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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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5월 31일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북핵수석대표와 3자 유선협의를 갖고 31일 북한의 소위 위성 명목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3국 수석대표는 북한이 국제사회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국제법을 위반해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발사를 결국 감행한 것을 규탄했다.

3국 수석대표는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북한의 어떠한 발사도 다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임을 상기하고, 북한의 이번 발사는 어떠한 방식으로도 정당화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3국 수석대표는 북한이 위성 추가 발사 등 도발을 중단하고 비핵화의 길로 복귀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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