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동신문이 과학자, 기술자들의 애국심을 또 다시 강조했다.로동신문은 “애국심과 신념을 떠난 지식은 무용지물이다”라며 “지식은 무엇을 위하여, 누구를 위하여 복무하는가에 따라 그 가치가 결정된다”고 3월 11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역사에 뚜렷한 자국을 남긴 과학자, 기술자들이 걸어온 인생행로는 당의 구상과 의도를 받들고 조국번영에 이바지하려는 깨끗한 과학자적 양심과 애국심을 지니고 현실에서 절박하게 제기되는 과학기술적 문제들을 푸는 길에 당의 품속에서 배우며 자란 지식인의 영예와 긍지가 있으며 삶의 가치도 빛나게 된다는 것을 보
통일부 남북통합문화센터는 북한이탈주민 화가 안충국의 ‘저 너머의 형태’ 전시를 3월 5일부터 6월 28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한 통일부 남북통합문화센터 특별전시관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다.함경북도에서 태어난 안충국 작가는 고향의 기억에서 얻은 영감을 활용하는 한편 국내 정착이후 새로운 주제와 다양한 물질성을 탐색하며 활발한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이번 전시 ‘저 너머의 형태’는 작가가 ‘나는 어디에서 왔고, 누구이며, 어디로 향하는가?’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며 창작한 작품을
북한 로동신문은 최근 저온의 영향을 받지 않는 내한성리티움(리튬)이온전지가 개발돼 항공우주설비들과 전기자동차를 비롯한 이용 분야를 확대할 수 있는 전망이 열렸다고 3월 10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일반적으로 리튬이온전지는 온도가 0℃보다 낮아지면 전지의 용량이 작아지고 충방전 성능이 떨어지는 것으로 인해 저온에서 이용하는데 심한 제한을 받는다고 전했다.자료에 의하면 일반전자제품에는 작업온도가 -20~60℃, 전기자동차의 동력체계에는 -30~70℃, 군사 분야의 무기전원체계에는 -40~55℃, 우주비행체계에는 -50℃이하의 낮은 온도에
북한 로동신문은 해외 자료를 인용해 일상생활에서 면역을 강화하기 위해 살 수 있는 방법들을 3월 10일 소개했다.로동신문은 첫 번째로 건강에 유익한 잠을 자야 한다고 지적했다. 충분한 휴식이 면역 강화를 위해 더 없이 훌륭한 방법이라며 2주일 이상이나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는 경우 면역계통이 약화돼 노동 능력이 떨어진다고 설명했다.또 두 번째로 육체운동을 정상적으로 해야 한다며 유기체의 저항성을 높이고 면역을 강화하기 위해 하루에 20~40분 정도 운동하면 충분하다고 소개했다. 달리기, 자전거타기, 수영과 같은 운동을 할 수 있다는
북한 로동신문은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 전원회의는 과학자, 기술자들의 수준을 끊임없이 높일 것에 대해 강조했다”며 “그러자면 과학기술부문에서 실력경쟁 열기를 한층 고조시켜나가야 한다”고 3월 9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모든 과학자, 기술자들이 실력경쟁을 활발히 벌려나갈 때 보다 높은 과학기술지식수준과 창조적 능력을 지니고 전면적 국가부흥의 새 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의 맨 앞장에서 당의 구상과 의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나갈 수 있다고 주장했다.로동신문은 풍부한 과학기술지식과 뛰어난 창조적 능력은 고정불변한 것이 아니며 바란다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은 “우리 인민은 예로부터 옷차림을 깨끗하면서도 단정하게 하고 다니는 것이 곧 자신의 인품을 높이고 상대방에게 지키는 예절이라고 하면서 여기에 각별한 관심을 돌려왔다”고 3월 6일 홈페이지를 통해 소개했다.대학은 문밖을 나설 때 반드시 자기 옷차림을 살펴보고 단정하게 한 다음에 나섰으며 아무리 날씨가 더워도 옷고름을 풀어헤치는 일이 없었다고 전했다. 또 집안에서도 항상 옷을 깨끗하게 입었으며 윗사람을 만나거나 손님이 찾아오면 자신의 옷차림을 단정히 하고 대하는 것을 예절로 지켜왔다고 지적했다.또 다른 사람의 집을
북한 로동신문은 “많은 사람들이 콩나물은 콩을 싹틔워 키운 것이기 때문에 그 영양가가 콩과 비슷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러나 콩나물은 콩보다 여러 영양가가 몇 배 더 높다. 콩에 없는 영양분도 있다”고 3월 9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콩이 물을 흡수하면서 싹이 틀 때 자체적으로 여러 생물효소의 작용으로 내부의 단백질과 농마의 변화를 일으킨다고 전했다.예를 들면 단백질은 물에 분해된 후 아미노산이나 폴리펩티드로 되고 일부의 농마는 단당류와 올리고당과 같은 것이 된다는 것이다. 때문에 콩나물은 단백질과 농마함량이 낮다고 소개했다.또
북한 로동신문은 “노래를 부르는 것과 체력 간에는 밀접한 관계가 있다”며 “아름다운 소리는 타고난 것이지만 성량은 체력에 의하여 좌우된다. 성량이 풍부한 가수는 체력이 좋기 때문에 나이를 먹어도 청춘의 기백이 넘치고 장수한다”고 3월 9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큰 소리로 노래를 부르면 폐의 기능이 활발해지고 몸안에 산소를 많이 흡수하게 된다며 산소가 혈액 속에 많이 들어가 몸 전체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고 노화를 방지하며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또 로동신문은 노래를 부를 때 대량의 산소가 뇌에 섭취되므로 노인성치매방지
윤석열 대통령과 관련된 소문으로 주목받고 있는 역술인 천공이 지난 3월 5일 유튜브 영상을 통해 2025년 가을에 남북이 통일될 것이라고 주장했다.천공의 유튜브 공식 채널인 천공 정법 강의는 3월 5일 천공의 통일 관련 강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은 2024년 2월 11일 녹화된 것으로 알려졌다.천공은 영상에서 "내가 2025년 가을에 한반도 통일이 된다고 선포해 놨다"고 주장했다.그는 "대한민국이 인류의 뿌리인데 한반도가 갈라져서 뿌리가 역할을 못하고 있다"며 "지금은 통일할 수 있는 조건이 최고로 잘 갖춰졌다"고 말했다.천공은 "
통일부는 김영호 장관이 업무계획 발표에 하루 앞선 3월 7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통일정책 방향을 보고했다고 8일 밝혔다.통일부는 북한을 변화시키고 한국 사회 통일역량을 강화하는 등 통일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통일부는 북한 김정은 정권이 대한민국을 적대국가로 규정하고 민족과 통일을 지워가는 지금이야말로 흔들림 없이 통일국가를 지향하면서 통일 비전을 적극적으로 제시할 시점이라고 보고했다고 소개했다.통일부는 2024년 통일부 주요업무 핵심과제로 북한 바로 알고 알리기를 설정했다고 지적했다.20
북한 로동신문은 평양시관광기념품전시회-2024가 지난 3월 5일부터 평양지하상점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8일 보도했다.이번 전시회에는 시안의 190여개 단위에서 내놓은 720여종에 2만여점의 상품이 출품됐다고 한다. 관광객들의 기호와 관광활동에 적합하게 만든 공예품, 민예품, 일용품, 피복제품, 식료가공품 등 다양한 관광기념품들이 전시됐다고 한다.로동신문은 관광업이 나라와 민족의 문명 수준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척도임을 자각하고 옥류기념품사업소, 룡흥일용품생산소의 종업원들이 만들어 내놓은 공예품들과 광복금강산식료공장의 식료가공품들이 호
로동신문은 2.16과학기술상수여식이 3월 7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됐다고 8일 보도했다.수여식에는 전승국 내각부총리, 최동명 당 중앙위원회 부장, 리충길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 관계부문 일꾼들, 과학자, 기술자 등이 참가했다고 한다.수여식에서는 먼저 비상설 2.16과학기술상심의위원회 결정이 전달됐다고 로동신문은 전했다.지난해에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한 10건의 대상과제에 2.16과학기술상 증서와 메달이, 4건의 대상과제에 과학기술혁신상 증서가 수여되고 해당한 시상이 있었다는 것이다.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국가
북한 로동신문은 “당은 모든 근로자들이 일하면서 배우고 배우면서 일할 것에 대해 강조하고 혁명발전의 매 시기, 매 단계 마다 이 사업에 선차적인 힘을 넣고 있다”며 “지금 어디에 가나 일하면서 배우고 배우면서 일하는 기풍이 날로 확립돼 가고 있다”고 3월 7일 보도했다.공장종업원 전원이 대학생이거나 농장의 한 개 작업반이 한날 한시에 일하면서 배우는 교육체계에 망라되는 등 날이 갈수록 배움의 열기는 고조되고 있다는 것이다.로동신문은 북한에서 근로자들이 일하면서 배우고 배우면서 일할 수 있는 조건들이 다 마련돼 있다고 전했다. 어느
북한 로동신문은 “세균과 진균 기타 미생물들의 항생제 내성이 강해지고 있는 것으로 인해 항생제 내성은 세계적인 보건 문제가 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이 미생물들에 의한 감염증에 대한 치료가 어려워지고 있으며 사망률이 높아지고 병을 앓는 기간이 늘어나고 있다”고 3월 7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일반적으로 항생제 내성의 주요 원인이 항생제의 남용이지만 새로운 원인이 밝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어느 한 나라의 종합대학 연구사들이 유년기의 장내 세균총과 미량영양소결핍증사이의 연관성을 발견했다는 것이다. 연구사들은 소화기 계통에서 서식하는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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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경제학 2023년 제69권 제2호에 ‘록색형(녹색형) 공업구조 확립에서 나서는 중요 문제’라는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은 “지난 시기 북한에서 다방면적이며 종합적인 공업 구조를 확립해 공업제품에 대한 국내 수요를 기본적으로 자체의 생산으로 충족시켜왔다”며 “이룩한 성과를 토대로 현시기 나라의 공업구조를 더욱 개선완비하는 것은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성과를 담보하는 중요한 문제”라고 지적했다.논문은 “사회주의 강국 건설은 나라의 공업이 자립적인 구조로 더욱 개선 완비할뿐 아니라 환경보호에 이바지하는 녹색형 구
안녕하십니까.NK경제를 사랑하시는 독자님들께 항상 감사드립니다.오늘은 NK경제를 걱정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문재인 정부에서 윤석열 정부로 정권이 교체되면서 정부의 성향, 기조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남북, 통일 정책이 특히 그렇습니다.북한, 남북, 통일 관련 활동이 위축되는 것을 넘어 법적 조치의 대상의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높아지고 있습니다.실제로 과거에는 북한 관련 단독, 특종을 쓰는 것이 박수를 받는 일이었지만 지금은 어디서 그런 정보를 입수했느냐고 추궁을 당하는 상황입니다. 또 정권 관계자들의 마음에
개담은 서울 마포 아현시장에 위치한 만두 전문점이다. 개담은 '개운하고 담백한'의 약칭이다.개담의 만두는 개운하고 담백한 맛을 자랑한다.이북식 만두라고 하면 평양 및 평안도, 개성, 황해도식으로 나뉜다. 개담은 그중 평양식, 개성식 만두를 판매한다. 만두국, 찐만두, 군만두가 주요 메뉴다.군만두라고 하면 중국식, 일본식이 유명하다. 한국 전통 만두로 군만두를 하는 경우는 드물다. 때문에 개담의 군만두에 대해서 반신반의한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만두를 한입 먹어본 순간 선입관이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한국 전통의 만두로도 맛있는
북한이 화력발전, 식량생산, 코로나19 방역 등에 기여한 과학자들을 2023년 국가최우수과학자, 기술자로 선정했다. 북한 로동신문은 제21차 비상설2.16과학기술상심의위원회가 지난해 경제발전과 인민생활 향상에 이바지한 10여건의 과학기술 대상과제들에 2.16과학기술상과 과학기술혁신상을 수여하기로 했다고 3월 6일 보도했다.2.16과학기술상을 수여받는 대상과제들을 수행하는데서 핵심적 역할을 한 7명이 2023년 국가최우수과학자, 기술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7명은 국가과학원 나노공학분원 나노재료연구소 리수영 연구사, 국가과학원 동력기계
안녕하십니까. NK경제를 사랑해주시는 독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독자님들 그중에서도 후원을 해주시는 분들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결론부터 말씀을 드리면 NK경제의 최고 정기 후원금을 1만원 이하로 일괄 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1만원 이하로 후원을 해주시는 분들에 대해서는 그대로 후원을 받도록 하려고 합니다.예를 들어 매달 3만원을 후원해주시는 분의 후원금을 매달 1만원으로 하향 조정하는 것입니다. 기존에 5000원을 후원해주시는 분들은 그대로 5000원 후원이 됩니다.이렇게 1만원 이하로 후원금을 조정하는 것은 개인 독자님들께 큰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