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과학기술 정보 제공 NK테크TV 개국”
“북한 과학기술 정보 제공 NK테크TV 개국”
  • 강진규 기자
  • 승인 2020.01.16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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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원장은 1월 16일 서울 강남 한국과학기술회관 소회의실2에서 열린 16회 통일과학기술연구포럼에서 NK테크TV 개국 소식을 알리고 있다.

북한 과학기술에 관한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유튜브 채널 NK테크TV가 개국한다.

최희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원장은 1월 16일 서울 강남 한국과학기술회관 소회의실2에서 열린 16회 통일과학기술연구포럼에서 “북한 과학기술 소식을 전하는 NK테크(북한과학기술네트워크)가 유튜브를 통해서 동영상 서비스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달 시험방송을 끝내고 내달(2월)부터 주제 중심의 포커스 프로그램으로 NK테크TV를 개국한다“고 밝혔다.

최 원장은 “북한이 전원회의에서 이야기한 정면돌파전의 열쇠는 과학기술이라고 강조하고 있다”며 “북한을 알고자 하면 어려운 것이 북한의 지식정보다. KISTI가 운영하는 NK테크에서는 학술지, 특허 등을 입수해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NK테크는 2001년부터 인터넷 홈페이지(www.nktech.net)를 통해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NK테크는 2019년 7월부터 유튜브 영상으로 북한 과학기술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시험 방송을 시작했다. NK테크TV는 매주 북한의 과학기술, IT 기사를 분석하는 뉴스브리핑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NK테크TV 개국을 알리는 영상 모습

KISTI에 따르면 NK테크TV는 2월부터 정식 서비스를 선보이게 된다. 매주 ‘포커스’ 코너를 통해 북한 과학기술 분야의 주제들을 정해 깊이 있게 분석을 해준다. 또 인터뷰 형식의 ‘피플’ 코너에는 전문가들이 출연해 북한 관련 정보를 전하게 된다. 또 ‘포럼’ 코너에서는 북한 과학기술 관련 행사 영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NK테크TV에는 YTN 기자/PD 출신인 홍성보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객원연구위원(북한학 박사)과 최현규 통일과학기술연구협의회 회장, 변학문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박사, 최효정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연구원 등이 참여한다.

이날 최희윤 원장은 앞으로 남북 과학기술 분야 협력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최 원장은 “지난해 KISTI에서는 해외에서 비공개로 남북 학술행사를 개최했었다”며 “대북 제재로 어려움이 있지만 대북 제재에 해당되지 않는 (남북 과학기술) 협력 부분을 찾겠다. 북한 과학기술전당, 중앙과학기술통보사와 협력을 모색하고 남북 공동 학술지 발간도 제안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유튜브에 NK테크TV 영상 모습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통일과학기술연구협의회,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2020 남북 과학기술 교류 협력 및 북한 현황 분석'을 주제로 열렸다. 행사에서는 임을출 경남대학교 극동문제연구소 교수가 '북한 경제 변화와 남북관계 및 정세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또 변학문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박사가 북한 과학기술.ICT 분야 최근 성과를 분석했으며 최현규 통일과학기술연구협의회 회장은 '2020 북한 과학기술/ICT 및 남북 협력 전망'에 대해 분석했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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