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출처: 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문재인 대통령은 5월 9일 오전 퇴임연설을 통해 남북 평화의 제도화가 지속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문 대통령은 연설에서 “임기 초부터 고조되던 한반도의 전쟁위기 상황을 대화와 외교의 국면으로 전환시키며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한반도 시대에 대한 희망을 키웠다”며 “더 이상 앞으로 나아가지 못한 것은 우리의 의지와 노력이 부족한 탓만은 아니었다. 한편으로 우리의 의지만으로 넘기 힘든 장벽이 있었다. 우리가 넘어야 할 벽이다”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평화는 우리에게 생존의 조건이고 번영의 조건”이라며 “남북 간에 대화 재개와 함께 비핵화와 평화의 제도화를 위한 노력이 지속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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