회수 60억회를 돌파한 네이버웹툰 '신의 탑'을 기반으로 한 수집형 애니메이션 RPG다. 원작을 압도적 퀄리티의 그래픽으로 한 편의 애니메이션처럼 즐길 수 있고, 쉽고 간편한 게임성을 내세운다.출시 버전에는 원작 이야기를 즐길 수 있는 스토리 모드, 스테이지를 격파해가는 모험 모드 외에도 점령전, 모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7월 26일 2023년도 상반기 소프트웨어(SW) 사업 우수 발주자 8인을 선정·시상했다고 밝혔다.소프트웨어사업 우수 발주자 선정은 건전한 발주문화 정착을 목적으로 2015년 시작돼 매년 2차례 시상을 하며 올해로 9년째 이어지고 있다.이번에 과기정통부장관상을 수상한 우수발주자 8인은 소프트웨어기업 등의 추천과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의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올 상반기는 ▲5대 중점분야 이행 ▲사업환경 개선 ▲적정대가 산정·지급 ▲과업변경 최소화 ▲사업관리 우수성 등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은 방위사업
통일부는 7월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현지시간)까지 워싱턴 D.C. 한국전참전용사기념공원 JFK Hockey Fields에서 2023 재외동포 통일문화행사 미주지역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 행사는 재외동포의 한반도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통일부는 미주지역 통일문화행사에서 이산가족, 북한인권, 한미동맹 70주년을 주제로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진행되는 미주지역 해외 이산가족 실태조사 사업을 계기로 이산가족의 아픔을 나누고 상봉의 희망을 담아 이산가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 조선수리공학학회가 전국수리공학부문 과학기술발표회를 인민대학습당에서 7월 24일, 25일 화상회의체계로 진행했다고 보도했다.‘수력건설, 국토건설 기술의 이용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열린 발표회는 홍수와 해일 등 재해성 이상 기후로부터 강하천과 해안을 보호하기 위한 사업에서 이룩된 과학기술성과들을 도입하고 전력생산능력을 높이며 국토의 면모를 일신하고 생태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에 이바지하기 위해 열렸다고 한다.행사에는 김일성종합대학, 함흥수리동력대학, 국가과학원 수리공학연구소 등의 과학자,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기업 카페24는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에 '카페24 창업센터 창원상남점'을 오픈했다고 7월 26일 밝혔다. 창원상남점은 카페24 창업센터의 104번째 지점이다.창업센터 창원상남점은 일 평균 유동 인구가 38만명이 넘는 창원 번화가인 상남동에 자리 잡았다. 입주 창업자는 백화점, 대형마트, 은행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경상남도청, 창원시청, 주민센터, 세무서, 행정복지센터 등 각종 행정 인프라가 인접해 있어 비즈니스 운영이 용이하다.주변에 버스 정류장이 다수 분포돼 있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신기전이 세계 최초의 다단계 분사추진 무기였다고 소개했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은 지난 7월 24일 홈페이지를 통해 “세계 최초의 다계단(다단계의 북한식 표현) 분사추진 무기 신기전의 발명은 자기의 힘과 지혜로 나라와 민족을 지켜낸 우리 선조들의 자랑이며 인민의 훌륭한 민족문화유산이다”라고 밝혔다.대학은 신기전이 15세기초 창안 제작된 다단계 분사추진식 불화살로 과거부터 사용해온 불화살들의 발전성과에 기초해 최무선의 아들인 최해산이 새로 만든 무기라고 설명했다.신기전은 크기와 형태 및 반작용화약통의
북한이 대학들을 세계적인 연구형대학으로 만들고 그 대학에 일류급학과를 만드는 것을 주요 교육정책이라고 강조했다. 대학 교육 체계의 개편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로동신문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전원회의에서 중요 대학들을 세계적 수준의 연구형대학으로 발전시킬 것에 대해 또 다시 강조했다”며 “고등교육부문에서 연구형대학 건설을 다그치는 것은 우리의 교육을 하루빨리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국가의 과학기술력을 증대시키는데 중요한 과업”이라고 7월 25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연구형대학이 학술수준이 최고 수준으로서 인재양성의
외교부는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7월 25일 오전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북핵수석대표와 3자 유선협의를 갖고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3국 수석대표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이 다수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중대한 위반이며, 지역 및 세계의 평화와 안정에 대한 위협임을 지적하고 이를 규탄했다. 3국 수석대표는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을 예의주시하는 가운데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및 한미일 안보협력을 바탕으로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 대해서도 단호히 대응해 나가기로 했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한국정보보호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사이버보안 정책 포럼’ 공개워크숍을 잠실 롯데타워 SKY 31 컨벤션에서 2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사이버보안 정책 포럼은 민간 분야 사이버보안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사이버보안 분야 리더, 전문가 등이 참여해 2021년부터 운영되고 있다.공개워크숍에서는 ‘글로벌 사이버보안 협력을 위한 민간의 역할’이라는 대주제 아래 ▲글로벌 사이버보안 협력의 현황과 과제 ▲국내 사이버 보안 산업 현황과 향후 발전 방안 ▲최근 사이버
행정안전부가 핵 위기 시 국민 대피 방안 등을 마련할 것으로 알려졌다.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근 행안부는 ‘북한 핵 위기 시 국민보호대책 연구’를 올해 8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행안부는 북한의 핵 위협 증가에 따라 충무계획, 민방위계획 등의 실태파악을 통해 실질적인 국민보호 방안과 동원 및 민방위자원 운용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연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정부는 이번 연구로 북한의 핵 위기 시 국민보호와 복구 총괄기관, 대응기구도 및 편성 등을 추진한다. 북한의 핵 위기 시 위기관리 단계별(예방, 대비, 대응, 복구)
인공지능(AI) 기반 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미소정보기술(대표 안동욱)이 인천세종병원에 프라이빗 클라우드 기반의 임상빅데이터플랫폼 ‘스마트빅(smart BIG)’을 연말까지 구축한다고 7월 24일 밝혔다.스마트빅은 병원 내부에 프라이빗(폐쇄형) 클라우드 기반 AI 학습 데이터 수집, 전처리, 가공과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올인원 엔터프라이즈 MLOps 플랫폼을 통합한 의료 얼라이언스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의료 데이터 수집부터 인공지능 개발 및 교육까지 제공해 병원 및 의료기관 환경에 최적의 디지털업무 환경을 원스톱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이사회의 WSIS&SDG 이사회작업반(이하 CWG-WSIS&SDG’) 부의장에 전선민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이 7월 21일(제네바 시간)에 선출됐다고 밝혔다.CWG-WSIS&SDG는 ITU 내에서 세계정보사회정상회의(WSIS) 결과 이행과 지속가능발전목표(SDG) 이행을 촉진하고 조정하기 위한 논의를 전담하는 작업반으로 전선민 부연구위원은 아태지역을 대표하여 앞으로 4년 동안 부의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전선민 부연구위원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에서 ICT 분야 국제협력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2023년 사이버보안 챌린지 대회’ 참가자를 7월 24일부터 8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사이버보안 챌린지 대회는 2020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 4회차를 맞는 대회로 국내 정보보호 분야의 연구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우수 연구자를 선별해 지원하는 경진대회형 연구개발(R&D) 지원 사업이다.올해 대회의 도전문제는 ‘지능형도시(스마트시티) 구성요소의 보안취약점 발굴’이다. 정보통신기술의 발전에 따라 전 세계 지능형도시(스마트시티) 시장은 급성장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세종시, 부산시를 지능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전승 70주년 기념으로 지식인들에게 국가학위학직이 수여됐다고 7월 23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지식인들이 첨단돌파전을 벌려 경제발전과 인민생활을 개선시키는데 이바지하는 성과들을 이룩했으며 후대 교육 사업에 적극 기여했다고 전했다.최수남 김일성종합대학 학부장, 황금철 강좌장, 리원철 연구사, 백설희 농업과학원 소장에게 후보원사칭호가 수여됐다고 한다.또 김창해, 박명철, 오형철 김일성종합대학 강좌장, 배광희 실장, 박희순 교원, 유성철 김형직사범대학 학부장 등이 교수 학직을 받았다.허광림 김일성종합대학 실장, 명광
북한 조선중앙통신, 로동신문은 함경북도과학기술도서관 준공식이 7월 21일 열렸다고 23일 보도했다.청진시의 중심구역에 3층으로 건설된 도서관에는 열람실들과 강의실, 학술토론회장을 비롯해 정보봉사와 연구토론 및 보급, 각종 전시회를 진행할 수 있는 조건들이 갖춰져 있다고 한다.로동신문은 도과학기술도서관이 과학자, 기술자들 뿐 아니라 누구나 찾아와 마음껏 지식의 탑을 쌓을 수 있는 배움의 전당으로 꾸려짐으로써 전민과학기술인재화실현을 위한 또 하나의 거점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로동신문은 도서관의 종업원들이 해당 단위 일꾼들, 연구사들과의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은 7월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열공학부 연구진이 온천수를 이용한 50kW지열발전체계(시스템)를 설계했다고 22일 밝혔다.대학은 오늘날 풍력, 지열, 태양열을 비롯한 자연에네지를 이용해 전력을 더 많이 생산하는 것이 화석연료의 고갈과 환경오염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방도가 되고 있다고 소개했다.특히 세계적으로 유기물질란킨순환(Organic Rankine Cycle)을 이용해 온도가 낮은 지열자원을 대대적으로 개발해 전력생산에 적극 이용하고 있다는 것이다.온천수를 이용한 50kW지열발전시스템은 증기발생기, 저비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은 7월 20일 홈페이지를 통해 원격교육학부, 화학공학부 연구진이 협력해 인공지능(AI) 기술에 의한 화학영상 분석 체계(시스템)를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이 체계는 최근 인공지능 기계학습의 한 분야인 심층학습기술을 도입해 분석의 자동화를 실현함으로써 분석에 드는 많은 시약과 노력, 시간을 절약하는 분석시스템이라고 한다.연구진은 분석시스템의 개발을 위해 카메라를 이용해 용액의 화상을 얻어내고 거기서 해당 용액의 색상을 대표할 수 있는 지배적인 색상을 얻어내는 방법론을 확립했다. 카메라로 화상을 얻어낸 후 화상의
북한 로동신문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 조선레이자학회 주최로 전국 레이저 부문 과학기술발표회가 7월 20일, 21일 인민대학습당에서 진행됐다고 22일 보도했다.‘레이저, 플라즈마 기술의 이용과 전망’을 주제로 열린 이번 발표회는 레이저, 플라즈마 부문에서 이룩한 성과들을 널리 보급 일반화해 경제발전에 적극 이바지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국가과학원 레이자연구소, 김책공업종합대학, 김형직사범대학 등의 일꾼, 과학자, 교원, 연구사 등이 참가했다.로동신문은 70여건의 논문들이 제출됐으며 우수한 경험들이 소개됐다고 전했다. 참가자
한국 국방부는 북한이 7월 20일 국방상 명의의 담화문을 통해 한미가 개최한 핵협의그룹(NCG) 개최와 미국 전략핵잠수함(SSBN)의 대한민국 기항의 목적을 호도하며 비난한 것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국방부는 한미가 NCG를 개최하고 SSBN을 전개한 것은 북한의 주장처럼 북한에 대한 핵무기 사용모의나 핵위협이 아니라 북한이 지속하고 있는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한 한미동맹의 정당한 방어적 대응조치라고 밝혔다.북한의 핵개발 및 미사일 도발은 다수의 유엔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며 불법적 행위로, 북한은 불법적인 핵무기 선제공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