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연초부터 체육 과학화, 정보화를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중앙통신은 북한 체육성이 체육교육과 전문체육기술발전을 위한 새로운 목표들을 내세우고 그 실행대책을 강구해 나가고 있다고 1월 21일 보도했다.

북한 체육교육 단위들과 연구 단위들에서 새 교육방법들과 종목별 교수 훈련지원 체계 등을 창조, 개발, 갱신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한다.

또 전문체육 단위들에서도 교수훈련의 과학화 수준을 제고하며 선수들의 훈련조직과 집행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고 조선중앙통신은 소개했다.

또 같은 날 로동신문은 조선체육대학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전원회의 결정에 따라 체육교육의 과학화 수준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학 교원, 연구사들은 후비 육성 부문의 전공이론교재를 전자교재로 만들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수십 개 종목에 전공이론교재를 전자교재로 만들어야 하는 과제를 성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학부, 강좌들에서는 계획을 면밀히 세우고 정확히 집행하기 위한 대책을 강구해 나가고 있다고 한다.

또 체육교육의 과학화 수준을 높이는데 의의가 있는 전자교재를 만드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

한편 올해 9월 23일부터 제19회 아시안게임이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 북한 선수단이 참여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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