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체제 전문기업 티맥스오에스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운영하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통합지원센터(OpenUP)에서 티맥스(Tmax)구름의 공개소프트웨어(SW) 확인서를 취득했다고 9월 29일 밝혔다.

Tmax구름은 티맥스오에스의 개방형OS로, 국가보안기술연구소의 구름 플랫폼을 토대로 개발됐다. 국가보안기술연구소의 구름 3.0을 기반으로 공공에서 필요로 하는 보안 요건을 갖췄을 뿐 아니라 사용자 친화적인 사용자인터페이스(UI) 및 사용자경험(UX), 호환성, 통합 관리 기능 등 티맥스오에스의 자체 기술을 적용했다.

OpenUP은 공개SW를 개발, 공유, 활용하는 개발자, 기업, 정부 등을 지원하며 공개SW 활성화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신뢰성 있는 공개SW 활용 및 유통을 위해 글로벌 오픈소스 단체인 OSI(오픈소스 이니셔티브)의 OSD(오픈소스 정의) 기준에 부합하는 제품을 대상으로 공개SW 확인서를 발급한다.

Tmax구름은 OSI가 규정하는 다양한 오픈소스 정의 기준을 충족할 뿐 아니라 제품의 높은 품질과 원활한 기술지원 역량을 인정받아 공개SW 확인서를 취득했다.

티맥스오에스 대표 장영환 부회장은 “티맥스오에스는 공개SW와 개방형OS 생태계의 선순환을 이루어 보다 자유로운 IT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인증서 취득 역시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공공기관이 개방형OS를 믿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며 국내 개방형OS 생태계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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