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동신문은 ‘전국방역, 보건부문 과학기술발표회 및 전시회-2022’가 11월 29일 폐막했다고 30일 보도했다.

이번 과학기술발표회 및 전시회에서는 로동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들에서 제시된 과업들에 따라 방역, 보건부문에서 방역토대 강화에 이바지하고 의료봉사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연구사업 과정에 완성된 성과자료들과 전시품들이 소개됐다고 한다.

로동신문은 이번 발표회에서 김일성종합대학, 국가과학원, 의학연구원, 김책공업종합대학, 평양의학대학, 모란봉구역위생방역소 등에서 제출한 논문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또 북한 기술과 자원에 의해 개발된 여러 의약품, 의료기구, 건강식품, 위생용품, 정보기술제품 등의 전시품들이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고 한다.

폐막식에는 당 중앙위원회 리충길 부장, 최경철 보건상, 관계부문 일꾼들과 성, 중앙기관, 각 도 방역 및 보건기관을 비롯한 여러 단위의 과학자, 기술자, 3대혁명소조원, 박사원생(대학원생), 대학생 등이 참가했다.

리두일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 위원장은 폐막사를 통해 이번에 진행된 과학기술발표회 및 전시회가 국가 보건제도와 방역체계를 정비보강하고 방역보루를 더욱 튼튼히 다지기 위한 사업을 과학기술적으로 담보하기 위해 피타는 사색과 창조적 지혜를 바쳐온 방역 및 보건부문 일꾼들과 과학자, 기술자들의 탐구열, 창조열이 높이 발휘된 경쟁마당, 협력과 교류의 마당이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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