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발전을 연일 강조하고 있는 북한이 기술만능주의, 기술지상주의를 경계하고 극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로동신문은 “현시기 매우 중요하게 나서는 문제가 있다. 기술만능주의, 기술지상주의를 철저히 극복하는 것이다”라며 “우리의 과학은 철두철미 당과 혁명, 인민을 위한 과학이 돼야 한다”고 7월 4일 밝혔다.그렇다면 기술만능주의와 기술지상주의는 무엇일까? 로동신문은 기술만 있으면 무엇이든지 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기술만능주의이며 기술과 기술적 수단의 역할만을 일면적으로 내세우는 것이 기술지상주의라고 설명했다. 로동신문은 기술
북한 로동신문은 “과학적인 진일보, 바로 여기에 모든 단위의 가장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발전방식이 있으며 전면적 국가발전의 튼튼한 담보가 있다”며 “과학적인 타산, 과학적인 작전은 단위발전의 진일보를 위한 선결조건”이라고 7월 3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과학적인 타산과 작전이 없는 사업은 사실상 모래 위에 집을 짓는 것과 다를 바 없다”며 “기초가 약한 집이 쉽게 허물어지듯이 면밀한 타산과 과학적이며 주도 면밀한 작전이 없이 이것저것 마구 벌려놓는 식으로 주먹구구식으로 진행되는 사업에서는 귀중한 자재와 자금, 노력의 낭비만 초래되며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고등교육부문에서 첨단 및 경계과학(융합과학) 부문 과목을 개척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7월 3일 보도했다.김일성종합대학에서는 생물공정학과목에 대한 문헌연구와 교수요강, 교수안을 작성한 것에 기초해 교과서 집필을 완료했으며 계획한 여러 과목 개척에 계속 힘을 넣어 현재 교수안 작성을 마감 단계에서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또 김책공업종합대학에서도 해양채굴, 재료모형화와 모의를 비롯해 여러 첨단 및 경계과학부문 과목을 개척하기 위한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리과대학, 평양의학대학에서도 관련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북한 로동신문은 조선기록과학영화촬영소가 올해 들어 경제발전과 인민생활 향상에 이바지하는 10여편의 과학영화들을 새로 창작했다고 6월 30일 보도했다.과학기술발전을 촉진시켜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활로를 열어나갈 것에 대한 당의 뜻에 따라 촬영소에서 경제 여러 부문의 일꾼들과 근로자들의 과학기술지식을 넓혀주고 이론 실천적 능력을 높여주는데 도움을 주는 과학영화들을 제작했다고 한다.로동신문은 영화들이 현실적 의의가 있는 과학기술성과들을 원리적으로, 직관적으로 보여준다고 소개했다. 과학영화 ‘증산군에서의 상원뽀뿌라나무(포플러나무) 재배 경
북한이 국가경제발전과 관련 과학자, 기술자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과학자, 기술자들이 애국심을 갖고 앞장을 서라는 것이다.로동신문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8차 전원회의는 나라의 과학기술발전의 척후병, 주력군인 과학자, 기술자들을 혁명적이며 애국적인 과학자로 튼튼히 준비시킬 것에 대해 다시금 중요하게 강조했다”며 “과학기술이 조국의 앞날, 국가경제발전의 앞길을 환히 밝히는 등불이 되고 과학자, 기술자들이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과학기술로 확고히 담보하는데 기수, 전초병이 될 것을 바라는 당과 인민의 기대와 믿음이 바로 이 부름에 실
북한 로동신문은 보건 부문에서 지능의료봉사체계(시스템)를 도, 시, 군급 치료예방기관들에 도입하기 위한 준비사업이 추진되고 있다고 6월 27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보건성의 일꾼들이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평양의학대학을 비롯한 여러 기관들과 협력해 도, 시, 군급 치료예방기관들에 지능의료봉사체계를 도입하기 위한 준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체계가 도입되면 진단과 치료 뿐 아니라 의료봉사환경과 조건도 지능화, 정보화해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적극 이바지할 수 있게 된다고 한다.보건성에서는 해당 치료예방기관들의 환경과
북한 로동신문은 “실패의 고뇌도, 성공의 희열도 함께 나누며 고락을 같이해 나가는 일꾼(당 간부)을 과학자, 기술자들은 항상 기다리며 진심으로 존경하고 따른다”며 “바로 그런 일꾼만이 과학탐구의 파도를 뚫고 나가는 그들의 진정한 벗이 될 수 있다”고 6월 26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과학자, 기술자들의 진정한 벗이 된다는 것이 연구종자 선정으로부터 연구과정은 물론 그 결과까지도 함께 책임지는 참된 동지, 어렵고 힘들 때마다 믿고 의지하는 기둥이 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연구결과를 내놓으라고 요구만 높일 것이 아니라 함께 책임지는 입장
북한이 재해성 기상 현상에 과학기술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로동신문은 “재해성 기상 현상으로부터 나라의 재부와 인민의 생명재산을 보호하는 것은 모든 부문, 모든 지역, 모든 단위앞에 나서는 최급선무적인 과업이다”라며 “재해성 기상 현상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서 과학연구부문은 참으로 중차대한 사명과 임무를 걸머지고 있으며 과학자, 기술자들의 책임과 역할은 누구도 대신할 수 없다”고 6월 23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과학연구 부문에서는 가능성과 잠재력을 총발동해 재해성 기상 현상에 대처하는데서 과학의 힘으로 뒷받침하고 과학기술의
북한 로동신문은 당의 모든 역량을 과학기술발전에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로동신문은 “과학기술의 시대, 지식경제시대인 오늘날 나라의 중요한 전략적 자원은 과학기술이며 경제발전을 힘 있게 떠미는 힘도 과학기술이다”라며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점령을 위해 내달리는 단위들의 사업을 투시해보면 그곳 당 조직들이 과학기술을 단위사업의 종자로 틀어쥐고 당적 지도의 화력을 집중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 수 있다”고 6월 22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현실은 모든 부문, 모든 단위의 당 조직들이 이들처럼 당의 과학기술중시사상을 높이 받들고 과학기
북한 로동신문은 산림연구원 과학자들이 북한식의 산사태방지체계(시스템)를 개발하고 전국에 도입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6월 20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산사태방지시스템이 크게 산사태발생위험지평가기능, 조기경보기능, 산사태가 나지 않도록 산림을 조성하고 구조물들을 건설하기 위한 기능, 경제적 효과성 평가 기능으로 구성돼 있다고 설명했다.이 시스템은 전국적 범위에서 산사태발생위험대상지를 분석 평가하고 그에 기초해 산사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산림조성방안과 구조물 건설 방법에 대한 해답을 준다고 한다.로동신문은 산사태방지시스템이
북한이 올해 누구나 과학기술혁신과 발명을 하도록 독려하고 그에 따른 포상을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NK경제는 대북 소식통을 통해 북한 내부 자료인 '2023년 상반기 당 간부 교육 자료'를 입수했다.이 자료는 로동당이 당 간부들에게 분야별로 올해 중점 사업을 교육하는 내용이다.북한은 문건에서 2023년 사업의 총적 방향이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국면을 열기 위한 전 인민적인 투쟁을 더욱 확대발전시켜 5개년 계획완수의 결정적 담보를 구축하는 것이라고 정의했다.경제정책과 관련해서는 현재 당이 내세우는 중요한 경제정책이
북한이 4세대(4G) 이동통신망 운영 정보 확보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다음세대 이동통신으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으며 4G, 5G 기술을 동시에 연구 중이다.그런데 이번에는 4G 운영과 상업화 정보를 수집하고 있는 것이다. NK경제는 대북 소식통을 통해 올해 륭성사업 관련 문건을 일부 입수했다. 북한은 륭성사업을 통해 해외로부터 북한 각 분야별로 필요한 기술과 정보를 확보하고 있다. 북한은 문건에서 이미 4세대이동통신망을 도입해 이용하고 있는 세계 여러 나라들의 운영 및 상업화 실태를 확인할 것을 요청했다.북한은 202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