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북미 간 생산적 대화 재개 합의”
북한 “북미 간 생산적 대화 재개 합의”
  • 강진규 기자
  • 승인 2019.07.0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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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6월 30일 판문점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회담에서 비핵화와 북미 관계에 관한 생상적인 대화를 재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북한 로동신문, 조선중앙통신 등은 6월 30일 판문점에서 열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만남에 대해 역사적 상봉이라고 7월 1일 보도했다.  

로동신문은 북미 정상회동에 대해 “두 나라 최고 수뇌들이 한반도의 긴장상태를 완화하며 북미 두 나라 사이의 불미스러운 관계를 끝장내고 극적으로 전환해나가기 위한 방도적인 문제들과 이를 해결함에 있어서 걸림돌로 되는 서로의 우려사항과 관심사적인 문제들에 대해 설명하고 전적인 이해와 공감을 표시했다”고 설명했다.

또 로동신문은 “북미 최고 수뇌들이 앞으로도 긴밀히 연계해가며 조선반도 비핵화와 조미 관계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열어나가기 위한 생산적인 대화들을 재개하고 적극 추진해나가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로동신문은 김정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과 훌륭한 친분관계가 있었기에 단 하루 만에 극적인 만남이 성사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며 앞으로도 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과 훌륭한 관계가 남들이 예상 못하는 좋은 결과들을 계속 만들어낼 것이며 부닥치는 난관과 장애들을 극복하는 신비스러운 힘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로동신문은 이번 만남에 대해 “1953년 정전협정 이후 66년만에 북미 두 나라 최고수뇌들이 분단의 상징이였던 판문점에서 서로 손을 마주잡고 역사적인 악수를 하는 놀라운 현실이 펼쳐졌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판문점 북한 측 지역의 판문각 앞에 까지 와 김정은 위원장의 손을 잡으심으로써 미국 현직 대통령이 사상 처음으로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한 영토를 밟는 역사적인 순간이 기록됐다”고 설명했다.

북한 매체들은 문재인 대통령과의 만남에 대해서는 김정은 위원장을 문재인 대통령이 자유의 집 앞에서 맞이하고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고 보도했다. 또 회동 후 트럼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이 김 위원장을 판문점 분리선에까지 나와 따뜻이 배웅했다고 밝혔다.

강진규 기자  maddog@nkeco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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