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동신문은 과학기술보급관리연구소 주최로 2022년 과학기술보급원 강습이 국가망의 ‘새세기’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고 있다고 9월 2일 보도했다.

8월 16일부터 10월 14일까지 중앙과 도, 시, 군별 3단계로 진행되는 이번 강습은 전국의 모든 과학기술보급원들의 실무 수준을 높여주고 앞선 단위들의 경험을 적극 소개 일반화해 과학기술보급사업을 활성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열렸다.

강습에서는 과학기술보급실에 도입해야 할 표준화 된 과학기술자료열람체계(시스템)와 과학기술보급관리지원체계의 설치와 이용에서 제기되는 문제, 과학기술성과 자료들을 소개, 선전, 교류, 공유하기 위한 문제 등 과학기술보급실 운영을 보다 활발히 하고 새로운 자료들을 신속 정확히 구축, 보급하는데 필요한 문제들을 강의해주고 있다고 한다. 또 과학기술보급 사업에서 성과를 이룩하고 있는 140여개 단위 과학기술보급원들의 경험 토론문이 강습자료로 이용되고 있다.

로동신문은 교육위원회, 석탄공업성, 건설건재공업성, 륙해운성 등 여러 성, 중앙기관 관계자들이 강습의 중요성과 의의를 깊이 자각하고 누구나 들으면 한 가지라도 배울 것이 있고 남는 것이 있게 경험 토론문들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또 평양시, 평안남도, 남포시, 라선시 과학기술위원회들에서는 과학기술보급원들의 경험을 널리 소개 선전하고 공유, 이전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한다.

로동신문은 지금 수많은 과학기술보급담당 일꾼들과 과학기술보급원들이 강습에 참가해 앞선 단위들의 경험을 들으면서 자기 단위의 과학기술보급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도를 적극 모색하고 있으며 과학기술보급실 운영 과정에 제기된 문제들을 토론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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