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동신문과 조선중앙통신은 제36차 김일성종합대학 과학기술축전이 2월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됐다고 24일 보도했다.

과학기술성과발표회 및 전시회, 단위별전시경연, 새 기술교류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축전에는 대학의 교원, 연구사들이 참가했다.

로동신문은 당의 과학기술중시사상을 높이 받들고 대학에서는 기초과학, 첨단과학기술부문을 비롯해 여러 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연구 성과들을 내놓기 위한 두뇌전, 실력전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축전에는 금속, 화학, 전력, 재료, 전자 및 자동화, 도시경영, 축산, 수산부문 등 경제발전과 인민생활 향상, 교육 사업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는 100여건의 과학연구 성과들과 40여건의 논문들이 제출됐다고 한다.

또 축전기간 과학연구 성과 자료들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으며 과학기술연단이 조직돼 새로운 과학연구종자들이 선정됐다고 한다.

로동신문은 축전에서는 우수한 평가를 받은 단위들과 참가자들에게 순회우승기와 우승컵, 증서가 수여되고 해당한 시상이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NK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