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체제 전문기업 티맥스오에스(대표 허희도)는 개방형 운영체제(OS) 'Tmax구름'이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시행하는 국가 인증인 ‘굿소프트웨어(GS)’를 획득했다고 5월 18일 밝혔다.
Tmax구름은 국가보안기술연구소의 구름 플랫폼을 토대로 한 개방형 OS다. 구름 플랫폼은 클라우드 업무 환경 전환에 대비하기 위해 오픈소스를 기반으로 보안성을 강화한 단말 운용 소프트웨어 플랫폼이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제품은 국가보안기술연구소의 구름 3.0에 티맥스 기술을 적용해 기능을 업데이트한 신규 버전이다. 데비안 10 기반이었던 기존 구름2.0이 최신 CPU나 디바이스 지원에 한계가 있었던 단점을 해결하며 외부 드라이브와의 호환성을 개선했다. 또 구름 3.0의 최신 보안 모듈 및 보안패치 적용으로 강력해진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허희도 티맥스오에스 대표는 “Tmax구름은 국가보안기술연구소의 구름 3.0을 기반으로 공공에서 필요로 하는 보안 요건을 모두 충족시킨 제품이다”라며 “GS인증으로 신뢰도를 획득한 Tmax구름을 통해 공공기관의 업무 환경에 최적화된 개방형OS를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정성문 기자
office@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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