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전자상업 서비스 만물상의 결제시스템을 기반으로 전국가적인 통합결제시스템을 만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만물상이 전자상거래 기능 뿐 아니라 전자은행업을 수행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과 아리랑메아리는 2월 14일, 15일 연달아 전자상업 홈페이지 만물상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각각 보도했다. 아리랑메아리는 최근 연풍상업정보기술사에서 관리, 운영하고 있는 만물상 전자상업 홈페이지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만물상 전자상업 홈페이지는 전자상점, 경제정보, 기업소개, 상품 올리기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34차 김책공업종합대학 과학기술축전이 개막됐다고 12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자력갱생정신과 과학기술위력’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전에서 김책제철련합기업소의 산소열법용광로 통합자동화체계, 화력발전소 미분탄보일러 연소 조종에 의한 효율 제고와 연소안정화기술, 삼지연감자가루생산공장의 순환비등층보일러 그리고 원료, 자재, 설비의 국산화 실현에 이바지하는 과학연구 성과들 등 230여건이 출품됐다고 설명했다.축전은 기계, 정보기술, 금속채취, 기초과학분과 등 9개 분과로 나뉘여 과학기술성과발표회
북한이 IT 기술이 전 세계 무역 추세를 바꾸고 있다며 이런 추세를 잘 파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북한이 대외무역 확대를 염두에 두고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은 최근 최신 국제 무역의 발전추이를 잘 파악해야 한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 글은 개인이 아닌 김일성종합대학 홈페이지 편집부 즉 대학 명의로 게재됐다.김일성종합대학은 “김정은 동지의 영도 아래 경제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이 힘 있게 벌어지고 있는 오늘 나라의 대외경제 관계를 확대발전시켜 나가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요구 중 하나는 국제 무
북한이 추구하는 경제강국건설에 첨단과학기술이 꼭 필요하다고 북한 최고 대학 중 하나인 김일성종합대학이 강조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은 최근 홈페이지에 ‘첨단과학기술이 경제강국건설의 무기가 된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김일성종합대학은 “첨단과학기술이 경제강국건설의 무기로 되는 것은 무엇보다 먼저 첨단과학기술이 우리의 인민경제를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비약적으로 발전시키고 나라의 경제력을 하루빨리 세계적 수준에 올려세울 수 있게 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또 김일성종합대학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새 세기 산업혁명은
북한이 새 세기 산업혁명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용단에 따라 시작됐으며 그의 업적이라는 강조했다. 새 세기 산업혁명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시일 뿐 아니라 김정일 위원장의 유지라는 점에서 힘이 실리고 있는 모양새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최근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은 홈페이지에 ‘새 세기 산업혁명의 불길을 지펴 올리기 위한 현명한 령도’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 글은 “우리 인민이 경제강국건설을 힘 있게 다그치고 있는 비결은 초강도의 현지 지도 강행군 길을 이어가시면서 새로운 대고조로 새 세기 산업혁명의 불길을 지펴 올린 김정일 동지의 불멸
김해시가 남북교류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가야와 부여, 낙랑 등의 교류 역사를 연구하는 학술교류 사업을 추진한다.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해시는 최근 남북교류협력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김해시는 2월 남북교류협력위원회를 구성하고 남북교륙협력 사업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김해시는 단계별 남북교류 추진 전략과 분야별 추진 전략을 마련했다.단계별 추진전략으로 현재 상황을 유지하는 1단계에서는 남북교류협력 추진체계 정비 등 남북교류협력을 대비한 내부역량 강화에 나선다. 중앙정부, 경남도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공동 협력사업을 발굴하며 지역사회
북한의 생활 디자인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회가 서울 대학로에서 열리고 있다. 전시회는 신기하고 재미있고 웃긴 것들로 아기자기하게 구성돼 있었다. 하지만 너무나 일상적인 것들을 북한 물품이라는 이유로 신기하게 느껴야하는 마음이 그리 편치는 않았다. 컬쳐앤아이리더스는 2018년 12월 22일부터 2019년 4월 7일까지 서울 대학로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제3전시실에서 '영국에서 온 Made In 조선 : 북한 그래픽 디자인'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 전시회에는 영국인 니콜라스 보너가 수집한 북한 우표, 포장지, 만화책
북한 로동신문이 금속공업, 화학공업이 북한 경제건설의 두 기둥이라며 중요성을 강조했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로동신문은 “금속공업과 화학공업은 인민경제의 맏아들, 맏며느리이며 경제건설의 쌍기둥이다”라며 “맏아들과 맏며느리가 제구실을 해야 가정일이 잘되는 것처럼 금속공업과 화학공업이 쌍기둥을 이루고 용을 쓰며 솟구쳐야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보다 큰 성과가 이룩되게 된다”고 20일 보도했다.로동신문에 따르면 김정은 북한 로동당 위원장이 직접 두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경제건설의 쌍기둥인 금속공업과 화학공업
북한은 지난 수년 간 과학기술강국 건설을 강조해왔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도 2019년 신년사에서 “인재와 과학기술은 사회주의건설에서 대비약을 일으키기 위한 우리의 주되는 전략적 자원이고 무기다”라고 언급하며 또 다시 과학기술을 강조했다. 1월초 로동신문, 조선중앙통신 등 북한 매체들도 과학, 교육, 보건을 3대 중점 사항으로 소개하고 있다.북한이 진짜 과학기술강국을 건설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필자는 북한에 두 가지를 제언하고 싶다. 첫 번째는 김정은 위원장이 다음 남북 정상회담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면 직접 과학, I
북한의 장철 국가과학원 원장이 김정은 로동당 위원장의 신년사에 따라 과학기술로 경제발전에 주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북한이 2019년 과학기술 분야 발전을 더 강력히 촉구할 것으로 예상된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로동신문은 1월 3일 장철 국가과학원 원장의 기고문 ‘과학기술로 경제발전을 적극 추동하겠다’를 게재했다.장철 원장은 “우리 국가과학원에서는 최고 영도자 동지의 신년사를 높이 받들고 과학기술로 나라의 경제발전을 적극 추동하기 위한 투쟁에 총매진하겠다”며 “특히 실용적이며 경제적 의의가 큰 핵심기술연구에 역량을 집중해 인민경
북한 김정은 로동당 위원장이 과학기술과 인재육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이에 대한 투자를 늘리겠다고 밝혔다. 또 과학연구기관들과 기업들이 협력해 경제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제도적 조치도 강구하겠다고 설명했다.2019년 1월 1일 북한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 위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인재와 과학기술은 사회주의 건설에서 대비약을 일으키기 위한 우리의 주되는 전략적 자원이고 무기다”라며 “국가적으로 인재육성과 과학기술발전 사업을 목적 지향성 있게 추진하며 그에 대한 투자를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세계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인공지능, 빅데이터, 자율주행차 등 신기술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변화에 남북이 협력해 공동으로 대응하는 방안을 추진한다.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과기정통부는 최근 '남북 과학기술/ICT 분야 4차 산업혁명 공동대응 방안 연구' 용역을 추진한다고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밝혔다.과기정통부는 이달부터 내년 7월까지 이번 연구를 진행한다.제안요청서와 과업지시서에 따르면 과기정통부는 북한이 과학기술과 ICT 및 인력양성을 경제발전을 위한 원동력으로 삼고 있는 만큼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과학기술/I
북한이 공장, 기업의 생산공정을 자동화, 지능화, 무인화하는 목표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북한은 자체 기술로 정보화를 추구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은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과학기술은 경제강국건설의 기관차'라는 글을 게재했다. 김일성종합대학은 "오늘 온 나라 전체 군대와 인민은 김정은 동지가 역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 전원회의에서 제시한 새로운 전략적 노선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 한 사람 같이 떨쳐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김일성종합대학은 김정은 로동당 위원
북한은 김정은 로동당 위원장이 '과학과 교육이 국가건설의 기초'라고 교시했다며 이에 맞춰 혁명적 전환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북한이 과학과 교육에 적극적인 정책과 변화가 예상된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로동신문은 9월 24일 “김정은 위원장이 당중앙위원회 4월 전원회의에서 과학과 교육은 국가건설의 기초이며 국력을 결정하는 중요한 지표이라고 강조하면서 과학교육사업에서 혁명적 전환을 일으킬 데 대한 방침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이 내용은 로동신문 뿐 아니라 조선중앙통신 등 다른 매체들을 통해서도 보도됐다.로동신문은
평양정상회담에서 돌아온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이 완전한 비핵화를 끝내고 경제발전에 집중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김정은 북한 로동당 위원장이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원한다는 희망도 밝혔다는 것이다. 문 대통령은 북한과 미국 사이에서 비핵화의 중재자 역할에 집중할 계획이다. 문 대통령은 20일 북한에서 돌아온 후 서울 동대문 프레스센터를 방문해 방북 결과를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3일 간 김정은 위원장과 비핵화와 북미대화에 대해서도 많은 대화를 나눴다. 첫날 회담에서도 대부분의 시간을
문용식 한국정보화진흥원(NIA) 원장이 NIA가 남북 IT 협력 정책의 주무기관이라며 앞으로 주무기관장으로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문용식 원장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남북 ICT 협력 추진 정책 세미나’에 참석한 후 기자들을 만나 “NIA는 국가정보화기본계획을 수립, 실행하는 국가정보화의 책임기관이다”라며 “그런 의미에서 남북 IT 협력에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문 원장은 “앞으로 남북 경제협력이 급물살을 탈 것이고 그중 IT는 반드시 해야 할 분야다”라며 “하지만 솔직히 준비가 부족했던 것도 사실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남북 관계와 한반도 평화를 위해 남북 경제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경기도와 강원도의 접경지역에 통일경제특구를 설치할 것이며 주변국들과 동아시아철도공동체 건설을 제안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문 대통령은 8월 15일 용산에서 열린 73회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해 "평화경제, 경제공동체의 꿈을 실현시킬 때 우리 경제는 새롭게 도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그는 "국책기관의 연구에 따르면, 향후 30년 간 남북 경협에 따른 경제적 효과는 최소한 17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다"며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
북한 김일성종합대학이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과학과 교육은 국가건설의 기초'라는 교시를 내렸다며 이를 관철시키기 위해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북한 내부의 과학과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정책 추진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은 최근 '과학과 교육은 국가건설의 기초' 글을 홈페이지에 게재했다.김일성종합대학은 "김정은 동지께서는 역사적인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 전원회의에서 사회주의 경제 건설에 총력을 집중해 우리 혁명의 전진을 더욱 가속화할데 대한 새로
북한이 현재 10만 명에게 원격교육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원격교육이 북한 사회에서 일반화됐다는 것이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지난 3년 동안 원격교육이 확산돼 수천 개 기업소와 수십 개 대학이 연계한 원격교육이 실시되고 있으며 수강인원이 10만 명에 달한다고 7월 2일 보도했다.조선의오늘은 2015년 김책공업종합대학 원격교육대학에서 100여명의 첫 졸업생들을 배출한 이후에도 원격교육 사업에서는 비약적인 발전이 이룩됐다고 설명했다. 조선의오늘은 3년 간 전국 수천 개의 공장, 기업소들이 김일성종합대학, 김
북한이 경제발전을 위해 전력문제 해결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은 전력문제 해결을 위한 과제로 국가적 통합전력관리체계(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분석했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간한 학보 2017년 제63권 제4호에 '국가경제발전 5개년 전략 수행에서 전력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방도'라는 논문이 수록됐다.논문은 국가적인 힘을 집중해 전력문제를 원만히 해결하는 것이 국가경제발전 5개년 전략수행과 인민생활 향상을 위한 선결 조건이며 중심 고리라고 지적했다.논문에 따르면 김정은 노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