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김책공업종합대학
출처: 김책공업종합대학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은 5월 12일 홈페이지를 통해 원격교육학부 김충민 연구사 등이 실시간 교내 원격강의 체계(시스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다기능교실 환경과 국부망에서 IP카메라와 USB카메라, 마이크를 비롯한 정보기술수단들을 이용해 영상음성대화를 진행하고 교수계획 작성과 조별 토론, 탁상화면 공유, 가상칠판 공유, 다매체 방영, 직결시험, 교수평가 등을 이용해 실시간 원격강의를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교수지원체계라고 한다.

실시간 교내 원격강의 체계는 분산돼 있는 학생들에 대한 강의를 원만히 진행할 수 있는 기능들을 갖추고 있다고 대학은 전했다.

이 체계는 교육자와 학생 사이 본문, 음성, 카메라영상을 통한 실시간 대화기능, 화면공유 기능, 다매체 방영기능, 가상칠판 기능, 파일전송 기능 등 다양한 교수 기능을 지원한다. 또 강의, 토론, 시험 등 다양한 형태별 교육와 적용할 교육 수법, 교육 시간, 교육단계 설정과 같은 교육계획 작성, 교육진행 과정에 대한 학생들의 객관적 평가를 통해 교육 방안을 개선하기 위한 교육평가 기능을 지원한다. 그리고 국부망을 통한 조별학습경쟁과 토론, 외국어시청각교수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해준다.

대학은 실시간 교내 원격강의 체계를 이용하면 교육 전 과정을 정보화하고 실리 있고 우월한 교육 수법들로 학생들의 인식효과를 높여 교수의 밀도와 효과성을 제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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