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NIPA 호치민IT지원센터 박민규 센터장(왼쪽)과 LIKELION 김현규 리드가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출처: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15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NIPA 호치민IT지원센터 박민규 센터장(왼쪽)과 LIKELION 김현규 리드가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출처: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호치민IT지원센터는 7월 15일 한국 IT교육 업체인 LIKELION(멋쟁이사자처럼 베트남 법인)과 ‘베트남 호치민 코리아 IT 스쿨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IKELION은 2020년 1월 베트남에 진출해 직장인 및 대학생 대상으로 코딩교육을 진행해온 업체다. 2년 간 1800명 이상의 현지 대학생들에게 코딩교육을 진행해왔고 블록체인 관련 교육 및 부트캠프를 열어 현지 회사들과 개발자 양성에 협력 중이다.

호치민IT지원센터는 베트남 시장에 진출하는 국내 중소・중견 ICT기업을 대상으로 시장정보, 업무공간, 컨설팅(법률, 회계, 노무 등), 소프트웨어(SW) 개발인력, 네트워킹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2019년 5월 개소했다. 센터는 호치민 내 한국기업에 베트남인 IT인력을 공급하기 위해 코리아 IT 스쿨이라는 한국형 IT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박민규 호치민IT지원센터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갈수록 심화되는 호치민 내 우리 ICT기업의 IT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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