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평양의 역사와 함께 계승돼 온 평양온반은 오늘도 평양의 자랑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고 11월 13일 보도했다.조선의오늘은 평양에서 일찍부터 음식문화가 발전했으며 특산 음식이 많기로 유명하다고 설명했다. 평양이 비옥한 벌과 언덕, 산지대를 포괄하고 있기 때문에 고기, 산나물 등이 많고 대동강을 끼고 있어 민물고기 또한 풍부했다며 이것이 평양지방의 음식문화발전에 커다란 영향을 주었다는 것이다.조선의오늘은 평양온반이 평양 4대 음식 중 하나라고 소개했다. 원래 온반은 국에 밥을 말아먹는 우리 민족의 독특한 식
북한 로동신문은 어느 한 나라의 의학자들이 치매증발생 원인의 47~73%가 사람들의 생활방식에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고 11월 13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34만4000명 이상이 참가한 연구에서 의학자들이 그들의 건강상태를 15년 동안 관찰했다며 의학자들이 치매증 발생 위험인자를 몇 가지로 구분했다고 전했다.로동신문은 치매증 발생 건수의 73%가 6가지 생활방식인자에 달려있다며 지나친 TV시청과 정확치 못한 잠(하루 잠 시간이 7시간 미만이거나 반대로 9시간 이상일 때)이 치매증발생위험성을 증대시킨다는 것을 밝혀냈다고 설명했다.또 치매
북한 로동신문은 어느 한 나라의 연구원들이 조사한 것에 따르면 알코올을 조금만 마셔도 암 발생 위험성이 높아진다고 11월 12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조사결과 이전에 알코올을 섭취했거나 현재 마시고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 암 발생 위험성이 18% 높았으며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그 위험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연구원들이 암에 걸린 환자와 건강한 사람을 각각 6만 3232명씩 선발해 그들의 임상 자료를 조사했다고 소개했다. 연구결과 이전에 알코올을 마시였거나 현재 마시고 있는 사람들이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들에 비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전국교육부문의 도서전시회와 체육교육과학성과전시회가 교육성의 주최로 각각 진행됐다고 11월 11일 보도했다.2023년 전국교육부문 도서전시회는 11월 8일과 9일 김책공업종합대학에서 열렸다. 김일성종합대학출판사, 김책공업종합대학출판사, 외국문도서출판사 등이 참가한 도서전시회에는 세계적인 교육발전 추세에 맞게 교재 내용을 혁신하고 도서, 참고서의 편집 형식과 품질을 개선한 1000여종의 교과서와 참고서들이 출품됐다고 한다.또 전국교육부문 체육교육과학성과전시회-2023은 11월 6일부터 10일까지 과학기술전당에서 진행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제4차 대학생기억경연과 전국대학생 다국어경연-2023이 김일성종합대학에서 각각 진행됐다고 11월 11일 보도했다.기술대학부문과 교원양성부문 대학들의 속독 경연에서 선발된 우수한 학생들이 참가한 제4차 대학생기억경연은 6일부터 10일까지 속도수기억, 가상사건과 연대기억, 우연 단어기억 등 10개 종목으로 나눠 진행됐다. 경연에서는 김책공업종합대학 리지훈 학생이 종합 1등을 차지했다고 한다.또 7일과 8일에 있은 전국대학생 다국어경연-2023에는 전국의 대학들에서 선발된 학생들이 참가했다. 여러 외국어로 각이한 주제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제17차 전국보건일군정성경험토론회가 11월 7일부터 9일까지 묘향산의료기구공장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행사에는 최경철 보건상, 신봉길 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을 비롯해 관련 부문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고 한다.조선중앙통신은 토론회에서 당의 보건정책에 따라 보건일꾼들이 인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 증진시키기 위한 의료봉사사업과 비상방역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 이룩된 성과와 경험들이 발표됐다고 전했다.
북한 외무성이 평양골프장을 소개하며 세계 골프인들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평양골프장을 기반으로 골프 관광을 시작할지 주목된다.북한 외무성 홈페이지를 통해 11월 7일 김정은 총비서 지시로 꾸려진 평양골프장이 골프 문화를 향유하기 위해 찾아오는 인민들로 흥성이고 있으며 세계 여러 나라의 골프애호가들에게도 문을 열어놓고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외무성은 수 백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골프는 힘과 유연성, 집중성과 감각능력을 키울 수 있을 뿐 아니라 시원하게 펼쳐진 푸른 잔디와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경치를 부감하면서 정신 육체적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은 11월 4일 홈페이지를 통해 조선왕조실록이 1392년부터 1910년까지 500여년 간 조선왕조 시기 역사를 왕대별에 따라 년, 월, 일 순서로 쓴 봉건국가의 정부일지이다라고 소개했다.대학은 실록의 권수가 1763권이며 책으로는 900여권이나 되고 태조실록, 정종실록, 태종실록, 세종실록 등 왕대순으로 구성돼 있다고 전했다.대학은 실록이 세계적으로 보기 드문 방대한 양과 풍부한 내용을 담고 있는 역사책으로서 민족의 귀중한 민족적 재보라고 설명했다.대학은 김일성 주석이 6.25 전쟁 당시 서울로 사람들을 보내 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상무회의가 진행됐다고 11월 5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상무회의에서 미사일공업절을 제정하는 문제, 교육위원회를 교육성으로 개편하는 문제와 간석지법, 하천법 등의 수정보충에 관한 문제들이 상정됐다고 전했다.조선중앙통신은 미사일공업절이 대륙간탄도미사일보유국임을 밝힌 2022년 11월 18일을 국방 발전의 특기할 대사변이 이룩된 역사의 날로 기록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소개했다.특히 상무회의에서는 교육위원회를 교육성으로 개편할 대한 문제를 심의하고 고등교육성과 2010년 6월 23일에 채택된 최고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은 11월 1일 홈페이지를 통해 “예로부터 이웃에서 집을 지을 때면 마을 사람들이 떨쳐나서 성의껏 도와주고 집들이를 할 때에도 역시 온 마을이 자기 일처럼 기뻐하면서 돕는 것은 우리의 굳어진 생활풍습이다”라고 소개했다.대학은 집들이하는 날이면 이웃들이 이사짐을 날라주거나 새살림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성냥이나 바가지와 같은 물건들을 가져다주는 것을 예의로 여겼으며 또 주인은 그에 대한 답례로 간단한 음식을 대접했다고 전했다.대학은 집짓기와 집들이를 도와주는 아름다운 풍습이 이웃 간에 화목하게 사는 것을 도덕적인 생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조선의학협회 중앙위원회가 부문별학술토론회를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화상회의방식으로 진행했다고 11월 3일 보도했다.조선의학협회 중앙위원회에서는 이번 학술토론회가 의학과학부문에서 이룩된 성과들을 서로 공유하고 적극 협력해 보건발전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고 한다. 호흡기내과학부문, 소화기내과학부문, 안과학부문 등 60여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 학술토론회에서는 의료봉사의 질을 개선하는데 이바지하는 수백 건의 논문들이 발표됐다고 한다.조선중앙통신은 임상실천에서 검증되고 환자치료에 이바지해 좋은 평가를 받은 우수한 치
북한 로동신문이 1938년 체코의 영토를 독일에 양도했던 뮌헨 협정을 맹비난했다.로동신문은 11월 2일 뮨헨(뮌헨) 협정이 1938년 9월 미국의 조종에 따라 영국, 프랑스 제국주의자들과 독일, 이탈리아 파시스트 침략자들 사이에 독일 뮌헨에서 체결됐다고 소개했다.로동신문은 당시 제국주의 열강들이 소련의 위력을 약화시키기 위해 독일의 침략을 용인하는 비열한 정책을 실시했다고 주장했다.이에 독일이 1938년 3월 오스트리아를 강점하고 이어 체코의 슈제트 지방에 대한 강도적인 병탄 야망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1938년 9월 중순 독일 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