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사무실 들어가기 전 반드시 체온 검사해야”
북한 “사무실 들어가기 전 반드시 체온 검사해야”
  • 강진규 기자
  • 승인 2020.04.0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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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평양화장품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는 소독용 겔과 비누의 모습

북한이 코로나19 전파를 막기 위해 사무실 대응 요령을 만든 것으로 보인다.

북한 선전매체 아리랑메아리는 사무실에서 일할 때 바이러스 감염 예방법에 대해서 4월 2일 소개했다.

아리랑메아리는 “누구나 출근하면 사무실에서 사람들과 함께 얼굴을 맞대고 일한다. 그러면 이런 경우에 바이러스 감염을 어떻게 방지하겠는가?”라고 설명했다.

우선 아리랑메아리는 사무실로 들어가기에 앞서 체온 검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만약 체온이 37℃이상이면 사무실로 들어가지 말고 병원에 가서 반드시 진찰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또 사무실 내에서 사무를 볼 때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람들 간 1~2m의 간격을 보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아리랑메아리는 사무실 환경을 깨끗하게 하고 매일 20~30분 동안 3회 이상 통풍하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다. 또 가급적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삼가하고 꼭 만나 이야기를 나눠야 할 경우 간격을 1~2m 보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리랑메아리는 사무실에서 일하는 과정에 손 씻기를 자주 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다른 사람의 손을 거친 문건과 접촉하였을 때, 마스크를 벗은 후 혹은 새 마스크를 착용할 때, 외출했다가 돌아왔을 때, 기침을 했거나 또는 손으로 막고 재채기를 하였을 때 손을 씻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아리랑메아리는 식당이 있는 기관, 기업들에서 한꺼번에 많이 모여 식사를 하지 말고 사무실에서 일하는 과정에 열이 나거나 기침하는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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