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동신문은 전국자동화부문 과학기술발표회, 전국자연에너지부문 과학기술발표회가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국가과학원에서 각각 진행됐다고 밝혔다.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 조선자동화학회와 조선자연에네르기협회가 주최한 발표회들은 경제의 주체화, 현대화, 정보화 실현과 자연에너지의 개발 분야에서 이룩된 과학기술성과들을 공유하고 흡수, 통보하는데 목적을 두고 열렸다고 한다.

행사에는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평성석탄공업대학, 국가과학원 등의 과학자, 기술자, 교원, 연구사, 박사원생(대학원생) 등이 여기에 참가했다.

‘경제발전과 자동화’, ‘자연에너지의 효과적인 개발 이용’이라는 주제로 열린 발표회들에서는 제출된 백 수십 건의 기술제안들에 대한 발표와 질의응답이 있었다.

여러 공장, 기업소에 도입된 통합자동화체계들, 무인운반차의 주행 일정 작성 방법과 풍력 및 태양빛발전 설비들의 개발 방향 등 제안들이 기계설비들을 현대화하고 자연에너지를 적극 이용하는데서 의미가 있는 것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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