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전승 70주년 기념으로 지식인들에게 국가학위학직이 수여됐다고 7월 23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지식인들이 첨단돌파전을 벌려 경제발전과 인민생활을 개선시키는데 이바지하는 성과들을 이룩했으며 후대 교육 사업에 적극 기여했다고 전했다.최수남 김일성종합대학 학부장, 황금철 강좌장, 리원철 연구사, 백설희 농업과학원 소장에게 후보원사칭호가 수여됐다고 한다.또 김창해, 박명철, 오형철 김일성종합대학 강좌장, 배광희 실장, 박희순 교원, 유성철 김형직사범대학 학부장 등이 교수 학직을 받았다.허광림 김일성종합대학 실장, 명광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은 7월 20일 홈페이지를 통해 원격교육학부, 화학공학부 연구진이 협력해 인공지능(AI) 기술에 의한 화학영상 분석 체계(시스템)를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이 체계는 최근 인공지능 기계학습의 한 분야인 심층학습기술을 도입해 분석의 자동화를 실현함으로써 분석에 드는 많은 시약과 노력, 시간을 절약하는 분석시스템이라고 한다.연구진은 분석시스템의 개발을 위해 카메라를 이용해 용액의 화상을 얻어내고 거기서 해당 용액의 색상을 대표할 수 있는 지배적인 색상을 얻어내는 방법론을 확립했다. 카메라로 화상을 얻어낸 후 화상의
고용노동부는 이성희 차관이 7월 18일 오후 2시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amsung Software Academy For Youth, SSAFY)’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10기 입학식에 참석해 1150명의 교육생의 입학을 축하하고, 소프트웨어 인재로 거듭날 청년들을 응원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고용노동부 이성희 차관과 삼성전자 박승희 사장(CR담당), 입학생 대표 100여명 등이 참석하였고 나머지 950명의 입학생은 서울, 대전, 구미, 광주, 부산지역 캠퍼스에서 영상으로 참석했다.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SAF
북한 로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은 당 간부 즉 일꾼들이 과학기술학습을 소홀히 하지 말고 열심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로동신문은 “국가발전의 새 지평을 향한 오늘의 투쟁은 일꾼들이 과학기술학습에 보다 큰 힘을 넣어 무슨 일에서나 막힘이 없는 다재다능한 실력가가 될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7월 16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국가과학원 과학전시관에 과학기술성과들을 배우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있다며 그들 중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사람들이 성, 중앙기관, 주요공장, 기업소의 책임일꾼들을 비롯한 일꾼들이라고 지적했다.로동신문에 따르면 김정
방송통신위원회는 중학생 대상 유료 온라인 교육 서비스인 ‘EBS 중학 프리미엄 강좌(연 71만원)를 7월 17일부터 전면 무료로 전환한다고 밝혔다.EBS 중학 프리미엄은 현재 무료로 제공되고 있는 EBS 출판 교재 기반의 EBS 중학 강의와 달리 검정 교과서, 시중 유명교재 기반으로 제작· 서비스하고 있는 EBS 유료 교육 서비스이며, 홈페이지(https://mid.ebs.co.kr)나 EBS 중학·중학 프리미엄 앱에 접속해 강좌를 이용할 수 있다.이번 조치로 누구나 연 71만원 상당의 프리패스(약 1300강좌(약 3만편))를 무료
북한이 2023년 상반기 국가과학기술발전계획이 96.9% 추진됐다면서도 일부 기관에서 계획수행이 미달됐다며 모든 당 간부, 과학자, 기술자들이 상반기 수행 내역을 비판적으로 분석해야 한다고 지적했다.로동신문은 “국가과학기술발전계획은 과학전선이 당 앞에 다진 서약이며 인민경제계획처럼 무조건, 철저히, 정확히 집행해야 할 법적과제이다”라며 “국가과학기술위원회에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상반기 수십 건의 국가중점대상과제를 비롯해 국가과학기술발전계획에 반영된 전체 과제의 96.9%에 해당한 과제들이 계획성있게 추진됐다”고 7월 14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구글은 공동으로 ‘인공지능(AI) 위크 2023’ 행사를 7월 13일, 14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인공지능 기술력을 가진 구글과의 연구개발 협력을 강화하고 한국 우수 인력을 글로벌 수준의 인재로 성장하는 것을 지원하는 등 최근 역동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인공지능 산업의 외연을 확장하고 글로벌화하기 위해 준비됐다.과기정통부와 구글은 동 이 행사를 계기로 한국의 인공지능 분야 발전을 위해 인재양성 및 연구개발 분야의 협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인재양성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한다. 구글이 한국에서 운영 중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가정보원, 행정안전부는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과 ‘제12회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을 7월 12일 서울 명동 롯데호텔 서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정보보호의 날은 사이버위협 예방과 국민들의 정보보호 생활화를 위해 2012년부터 매년 7월 둘째 수요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올해 기념식은 ‘사이버안보 역량 결집으로 안전한 디지털 대한민국’을 주제로 국민, 기업, 정부가 함께 힘을 모아 안전한 디지털 국가를 구축해 나가겠다는 의미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현장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은 지난해 마련한 사이버 10만 인재 양성방안에 따라 정보보호 정규교육 확대를 위해 융합보안대학원 2곳과 정보보호특성화대학 2곳을 신규 선정해 지원한다고 7월 6일 밝혔다.융합보안대학원을 지원하는 ‘융합보안 핵심인재양성사업’은 디지털 전환에 따라 다양한 ICT 융합 산업 분야로 보안 위협이 확산되며 증가하는 정보보호 고급 인력 수요에 대응해 융합보안 분야의 석·박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선정된 대학에게 최대 6년(4+2년)간 총 55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올해
통일부는 1971년 11월부터 1979년 2월까지의 정치 분야 남북회담문서 총 2권(1678쪽)을 7월 6일 국민에게 공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공개되는 문서에는 7.4 남북공동성명 발표 전 비밀접촉(1971년 11월 ~ 1972년 6월), 7.4 남북공동성명 발표(1972년 7월), 남북조절위원회공동위원장 회의(3차례, 1972년 10월~11월), 남북조절위원회 회의(3차례, 1972년 11월 ~ 1973년 6월), 남북조절위원회 부위원장 회의(10차례, 1973년 12월~1975년 3월) 관련 진행과정과 회의록 등이 포함돼 있다.
이북5도위원회는 7월 5일 북한이탈주민의 남한사회 안정적 정착 지원과 이북도민과의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남북하나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업무협약으로 두 기관은 북한이탈주민 지원을 위한 기업체 연수 프로그램을 통한 북한이탈주민 자립·자활 지원, 남북주민 상호인식 개선 사회통합교육 운영, 차세대 통일 인재 양성 프로그램 개발 등을 협력한다. 1개 기업에 1명 이상의 북한이탈주민이 취업할 수 있도록 ‘1사1인 캠페인’을 추진한다. 아울러 북한이탈주민과 이북도민의 안보의식을 높이고 통일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과정을 정기적으로 운영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각지에서 교육조건과 환경을 일신시키기 위한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평성교원대학이 준공됐다고 7월 4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총비서가 각 도에 교원대학들을 새로 건설하도록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평성교원대학에는 교사와 기숙사 및 식당, 전자도서관 등이 들어섰으며 교원, 학생들의 교수교양과 학습, 생활상 편의를 도모할 수 있도록 관련 시설들이 갖춰졌다고 한다.조선중앙통신은 교육자 양성기지가 새로 들어서면서 평안남도의 교육 사업을 높은 수준으로 발전시키고 학생들을 유능한 교육자들로 준비시키는데 이바지할 수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고등교육부문에서 첨단 및 경계과학(융합과학) 부문 과목을 개척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7월 3일 보도했다.김일성종합대학에서는 생물공정학과목에 대한 문헌연구와 교수요강, 교수안을 작성한 것에 기초해 교과서 집필을 완료했으며 계획한 여러 과목 개척에 계속 힘을 넣어 현재 교수안 작성을 마감 단계에서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또 김책공업종합대학에서도 해양채굴, 재료모형화와 모의를 비롯해 여러 첨단 및 경계과학부문 과목을 개척하기 위한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리과대학, 평양의학대학에서도 관련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대표 이재석)는 클라우드 전문 기업 메가존클라우드(대표 이주완)’와 인공지능(AI) 서비스 교류 확대 및 클라우드 서비스 시너지 영역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월 3일 밝혔다.이번 전략적 제휴에는 기술·인프라 협력을 강화하고 양사 고객에게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교류 방안이 포함됐다. 구체적으로 ▲양사 핵심 서비스 생태계 교류를 위한 실무 작업 구축 ▲AI 서비스 도입 협업 모델 구축 등 AI 인프라 교류 ▲클라우드 시너지 영역 발굴 등 다양한 부문에서 협력하
통일부와 통일미래기획위원회는 신통일미래구상(가칭)을 구체화하기 위해 5월 하순부터 6월말까지 약 1개월 동안 700여명의 국민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지난 5월 23일 ‘2023 청년대화’를 시작으로 통일교육 선도대학특강, 각계 간담회 등을 진행해 각계 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앞으로 통일 미래를 이끌어갈 많은 청년세대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2023 청년대화는 지난 5월 23일 청년 90명과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행사에 참여한 청년세대는 자유‧평화 등 보편적 가치 구현, 민족동질성회복 등을
로그프레소(대표 양봉열)는 2023년 하반기 공개채용을 통해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시리즈 A 투자 유치 이후 처음으로 실시하며, 로그프레소의 비즈니스를 클라우드 서비스 중심으로 개편하고자 진행한다. 영업과 컨설팅, 개발 및 기술지원, 경영지원, 마케팅 등 전체 직군을 대상으로 두 자릿 수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채용은 서류 검토와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의 절차를 거친다.관련 상세 정보는 로그프레소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대규모 채용은 9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전형 중 수
국가정보원은 6월 29일 챗GPT 관련 보안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한 ‘챗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보안 가이드라인’을 공개했다.국정원은 챗GPT 등 생성형 AI기술 활용 과정에서 ▲업무상 비밀 및 개인정보 유출 ▲가짜뉴스 및 비윤리적 자료 생성 등 기술 악용 우려가 제기되자 지난 4월 국가보안기술연구소와 학계 전문가들과 함께 이번 보안 가이드라인 제정에 착수했다.국정원 관계자는 “챗GPT 등이 각광을 받으면서 여러 공공기관이 해당 기술을 활용하려고 했지만, 정부 차원의 보안 대책이 없어 기술도입이 어려운 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월 ‘정보문화의 달’을 맞이해 고령자, 장애인 등 모두가 이용하기 쉬운 디지털 기기, 서비스 설계방안을 논의하는 디지털 접근성 컨퍼런스를 6월 27일 오후 서울 명동 포스트타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최근 국내에서는 최근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이 개정돼 모바일앱, 키오스크에 대한 장애인 접근을 보장하는 의무가 신설됐으며 의무 미이행 시 인권위 진정을 거쳐 법무부 시정명령, 과태료 부과 등 실효성을 확보할 수 있는 수단이 마련되었다.과기정통부는 이러한 접근성 강화 기조에 발맞춰 접근성 보장 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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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정보원과 암호 전문인력 양성 및 암호산업 육성을 위한 ‘2023 암호모듈검증 전문교육 기초과정’을 7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 동안 진행한다고 밝혔다.암호모듈검증은 국가·공공기관의 비밀로 분류되지 않은 중요 정보를 보호하는 데 사용되는 암호모듈의 안전성과 구현 적합성을 검증하는 제도다.KIS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암호 기술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해 교육, 컨설팅 등의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암호모듈 전문교육은 암호 기술에 특화된 교육의 부재로 인해 암호 전문성 및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