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 소프트웨어 기업 티맥스소프트의 일본 법인은 글로벌 IT 컨설팅 기업 액센츄어와 마이크로소프트(MS)가 합작 설립한 아바나드(Avanade)와 레거시 시스템의 현대화 사업을 함께하는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5월 26일 밝혔다. 

두 회사는 메인프레임 모더나이제이션 솔루션 '오픈프레임'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수요 공략을 본격화한다.

두 회사는 앞으로 메인프레임, 유닉스 서버 등 기존 레거시 시스템을 사용하는 기업의 클라우드 전환을 통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하기 위해 티맥스소프트의 오픈프레임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MS)의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Azure)로 마이그레이션 할 수 있는 솔루션을 공동 제공할 계획이다.

또 오픈프레임을 통한 리호스팅 및 리아키텍처 솔루션과 아바나드가 제공하는 MS 솔루션 등 레거시 시스템의 현대화를 위한 다양한 최적의 솔루션을 고객사의 시스템 및 비즈니스 환경에 맞춰 조합한 '하이브리드 모더나이제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준비할 계획이다.

오픈프레임은 IBM, 후지쯔, 히타치 등의 다양한 메인프레임 시스템의 애플리케이션, 자원, 데이터 등을 유연성이 높은 환경으로 자동 전환해 주는 솔루션이다.

이형배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아바나드의 MS애저에 특화된 디지털 전환 및 클라우드 컨설팅 역량과 자사의 강력한 기술력 및 풍부한 사업 경험이 상호 시너지를 내며 앞으로 두 회사가 글로벌 시장에서 다양한 모더나이제이션 프로젝트 진행할 경우 중축이 되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티맥스소프트는 운영비용 절감과 비즈니스 민첩성, 유연성 향상 등 잠재 고객들의 요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제품을 고도화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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