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출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12월 6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4회 공개 소프트웨어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공개 소프트웨어 개발자·기업·커뮤니티 간 연결망을 강화하고 공개 소프트웨어 분야 최신기술 및 성공 사례를 공유하며, 국내 공개 소프트웨어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치하하는 행사이다.

올해는 ‘우리는 어떻게 공개소프트웨어(오픈소스)와 성장했나’를 주제로 공개소프트웨어를 통해 소프트웨어 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비법을 공유하기 위해 기조강연과 개발자 발표회, 우수 커뮤니티 전시 등이 진행됐다.

기조 강연에서는 박수홍 삼성전자 오픈소스 그룹장과 윤석찬 아마존 웹서비스 수석 테크에반젤리스트가 각각 ‘공개소프트웨어 – 소프트웨어 품질과 개발문화 혁신의 핵심’, ‘개발자 성장을 위한 공개소프트웨어 활용 비법’이라는 주제로 공개소프트웨어에 관한 각자의 경험과 비법을 발표했다.

이어 발표회에서는 ‘개발자가 선호하는 기업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송요창 우아한형제들 프로그래머, 김효 네이버 책임리더 등이 강연했으며, ‘공개소프트웨어와 함께 성장하는 개발자’라는 주제로 강대명 레몬트리 최고기술책임자(CTO), 저스틴 유 마이크로소프트 시니어 CA(Cloud Advocate) 등이 강연했다.

오용수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세계 시장에서 소프트웨어 기술은 놀라운 속도로 발전하고 있으며 그 원천은 바로 공개 소프트웨어”라며 “공개 소프트웨어 생태계는 창의적인 개발자들이 자유롭게 활동하고 각각의 기여가 사용권 정책을 통해 보호되며 다양한 참여자들이 연대·협력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소프트웨어 산업이 선순환적으로 성장할 수 있게 하는 기반”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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