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북한 체육영양연구소가 북한 원자재와 천연약재로 기능성체육음료와 영양보충제를 개발했다고 1월 7일 보도했다.

특히 아리랑메아리는 새로 개발된 기능성체육음료와 영양보충제가 올해에 진행되는 올림픽경기대회 출전 준비를 성과적으로 보장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리랑메아리는 연구소가 선수들의 체질적 특성에 맞으면서도 북한에서 흔한 원자재와 천연약재를 이용해 효능이 높은 기능성체육음료와 영양제를 개발하는데 중심을 두고 연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 선수들의 몸무게조절을 위한 영양관리방법을 새롭게 확립한데 기초해 훈련 단계별로 기능성체육음료를 개발하고 마라톤선수들의 운동능력을 높이기 위한 영양보충제연구를 완성하는 등 많은 연구 성과를 이룩했다고 주장했다. 이를 통해 선수들의 영양관리를 과학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담보를 마련했다는 것이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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