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2020년 하반기 민간분야 사이버 위기대응 모의훈련 강평회’를 12월 9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KISA는 민간분야 보안 인식 확산 및 훈련 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참여기업을 공개모집했다. 또 최근 코로나19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비대면 서비스를 악용한 사이버 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비대면 서비스 기업에 대한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테마형 훈련을 동시에 진행했다. 이를 통해 모두 67개사, 2만2659명이 훈련에 참여했다.이번 훈련은 지난
북한이 자바스크립트(JavaScript) 기반 웹 프로그래밍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연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에서도 웹 기술의 성능 향상과 개선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12월 2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과학백과사전출판사가 발간한 정보과학 2020년 제1호에 ‘바이트코드 임시보관에 기초한 JavaScript 성능개선 방법’이라는 내용이 수록됐다. 자바스크립트(JavaScript)는 웹 개발을 위한 프로그래밍 언어다.글은 “일반적으로 자바스크립트 엔진은 반복되는 프로그램에 대한 해석비용을 줄이기 위해
북한이 건축 구조물 안전성과 수명을 평가할 수 있는 기술을 연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12월 1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은 홈페이지에 ‘구조물의 파괴안전성과 남은 수명평가기술’이라는 글을 최근 게재했다.글은 “건설된 지 오래된 야외 구조물들은 온도변화와 비바람, 지진 등 여러 외부 힘의 작용을 오랜 기간 받는 과정에 겉면이나 내부에 손상이나 흠집, 균열들이 발생되게 된다”며 “구조물에서 손상이나 균열에 의해 그 파괴안전성이 시공초기에 비해 현저히 약해지며 이에 대한 정확한 평가를 진행하고 대책을 취하지 않으면
오픈소스 전문기업 OSBC는 ‘포스트 코로나시대 생존전략, 오픈소스 컴플라이언스’를 주제로 한 웨비나가 11월 25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웨비나는 언택트 시대를 맞아 급변하는 오픈소스 시장에 대한 다양한 기술과 관리사례를 공유하고 오픈소스 컴플라이언스 및 거버넌스에 대한 기업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계획됐다.FossID의 공동창업자이자 CEO인 오스카 스윌튼(Oskar Swirtun)이 키노트 세션에 나섰으며, 그 외 김경애 LG전자 파트장, 이준수 OSBC 과장, 장학성 SK텔레콤 매니저, 박종백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케이사인은 자회사 세인트시큐리티(대표 김기홍, 어성율)가 운영하고 있는 멀웨어스닷컴(malwares.com)을 통해 최근 맥 운영체제용 악성코드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11월 24일 밝혔다.멀웨어스닷컴은 국내외 악성코드를 실시간으로 수집, 분석해 해당 정보를 공유하는 악성코드 수집, 분석 플랫폼이다. 오픈 플랫폼으로 누구나 악성코드에 대한 분석 요청을 할 수 있고, 분석된 결과를 받아 볼 수 있다.세인트시큐리티 인텔리전스팀은 멀웨어스닷컴을 통해 수집한 맥용 악성코드를 별도로 분류하고 통계를 내본 결과, 2020년
오픈소스 기업 OSBC와 보안관리전문 업체 진앤현시큐리티는 16일 서울 OSBC 본사에서 ‘차세대 오픈소스 관리 포털 개발을 위한 사업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두 회사는 협약을 통해 글로벌 오픈소스 컴플라이언스 관리 도구 FOSSID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기업의 관리 프로세스 구축에 활용될 지능형 관리 포털 시스템(가칭 OSCMS)을 협력해 개발하기로 했다. 또 오픈소스 컴플라이언스 사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 내용은 FossID 관리 포털 공동 개발, 관리 포털 및 국내외 오픈소스 컴플라이언스
오픈소스 전문 기업 OSBC(대표 김택완)는 오는 11월부터 보안성을 강화한 프리미엄 소스코드 분석 서비스 ‘FossID - Blind Audit’을 제공한다고 10월 8일 밝혔다. OSBC는 더불어 바이너리 코드분석 기반의 오픈소스 관리도구 Clarity를 추가적으로 공급한다고 설명했다. Blind Audit 서비스는 OSBC의 오픈소스 전문 관리도구인 FossID의 고유한 특징을 바탕으로 제공되는 프리미엄 검증 서비스다. FossID는 스웨덴 기업에서 개발한 글로벌 오픈소스 관리 도구로, 소프트웨어 구성요소를 분석해 소스코드에
네트워크 전문업체 주니퍼네트웍스는 시장조사 전문업체 포레스터 리서치의 포레스터 웨이브: 2020년 3분기 전사적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크(SDN)를 위한 개방형 프로그래머블 스위치 보고서에서 리더로 선정됐다고 9월 28일 밝혔다.포레스터 리서치는 이번 보고서에서 ‘단일 운영체제(OS)와 확장 가능한 프로그래머블 스위치’가 전사적 SDN 구축의 차별화된 요소라는 점을 강조했다.보고서는 주니퍼네트웍스가 기술과 제품에 앞서 고객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명확히 파악하고 있으며 자동화를 계획 중인 고객을 위한 다양한 교육 자료를 개발하고, 다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사이버공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및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상반기에 이어 2020년 하반기 민간분야 사이버 위기대응 모의훈련 참여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9월 25일 밝혔다.KISA는 올해 상반기 민간분야의 보안 인식 확산 및 훈련 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관 최초로 참여기업을 공개 모집한 바 있다. 이와 함께 블록체인, 핀테크 분야 기업이 참여하는 테마형 모집도 병행해 총 95개사, 6만4000여명이 참여한 훈련을 진행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참여기업 58.3%, 참여 인원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인천광역시에서 주최하고 인천영상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제8회 디아스포라영화제 ‘디아스포라 인 포커스’ 세션에 재미한인 출신 전후석 감독의 ‘헤로니모’가 상영작으로 초청을 받았다.디아스포라는 고국을 떠나는 사람, 집단의 이동, 행적을 뜻한다. 영화 헤로니모는 체 게바라, 피델 카스트로와 함께 한 쿠바 혁명의 주역이자 쿠바 한인 커뮤니티 형성에 앞장선 헤로니모 임(한국명 임은조)의 일대기 다루고 있다. 이 영화는 독립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말 관객 수 1만명을 기록한 바 있다.전후석 감독의 작품은 ‘애국’과
정보보안 전문기업 케이사인(대표 최승락)은 모바일 공인인증서 솔루션 ’위즈패스(WizPass) for mOTP’가 국가종합전자 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됐다고 9월 17일 밝혔다.위즈패스 for mOTP는 모바일 기반 일회용 비밀번호 생성으로 사용자 인증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해준다. 비밀키 및 QR 방식, OTP 간편 등록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서버 운영체제(OS)와 클라이언트 환경을 지원한다.위즈패스 for mOTP는 굿소프트웨어(GS) 인증 1등급을 획득한 제품으로 대우건설, 행정공제회, 건설근로자공제회
안녕하십니까. NK경제를 사랑해주시는 독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오늘은 포털 제휴와 관련된 내용을 설명드리고자 합니다.최근 네이버, 다음(운영사 카카오)가 포털 검색 제휴 신청을 받기 시작했습니다.이와 관련해 NK경제도 고민을 했고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알립니다] 네이버, 다음 제휴 안 돼도 NK경제 안 망합니다NK경제도 다른 언론사들과 마찬가지로 네이버, 다음에 신청을 했습니다.그런데 네이버에서는 NK경제에 대해 심사를 하지 않겠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반면 다음에서는 심사를 하겠다고 합니다.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네이버,
북한이 미래에 가정 내 전자제품들이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연결될 것이며 특히 부엌에 첨단기술이 적용되는 지능부엌이 급속히 발전할 것이라고 주장했다.8월 18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중앙과학기술통보사가 발행한 과학의세계 2020년 제1호에 ‘미래의 지능부엌’을 소개하는 글이 수록됐다.글은 “미래에 모든 가정들의 부엌에서는 새로운 지능가정용 전기제품이 식품재료의 특성을 살리면서도 개별적인 사람들의 건강상태에 맞는 요리를 만들어 소비자의 편리성을 보장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글은 “우선 가정 내의 모든 지능가정용 전기제
북한이 인트라넷 기반 의학용어보급시스템을 구축,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8월 18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과학백과사전출판사가 펴낸 정보과학 2020년 제1호에 이같은 내용을 소개하는 ‘국가자료통신망에 의한 의학용어보급체계의 실현방법’이라는 글이 수록됐다.글은 “국가망(인트라넷)을 통해 의학 분야의 학술용어들을 전반적으로 장악해 제정된 학술용어심의체계에 따라 등록심의하고 정리된 용어들을 사용자들에게 봉사해 의학용어 이용에서 통일성을 보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여기서는 국가자료통신망에 의한 의학용어보급체계(시스템)를 개발
북한의 과학기술잡지인 과학의세계에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컴퓨팅이 사회를 변혁시킨다는 내용이 수록된 것으로 알려졌다. 과학의 세계는 독일 자동차 회사 아우디의 빅데이터 활용사례를 소개하는 것은 물론 구글 드라이브, 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 아마존 S3 등 서비스도 소개했다.8월 13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중앙과학기술통보사가 올해 초 발행한 과학의세계 2020년 1호에 ‘사회를 변혁시키는 대자료 기술’이라는 글이 게재됐다.대자료 분석은 빅데이터 분석을 지칭하는 북한말이다. 글은 대자료 분석, 클라우드 컴퓨팅과 관련된 특징과 추
북한에서 조선중앙은행과 상업은행들 사이에 운영되는 전산시스템에 전국적인 화폐유통 관련 실태를 반영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은행 전산망과 시스템에 대한 개선을 추진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8월 11일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과학백과사전출판사가 발행한 경제연구 2020년 제1호에 '현시기 중앙은행의 대부업무정보체계를 개선하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문제'라는 소논문이 수록됐다. 경제연구 2020년 제1호는 2020년 1월 발행됐다. 북한이 정면돌파전을 발표한 2019년 12월 이후 나온 것이다. 북한 조선중앙은행은
글로벌 보안 업체 체크포인트 소프트웨어 테크놀로지스(지사장 이은옥)는 모든 윈도 운영체제(OS)에 대해 마이크로소프트(MS)가 제공하는 도메인네임서버(DNS) 서비스인 윈도 DNS에서 보안 결함을 발견했다고 10일 밝혔다. 체크포인트는 해커가 서버에서 도메인 관리자(Domain Administrator) 권한을 획득해 기업의 IT에 대한 완전한 통제를 하기 위해 취약점을 악용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체크포인트는 해커가 윈도 DNS 서버로 악성 DNS 쿼리를 유발해 임의의 코드를 실행함으로써 전체 인프라 침해가 발생할 수 있도록 허용
북한이 10월 완성을 목표로 건설하고 있는 평양종합병원을 지능화(스마트), 정보화 된 병원으로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북한 로동신문은 평양종합병원 의료봉사의 지능화, 정보화를 위한 준비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7월 31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평양종합병원건설장을 현지 지도하면서 지시한 과업과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14차 정치국 확대회의 결정을 실현하기 위해 국가과학기술위원회와 보건성을 비롯한 관련 성, 중앙기관의 관계자들과 여러 대학과 과학연구기관, 의료봉사기관의 과학자, 기술자들과 의료일군들이 더
인공지능(AI) 및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 기업 티맥스A&C(대표 박학래, 한상욱)가 최근 공개소프트웨어협회에 가입했다고 23일 밝혔다.티맥스는 이번 협회 가입을 계기로 오픈소스 기술 및 정보를 공유하고 공개소프트웨어(SW)의 활성화를 도모한다고 설명했다. 또 정부 기관의 지원 사업 참여, 타 기업과의 협력, 오픈소스 이슈 관리 등을 원활하게 진행하며 오픈소스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티맥스A&C는 올해 1월 PC용 운영체제 ‘티맥스OS‘의 개방형 버전인 티맥스OS OE(TmaxOS Open Edition)’를 출시
오픈소스 전문 기업 OSBC(대표 김택완)의 오픈소스 라이선스 및 보안취약점 관리 솔루션 FOSSID 사업이 2020년 상반기 매출 15억원을 넘어서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7월 21일 밝혔다.OSBC는 오픈소스 관리 솔루션 및 컨설팅 공급업체다. 2006년 설립 이후 지난 14년 간 전자, 시스템통합(SI), 통신, 방산, 게임, 인터넷, 자동차, 금융 등 전 산업 군의 기업들에 오픈소스 관리 도구와 자체 보유한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한 컨설팅을 제공해왔다. 이 회사는 오픈소스 보안 및 컴플라이언스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을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