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동신문은 당의 인재중시, 과학기술중시사상에 따라 인민대학습당과 평양시내 여러 대학에서 과학자, 기술자들을 위한 원격재교육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8월 22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과학자, 기술자들이 현대과학기술을 끊임없이 섭취하게 하여 수준과 능력을 높여주자면 원격재교육사업을 보다 광범하고 실속 있게 벌려야 한다”며 “인민대학습당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원격재교육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로동신문은 현재 경제 여러 부문과 단위에서 일하고 있는 수천 명의 과학자, 기술자들이 원격재교육체계에 망라돼 지식과 기술을 배우는
전 세계에 '동해'를 알려온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미국 국방부에 한국과 일본 사이의 바다 명칭은 '동해'가 맞다는 항의 메일을 보냈다고 22일 밝혔다.미국 국방부는 지난주 한국의 한 언론 매체를 통해 “일본해가 공식표기가 맞다”며 “일본해라고 쓰는 건 미국 국방부 뿐 아니라 미국 정부 기관들의 정책”이라고 밝혀다.이에 대해 서 교수는 메일을 통해 “미국 지명위원회가 동해의 공식 명칭을 일본해라고 규정하고 있어, 미국 정부기관에서는 한국과 일본 사이의 바다 이름을 '일본해'로 써 온 걸 알고 있다"고 전했다.하지만 “미국 대학입학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은 젊은 세대의 통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유의 가치에 대한 성찰의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2030세대를 대상으로 통일 문예 강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문예 강좌는 ‘글쓰기’와 ‘음악’(보컬과 작곡)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강좌에는 국립통일교육원장과 탈북민 강사의 자유‧통일을 주제로 한 특강도 병행된다.‘글쓰기 강좌’는 국립통일교육원장과 정대한 북한인권단체 NAUH 활동가의 오프닝 특강, 이지성, 정여울 작가의 글쓰기 강좌, 참가자 글쓰기 등으로 구성되며, 8월 21일부터 9월 11일까지 매주 월요일 북카페 ‘채
북한 로동신문이 북한 주민들에게 대학 학점제를 소개했다. 북한은 기존에 학년제를 채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로동신문은 “여러 나라 대학들에서 학점제를 널리 적용하고 있다”며 “학점제는 학업 연한이 아니라 학점으로 학생들의 학습량을 계산하고 과정 안에 규정된 최저학점을 수득하면 학업 연한에 관계없이 졸업시키는 교수관리제도이다”라고 8월 20일 설명했다.로동신문은 학점이 학과목 내용의 분량과 어려움 정도를 나타낸다며 학생들이 매 과목의 강의에 참가하고 나서 학습과제를 수행한 다음 시험에서 합격되면 그 과목에 대한 학점을 받고 총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홍진배 네트워크정책실장을 수석대표로 8월 19일 인도 벵갈루루에서 개최된 주요 20개국(G20) 디지털경제장관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는 주요 20개국(G20)과 초청국, 유네스코(UNESCO),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국제기구의 고위급 인사가 참석해 디지털 포용과 혁신을 위한 디지털공공인프라, 안전하고, 보안성 높고, 신뢰 가능하며, 복원력 있는 디지털경제 구축, 준비된 글로벌 미래 인력 양성을 위한 디지털 역량교육을 주제로 각 국의 정책사례를 공유하고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홍진배 네트워크정책
산업통상자원부는 8월 18일 경성대학교 체육관에서 미래 자동차 산업을 선도할 인재양성을 위해 ‘제2회 미래형자동차 자율주행 소프트웨어(SW)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 대회에는 전국 20개 대학 소속 대학생들이 자율주행 핵심기술 사전 교육 및 실습, 연습주행, 기업탐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해 현장 실무형 소프트웨어 설계 역량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우승팀(대상)인 부산대학교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준 우승팀(금상)인 서울대학교에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상을 시상하였고 자율주행 기술개발
북한 로동신문은 교육연구원이 현대적으로 건설돼 준공됐다고 8월 17일 보도했다.연구원에는 고등교육연구소, 보통교육연구소 등이 꾸려져 있으며 교육과학연구성과 전시장과 문화후생시설들이 갖춰져 있다고 한다.로동신문은 교육연구원이 국가의 교육과학을 전문으로 연구하고 통일적으로 지도하는 중앙교육과학연구기관, 교육정책자문기관으로 새 세기 교육혁명수행에 이바지하는 교육과학연구중심기지로서의 사명과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16일 준공식에는 최동명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김승두 교육위원회 위원장, 차기철 교육연구원 원장, 평양건설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기술연구원(KITRI)은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BoB)’ 멘토와 수료생을 주축으로 구성된 Maple Mallard Magistrates(MMM)팀이 ‘2023년 데프콘 국제해킹대회(DEFCON CTF)’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데프콘 국제해킹대회는 미국 사이버보안 콘퍼런스인 데프콘 행사 기간에 열리는 해킹대회로, 올해는 8월 11일~13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본선 대회가 개최됐다. 전 세계 해커들과 보안전문가들이 겨루는 만큼, 데프콘 국제해킹대회 우승팀은 세계 최고의 해커로서의 위상을 갖
통일부가 2023년 중점관리대상사업으로 21개를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정부는 2018년 11월 27일 시행된 ‘행정효율과 협업 촉진에 관한 규정’에 근거해 정책의 투명성,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주요 정책의 결정 및 집행에 참여하는 관련자의 실명 등을 기록하고 공개하고 있다.이를 정책실명제라고 하며 해당 사업을 중점관리대상사업이라고 한다. 중점관리대상사업에는 대통령 국정과제,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 법률 개정이 필요한 사업 등이 포함된다.대한민국 전자정부 정보공개 사이트에 따르면 통일부는 21개 중점관리대상사업을 등록했다.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은 8월 7일 홈페이지를 통해 원격교육학부 연구원들이 가상참관체계(Virtual Tour Supporting System)를 개발했다고 밝혔다.대학은 연구진이 현장의 사진을 그대로 이용한 모형화를 진행하는 방법으로 가상참관체계를 구축하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소개했다.이 방법을 이용하면 모형화에 드는 많은 시간과 노력을 줄이면서도 실제 참관지의 사진을 그대로 이용하는 것으로 인해 현실감을 더욱 높일 수 있다고 한다.이 시스템은 전경화상생성모듈과 3차원 모형화 및 가상참관물 제작모듈, 가상참관물을 통한 참관과 관리 모
안녕하십니까.NK경제를 사랑해주시는 독자님들께 항상 감사드립니다.오늘은 NK경제의 기조, 운영 방향 등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올해 특히 최근 NK경제에 대해서 걱정을 해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윤석열 정부가 남북 교류, 협력 등을 배제하고 대북 강경 정책을 추진 중입니다. 북한 역시 남한과 대화에 응하지 않으며 강경한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이처럼 남북 갈등이 첨예해지고, 남북 관계가 악화되고, 사회가 보수화되고 있습니다. 남북 교류, 협력이나 통일을 이야기하는 것이 마치 잘못인 것처럼 유튜버와 일부 언론들이 몰아세우고 있는
북한이 대학 발전을 위한 종합 방안인 대학교육전망계획에 세계적인 교육발전추세를 반영하도록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은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대학교육전망계획 작성 방안에 대한 내용을 소개했다.대학은 대학교육전망계획이 장기간(2년 이상)의 대학교육발전방향과 총적목표, 목표달성을 위한 중심고리, 수행단계, 단계별 과업과 지표별 과업, 수행 방도 등을 종합 체계화한 최량화 방안이라고 소개했다.김일성종합대학은 대학교육전망계획이 대학교육을 목적 지향성 있게, 전망성 있게 발전시키며 대학이 자기 고유의
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월 7일부터 9월 25일까지 신약개발 인공지능(AI) 경진대회 ‘도약 인공지능(JUMP AI) 2023’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경진대회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화학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공동 기획해 주최하며, 인공지능(AI) 신약개발에 관심 있는 연구자, 개발자, 학생이 새로운 주제와 데이터를 활용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신약개발 인공지능(AI) 모델 개발에 도전토록 함으로써 인공지능(AI) 신약개발 전환을 가속화 할 경진대회라는 데 의의가 있다.경진대회에서 ‘화합물 대사안정성 예측모델 개발’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조정식 의원(더불어민주당) 등 10인은 통일교육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조 의원은 현행법이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에 대해 통일교육 실시 및 통일문제연구 진흥 등 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한 책무를 규정하면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간 상호협력체제를 구축하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나 지방자치단체가 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게 할 긍정적인 유인이 적어 지방자치단체의 통일교육에 대한 의지가 낮은 상황이며, 많은 전문가들은 통일교육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북한 로동신문은 보건부문을 균형적으로, 계획적으로 발전시킬 것에 대한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전원회의 결정을 관철하는데 중요한 문제 중 하나가 선진의료기술을 임상실천에 적극 도입하는 것이라고 7월 31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의학과학기술이 보건발전을 견인하는 기본동력 중 하나라며 새로운 의학과학기술분야를 개척하기 위한 연구사업을 강화하는 것과 선진의료기술을 임상실천에 적극 받아들이는 것은 의료봉사수준을 개선해 인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담보하는데 절실한 문제라고 지적했다.때문에 최근 당에서는 의료일꾼들의 시야를 넓혀주기 위해 재교육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박윤규 2차관이 인공지능(AI) 윤리, 신뢰성 강화를 위한 산업분야별 대표기업 연속 현장방문의 일환으로 7월 28일 이스트소프트에 방문해 인공지능 윤리, 신뢰성 준수 현황을 파악하고 적극적 이행을 독려했다고 밝혔다.이스트소프트는 실사 기반의 AI 휴먼(인공지능 기반 가상인물)을 생성해 방송·금융·교육 등과 관련한 영상 콘텐츠를 제공하는 기업으로서 자체적으로 수립한 5대 AI 윤리강령을 AI 휴먼 개발 및 활용 과정에 적용하고 있다.이스트소프트 정상원 대표는 AI 휴먼 개발에 챗GPT를 활용해 고객과 실시간 질의응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은 통일과북한법학회, 북한연구학회와 공동으로 7월 28일 국립통일교육원에서 정전협정 70주년 계기 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학술회의는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이해 정전협정의 법, 제도적,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향후 한반도의 새로운 통일 미래를 열어나가기 위한 여건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제는 ‘정전협정 70주년 : 회고와 전망’이며 국립통일교육원장과 두 학회 회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1세션은 박정원 통일과북한법학회 회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법․제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기업 카페24는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에 '카페24 창업센터 창원상남점'을 오픈했다고 7월 26일 밝혔다. 창원상남점은 카페24 창업센터의 104번째 지점이다.창업센터 창원상남점은 일 평균 유동 인구가 38만명이 넘는 창원 번화가인 상남동에 자리 잡았다. 입주 창업자는 백화점, 대형마트, 은행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경상남도청, 창원시청, 주민센터, 세무서, 행정복지센터 등 각종 행정 인프라가 인접해 있어 비즈니스 운영이 용이하다.주변에 버스 정류장이 다수 분포돼 있
북한이 대학들을 세계적인 연구형대학으로 만들고 그 대학에 일류급학과를 만드는 것을 주요 교육정책이라고 강조했다. 대학 교육 체계의 개편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로동신문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전원회의에서 중요 대학들을 세계적 수준의 연구형대학으로 발전시킬 것에 대해 또 다시 강조했다”며 “고등교육부문에서 연구형대학 건설을 다그치는 것은 우리의 교육을 하루빨리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국가의 과학기술력을 증대시키는데 중요한 과업”이라고 7월 25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연구형대학이 학술수준이 최고 수준으로서 인재양성의
인공지능(AI) 기반 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미소정보기술(대표 안동욱)이 인천세종병원에 프라이빗 클라우드 기반의 임상빅데이터플랫폼 ‘스마트빅(smart BIG)’을 연말까지 구축한다고 7월 24일 밝혔다.스마트빅은 병원 내부에 프라이빗(폐쇄형) 클라우드 기반 AI 학습 데이터 수집, 전처리, 가공과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올인원 엔터프라이즈 MLOps 플랫폼을 통합한 의료 얼라이언스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은 의료 데이터 수집부터 인공지능 개발 및 교육까지 제공해 병원 및 의료기관 환경에 최적의 디지털업무 환경을 원스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