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동신문은 “당은 인재를 키우는 사업을 그 무엇보다 중요한 사업으로, 나라와 민족 앞에 나서는 절박한 과업으로 내세우고 있다”며 “오늘 당이 요구하는 인재,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는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알고 사회주의건설에 복무하는 혁명인재, 심도 있는 전문지식과 다방면적인 지식, 높은 탐구능력과 응용능력을 지닌 창조형의 인재”라고 11월 26일 보도했다.

로동신문은 아무리 높은 과학지식과 훌륭한 기술을 소유했다고 하더라도 나라와 인민을 위하여 충실히 복무하겠다는 각오가 부족한 사람, 지식만 알고 조국과 민족을 모르는 사람은 당과 혁명에 필요한 인재라고 말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당에서 과학자, 기술자들이 과학과 기술을 알기 전에 먼저 조국을 아는 애국자가 될 것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로동신문은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가 심도 있는 전문지식과 다방면적인 지식, 높은 탐구능력과 응용능력을 지닌 창조형의 인재라고 설명했다. 

지식경제시대, 과학기술의 시대는 튼튼한 기초 지식과 다방면적인 지식, 복합형의 지식을 소유하고 현실과 미래에 능숙하게 대응할 수 있는 학습능력, 연구능력, 정보분석 종합 능력, 응용능력과 같은 지적, 창조적 능력을 필수적 자질로 하는 새로운 인재들을 요구하고 있다는 것이다.

로동신문은 모든 일꾼들과 근로자들이 당의 인재중시사상과 전민과학기술인재화 방침에 따라 자기 부문, 자기 단위에 필요한 인재, 시대가 바라는 인재로 준비해 나감으로써 사회주의강국을 세우는데 이바지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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