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교육사업에서 보다 혁명적인 개선을 가져올 것에 대한 당의 뜻에 따라 교육구조를 혁신하기 위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5월 20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초등 및 중등교육부문에서는 학생들이 일반 기초 지식을 충분히 소유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며 그들의 천성과 소질에 맞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구조를 발전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과학 및 예술, 컴퓨터, 로봇 등의 교육을 도입할 수 있는 유치원을 확대하고 새 학년도부터 운영할 수 있게 했으며 예능교육과 관련한 과정안이 새롭게 갱신됐다고 한다.

각 지역의 경제지리적 특성과 학생들의 개성에 따르는 교육을 여러 형태로 할 수 있도록 기술고급중학교(기술반)들을 늘리기 위한 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돼 2023년 전국 각지에 100여개의 기술고급중학교(기술반)들이 새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조선중앙통신은 

실천능력을 갖춘 쓸모있는 인재, 과학기술발전과 경제발전에서 핵심적 역할을 할 수 있는 인재들을 더 많이 양성할 수 있도록 고등교육부문의 교육구조가 혁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과학기술부문 대학들에서 첨단 및 경계과학부문의 학과목 개척과 그에 따르는 교수요강 작성 사업이 진행됐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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