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통일교육센터와 국민대학교 교양대학은 ‘한반도 평화·번영을 위한 통일교육의 과제와 방향 모색’를 주제로 24일 오후 국민대학교 본부관 401호에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개회식에서는 국민대 유지수 총장의 축사가 있으며, 국민대 교양대학 여현철 교수(서울통일교육센터 사무처장)가 행사 진행을 맡았다.

이번 포럼은 두 개의 세션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세션은 발표와 토론으로 이뤄진다. 1세션은 국민대 법과대학 박정원 학장의 사회로 진행된다. 국방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정한범 교수의 ‘한반도 평화체제와 비핵화의 전망’을 필두로 한국고등교육재단 최천운 국제교류팀장의 ‘새로운 남북경협 경제 분야 통일교육 방안구상’의 발표가 이어진다.

2세션은 국민대 교양대학 이장영 학장의 사회로 진행되고 발표로는 성균관 대학교 고성호 교수의 ‘남북한 사회·문화 교류·협력의 방향과 과제’와 통일연구원 박주화 부연구위원의 ‘통일인식조사는 통일교육에 어떤 의미인가?’로 구성돼 있다. 각 발표 후에는 통일교육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발언하는 토론이 진행된다. 토론자는 서울통일교육위원 총 12인이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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