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봉열 로그프레소 대표(왼쪽)와 박범중 쿼드마이너 대표가 MDR 서비스 및 해외시장 공동 개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로그프레소]
양봉열 로그프레소 대표(왼쪽)와 박범중 쿼드마이너 대표가 MDR 서비스 및 해외시장 공동 개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로그프레소]

보안운영(SecOps) 플랫폼 전문기업 로그프레소(대표 양봉열)는 네트워크 위협탐지 전문기업 쿼드마이너(공동대표 박범중·홍재완)와 관리형 탐지대응(MDR) 서비스 및 해외시장 공동 개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각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보안 운영 솔루션과 네트워크 보안 위협 탐지 제품을 통합해 제품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또 각사 제품의 단일 패키지 상품으로 통합 출시하고 해외시장을 공략하는 것에 의견을 함께 했다.

이에 쿼드마이너는 사이버 보안 전문가로 구성된 MDR 서비스 조직을 신규로 설립한다. 신규 조직은 기존 보안관제 서비스에서 제공하지 못했던 높은 보안 가시성과 전문화된 위협 탐지, 대응,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양봉열 로그프레소 대표는 “복잡해지고 첨예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려면 네트워크 단에서 위협을 확실하게 탐지하고 제대로 된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어야 한다”며 “양사의 기술을 결합해 확장된 개념의 사이버보안 위협 분석 및 대응(XDR) 제품을 시장에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로그프레소와 쿼드마이너는 내년 상반기 국내 공공 분야를 대상으로 한 프로모션을 계획하고 있으며, 2023년 본격적인 해외시장 공략을 위해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펼치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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