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으로부터 친서를 받았다고 언급한 것과 관련해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4월 19일 북한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 외무성 보도국 대외보도실장 담화를 통해 “미국 언론은 18일 미국 대통령이 기자회견 중 북한 최고지도부로부터 ‘좋은 편지’를 받았다고 소개한 발언 내용을 보도했다”며 “미국 대통령이 과거 오고 간 친서들에 대해 회고한 것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최근 북한 최고지도부는 미국 대통령에게 그 어떤 편지도 보낸 것이 없다”고 밝혔다.담화는 “우리(북한)는 사실 무근인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코로나19 대응에 있어서 협력할 뜻이 있다는 친서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3월 22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여정 당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은 담화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공개했다.김여정 제1부부장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친서를 받았다”며 “북미 두 나라 관계발전에 커다란 난관과 도전들이 가로놓여 있는 지금과 같은 시기에 미국 대통령이 또 다시 친서를 보내며 위원장 동지와 훌륭했던 관계를 계속 유지해보려고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은 좋은 판단이고 옳은 행동이라고
안녕하세요. NK경제입니다.2019년 NK경제를 봐주신 모든 독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2020년에도 더 노력하는 NK경제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지난 2019년에는 참으로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NK경제는 우여곡절 끝에 2019년 2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차 북미 정상회담 현장에 가서 취재를 했습니다. 또 6월에는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만난다는 소식에 파주 문산으로 뛰어가기도 했습니다. 2019년 10월, 12월에는 두 차례에 걸쳐 홍콩 시위 현장을 취재했습니다.북한 IT와 과학기술을
북한 외무성이 최선희 제1부상 담화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비난했다. 북한은 2018년 6월 싱가포르, 2019년 2월 하노이 회담 후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비난을 자중해 왔다.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에 무력을 사용할 수도 있다고 한 것에 대해 북한 다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비난을 시작한 것이다.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이 담화를 발표했다고 12월 6일 밝혔다. 담화는 “며칠 전 나토 수뇌자 회의 기간에 다시 등장한 대북무력 사용이라는 표현은 국제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키며 우려를 키우고 있다”며 “우리가
한국에서 중국인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장소 중 하나인 서울 명동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의 홍콩 시위 폭력진압을 규탄하는 구호가 울려퍼졌다. 홍콩의 진실을 알리는 학생모임은 11월 23일 오후 서울 시청광장 인근에서 집회를 열고 명동 중국 대사관 인근까지 행진했다. 홍콩의 진실을 알리는 학생모임은 홍콩 시위 폭력진압에 반대하는 국내 대학생, 청년들이 결정한 단체다. 이번 행사에는 2019 서울대학교 단과대학생회장연석회의, 관악 사회대 학생회, 국가폭력에 저항하는 아시아 공동행동, 노동자연대 학생그룹, 다
북한이 자신들을 향한 적대 정책을 철회하지 않으면 추가 북미 정상회담은 물론 비핵화협상도 하지 않겠다고 주장했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계관 외무성 고문은 11월 18일 담화를 통해 추가 북미 회담에 흥미가 없다고 주장했다.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빠른 시일 내로 만나자는 글을 트위터에 올려 다시 북미 정상회담이 열리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있었다. 김계관 고문은 담화에서 “나는 17일 트럼프대통령이 트위터에 올린 글을 보면서 새로운 북미 수뇌회담을 시사하는 의미로 해석했다”며 “지난해 6월부터 조미사이에 세 차례의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중 한 명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에 대해 원색적으로 비난하고 나섰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정치인으로서의 품격은 고사하고 인간의 초보적인 체모도 갖추지 못한 바이든이 얼마 전에 최고 존엄을 모독하는 망발을 또 다시 했다”며 “개꼬리 삼년 두어도 황모 못 된다고 만 사람의 저주와 규탄을 받고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지랄발광하는 것을 보면 바이든 역시 물고 뜯는 것 밖에 모르는 미친개가 분명하다”고 11월 15일 보도했다.외신들에 따르면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은 대선광고를 통해
김영철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위원장이 담화를 통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친분이 북미 관계악화를 막는 담보가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10월 27일 김영철 위원장은 담화를 통해 “북미 수뇌들 사이의 친분관계는 결코 민심을 외면할 수 없으며 북미 관계악화를 방지하거나 보상하기 위한 담보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그는 “미국이 우리가 신뢰구축을 위해 취한 중대 조치들을 저들의 외교적 성과물로 포장해 선전하고 있지만 북미 관계에서는 그 어떤 실제적인 진전이 이룩된 것이 없으며 지금 당장이라
북한이 김계관 외무성 고문의 담화를 통해 연말까지 북미 협상과 관련해 미국의 입장을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북미 대화가 진척되지 못하고 있지만 대화의 가능성을 열어 놓은 것이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조선중앙통신은 김계관 외무성 고문이 10월 24일 담화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김 고문은 담화에서 “나는 최근 트럼프대통령이 공식 석상에서 북미 수뇌들이 서로 존중하며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또 다시 언급했다는 보도를 주의 깊게 읽어보았다”며 “내가 확인할 수 있는 것은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 사이의 친분관계가 굳건하며 서로
문재인 대통령이 평화경제 정책을 추구하겠다는 뜻을 다시 한 번 밝혔다. 한반도 평화체제와 남북 협력에 경제가 중심이라는 것이다.문재인 대통령은 9월 24일(현지시각) 유엔(UN) 총회 연설을 통해 “한국은 평화가 경제협력으로 이어지고 경제협력이 다시 평화를 굳건하게 하는 평화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결단이 한반도의 상황을 극적으로 변화시킨 동력이 됐다. 지금 한반도는 총성 몇 발에 정세가 요동치던 과거와 분명하게 달라졌다”며 “한반도 평화를 위한 대화의 장은 여전히
9월 23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 체제를 구축할 의지를 재확인했다.청와대는 이날 고민정 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한미 정상회담 결과를 전했다.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뉴욕에서 9월 23일 오후 5시30분부터 6시35분까지 예정된 시간을 훌쩍 넘겨 1시간5분 동안 한미 정상회담을 진행했다”며 “두 정상은 한미동맹이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 및 안보에 핵심축으로써 추후의 흔들림도 없다는 점을 재확인했다”고 설명했다.청
북한이 외무성 순회대사 담화를 통해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리비아식핵포기 방식의 부당성을 지적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외무성은 9월 20일 김명길 외무성 순회대사 명의로 담화를 발표했다.담화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리비아식핵포기 방식의 부당성을 지적하고 북미 관계 개선을 위한 새로운 방법을 주장했다는 보도를 흥미롭게 읽어 보았다”며 “시대적으로 낡아빠진 틀에 매달려 모든 것을 대하던 거추장스러운 말썽꾼이 미국 행정부 내에서 사라진 것 만큼 이제는 보다 실용적인 관점에서 북미 관계에 접근해야 한다는
북한이 고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선물했던 현대자동차 다이너스티를 보존, 전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외국문출판사가 2019년 6월 책자 국가선물관을 발행했다. 이 책자는 북한 평양시 만경대구역에 있는 국가선물관을 소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북한은 지난 2012년 8월 국가선물관을 개관하고 김일성 주석, 김정일 위원장, 김정은 위원장 등이 받은 8900점 선물을 전시하고 있다.NK경제가 입수한 국가선물관에 따르면 북한은 1998년 정주영 회장이 김정일 위원장에게 선물한 자동차를 전시
북한에서는 검색을 통해 어떤 정보를 찾고 있을까? NK경제는 구글 웹사이트 연동 분석을 통해 NK경제 사이트(www.nkeconomy.com)에 유입된 북한 인터넷(IP) 사용자의 검색 정보를 분석했다.2019년 6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 간 북한 IP 사용자는 24개 키워드를 구글에서 검색해 NK경제 기사들을 봤다. 북한에서는 구글 등 인터넷 사용이 제한돼 있는 만큼 검색을 한 사람은 북한 정부 관계자, 연구원, 북한에 거주 또는 방문한 외국인 등으로 추정된다.검색된 키워드는 다음과 같다.북한, nk경제, 로동신문, 북한 사
문재인 대통령이 6월 30일 판문점에서 열린 남북미 회동을 지적하며 비핵화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 상식을 뛰어넘는 과감한 상상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문 대통령은 7월 2일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특히 중대한 국면의 해결을 위해서는 상식을 뛰어넘는 상상력이 필요하다”며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이라는 실로 어려운 역사적 과제의 해결을 위해서도 끊임없는 상상력의 발동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세계를 감동시킨 북미 정상 간의 판문점 회동은 트럼프 대통령의 SNS를 통한 파격적인 제안과 김정은
2019년 6월 30일 문재인 대통령과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사상 처음으로 판문점에서 만났습니다. 갑작스러운 만남에 기자로써 취재를 하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트럼프 대통령이 6월 29일, 30일 방한하기로 한 소식이 알려진 후 국내외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에서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한국 정부는 이를 부인했습니다.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에서 열린 G20 정상회담에 참석하고 있을 때 트위터로 김정은 위원장을 만날 수도 있다는 뜻을 나타냈으며 문재인 대통령
북한이 6월 30일 판문점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회담에서 비핵화와 북미 관계에 관한 생상적인 대화를 재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북한 로동신문, 조선중앙통신 등은 6월 30일 판문점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만남에 대해 역사적 상봉이라고 7월 1일 보도했다. 로동신문은 북미 정상회동에 대해 “두 나라 최고 수뇌들이 한반도의 긴장상태를 완화하며 북미 두 나라 사이의 불미스러운 관계를 끝장내고 극적으로 전환해나가기 위한 방도적인 문제들과 이를 해결함에 있어서 걸림
2019년 6월 30일 남한과 북한, 미국의 지도자들이 분단의 상징인 판문점에 모였다. 이날 만남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서로에 대한 신뢰를 이야기하며 북미 대화를 다시 진행하기로 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 판문점 남측 자유의집에 도착해 오후 3시44분쯤 문을 열고 모습을 나타냈고 계단을 내려와 군사분계선으로 걸어 내려갔다. 트럼프 대통령이 나타나자 북측 판문각에서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걸어 나왔다.김 위원장보다 먼저 출발한 트럼프 대통령이 군사분계선에 도착했고 김
미국과 북한이 2~3주 내로 새로운 대표 실무팀을 구성해 차기 북미 정상회담 개최에 대한 대화에 나선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 판문점 남한 측 자유의집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회동 후 기자들을 만나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주도로 2∼3주 내 실무팀을 구성해 실무 협상을 하겠다"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폼페이오 장관과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특별대표 등 많은 실무진이 노력해왔다. 비건 대표는 상당한 전문가"라며 "양측은 실무진에서 뭔가 합의할 수 있을지 노력할 것이다. 복잡한 일들이 남았지만 우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판문점에서 처음으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만났다. 올해 2월말 베트남 하노이 회담 후 4개월만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판문점 북측 지역을 방문해 미국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북한을 방문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도 합류해 남북미 정상이 처음으로 함께 모였다.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6월 30일 오후 3시 45분경 판문점에서 만났다. 두 정상은 간단히 환담 후 판문점 북한 쪽 지역으로 가서 기념 촬영을 했다. 이어 김정은 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남한 쪽 자유의 집으로 와서 문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