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조선중앙TV
출처: 조선중앙TV

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과학기술, 정보화 시대에 맞는 농촌기술혁명을 추진해야 한다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동신문은 농촌기술혁명이 농업노동과 공업노동의 차이를 없애고 농업근로자들을 어렵고 힘든 일에서 해방하며 농업생산력을 발전시켜 농업생산을 늘이기 위한 투쟁이라고 3월 22일 소개했다.

특히 로동신문은 김정은 총비서가 “과학과 기술의 시대, 정보화 시대의 요구에 맞게 농촌기술혁명을 힘 있게 벌려 농촌경리의 물질기술적 토대를 더욱 강화하고 농업의 과학화, 현대화 수준을 끊임없이 높여나가야 한다”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로동신문은 농촌기술혁명의 목적이 농업근로자들을 더 잘살게 할뿐 아니라 어렵고 힘든 노동에서 해방함으로써 그들에게 보다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을 마련해주자는데 있다고 주장했다.

로동신문은 당이 새 시대 농촌혁명강령에서 농촌기술혁명을 추진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략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전민과학기술인재화의 요구에 맞게 농업근로자들의 견문을 넓혀주고 기술기능수준을 높여 그들을 지식형의 근로자로 준비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또 농업근로자들을 지식형의 근로자로 만드는데 농업과학기술학습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농업과학기술보급실을 잘 운영하고 선진영농기술과 방법을 보급하기 위한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며 그 과정을 통해 모든 농업근로자들을 과학기술의 주인으로, 지식형의 근로자로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로동신문은 농촌초급일꾼들을 선진적인 과학농법으로 무장시켜 그들의 수준을 대학졸업생 수준에 높이는 것 역시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NK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