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프랑스 당국이 애플 아이폰12 기종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전자파가 방출됐다며 판매를 중단하고 시장에 유통된 휴대전화에 대해서는 문제를 시정하라고 애플에 명령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관련 내용을 검증할 것이라고 9월 17일 밝혔다.일부 언론들은 프랑스 전파관리청(ANFR)이 9월 12일 프랑스 시장에 유통되는 141대의 휴대전화에 대해 신체에 흡수되는 전자파 비율을 검사한 결과 아이폰12에서 기준치(4.0W/㎏)를 초과한 전자파(5.74W/㎏)가 흡수된다고 밝히고, 해당 모델의 판매 중단 및 유통되는 제품에 대한 문제
북한이 원격교육을 듣는 학생이 수업을 잘 듣고 있는지 분석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얼굴화상을 분석해 감정을 확인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수업을 잘 듣고 있는지 아닌지 확인하겠다는 것이다.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은 9월 15일 홈페이지를 통해 원격교육학부 연구진이 얼굴화상식별을 진행해 학생들의 학습태도를 평가할 수 있는 분석체계(시스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학습태도분석체계는 학생의 얼굴화상을 식별, 검출 및 검증한데 기초해 학생들의 감정을 분석한다.대학은 학생의 감정이 학습 시 학생들의 학습태도에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되며 이로부터 학습태도를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과 김일성종합대학 학생들이 미국 IT기업 해커어스가 6월. 8월 개최한 온라인 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미국 IT기업 해커어스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6월 17일부터 24일까지 열린 ‘June Circuits 2023’에서 김일성종합대학 학생이 2등을, 김책공업종합대학 학생들이 5등, 6등, 9등을 차지했다.또 8월 19일부터 26일까지 열린 ‘August Circuits 2023’에서는 김책공업종합대학 학생들이 3등, 4등, 5등을 차지했으며 김일성종합대학 학생이 6등을 기록했다
법원행정처가 통일 이후 민법 그중에서는 물권법 통일 방안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다.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법원행정처는 최근 조달청 나라장터에 ‘통일 이후 민법전 통일화 방안에 관한 연구 - 물권법을 중심으로’를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진행한다고 공고했다.법원행정처는 최근 급변하는 한반도 정세에 따라 향후 불시에 찾아올 수 있는 통일의 시기에 대비해 미리 남북한 법제통합 방안을 준비해둘 필요가 있으며 법제 통합은 단순히 법률을 체계적으로 정비하는 것을 넘어서 남북 간 오랜 법 인식, 법 감정, 법 관습 등의 차이를 극복하는 작업이 돼
외교부는 연세대 통일연구원과 미·중·일 국적의 국내 대학 석·박사 과정 유학생 약 34명이 참여한 2023 신진 한반도 전문가 연구모임 발대식을 9월 1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신진 한반도 전문가 연구모임은 차세대 한국 전문가가 될 국내 외국인 석·박사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주요 정책, 역사, 문화 등에 대한 강연과 K-POP 공연, 현지 시찰 등 한국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2020년 국내 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사업을 시작하였으며, 2022년부터 참석 범위를 미국, 일본, 중국 국적 유학생으로 확대했다.올해
북한 로동신문은 지금 생물경제는 농업경제, 공업경제, 수자(디지털)경제에 이어 새로운 경제형태로 인정되고 있으며 많은 나라에서 경제의 기둥으로 될 것이라고 한다“며 ”분석가들은 머지않아 세계가 새로운 생물경제시대에 들어설 것이며 이 시대는 인류의 생존조건을 완전히 개변시킬 것이라고 평하고 있다“고 9월 15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생물경제가 재생 가능한 자원과 생물기술을 기초로 하는 하나의 경제 형태라며 생물기술의 응용분야가 점점 넓어지고 그 경제적 이익도 크기 때문에 생물경제가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주장했다.과거에는 생물경제에
통일부는 청년세대와 함께하는 ‘2030 자문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9월 15일 밝혔다.2030 자문단은 국정운영 과정에서 청년세대의 참여를 확대하고자 하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 운영 기조를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자문단은 청년들의 눈으로 통일정책을 바라보고 또래 청년들의 의견을 모아 정부에 전달하는 한편 분과별 소모임 등을 통해 정책을 제안 하는 역할을 수행한다.대한민국 만 19세~39세 청년은 누구나 2030 자문단에 응모할 수 있으며, 지원자를 대상으로 2단계의 심사(1차 서류심사, 2차 면접)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다.지원서 양식은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 조선화학공업협회 주최로 전국화학공업부문 과학기술발표회가 9월 13일과 14일 순천화학련합기업소에서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고 보도했다.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국가과학원,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 등 10여개 단위의 과학자, 기술자, 교원, 연구사, 박사원생(대학원생) 등이 참가했다고 한다.조선중앙통신은 탄소하나화학공업 및 희토류응용기술 분과와 기초 화학 및 비료공업 분과로 나눠 진행된 발표회에서는 제출된 기술 제안들에 대한 발표와 질의응답이 있었다고 전했다.탄소하나화학공업창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과학백과사전출판사가 창립 70주년을 맞았다고 15일 보도했다.과학백과사전출판사는 1953년 9월 15일에 창립됐다고 한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일성 주석의 지시로 과학이론학술잡지를 발행하기 위해 출판사가 창립됐다고 설명했다. 이후 출판사는 북한의 과학이론출판선전기지가 됐다는 것이다.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총비서가 과학백과사전출판사 사업에 깊은 관심을 갖고 최신 과학기술자료들과 여러 분야의 지식과 상식을 담은 대백과사전을 편찬 발행할 것을 지시했다고 전했다.출판사에서는 지난 70년 간 4300여종에 8600만여부의 백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종호 장관이 9월 14일 디지털 서비스 안전 현장점검의 일환으로 KT 부산국제통신센터를 방문해 중요 통신시설인 해저케이블 통신망 안정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KT 부산국제통신센터는 해저케이블이 바다에서 내륙으로 인양돼 최초로 접속되는 육상 지점에 설치하는 통신국사(육양국)로, 해저케이블을 끌어올려 지상의 통신망과 연결해주는 역할을 한다. 또 미국, 일본 등 주요 국가와 연결된 7개의 해저케이블(총 시스템 용량 179Tbps)을 운용·관리하는 중요통신시설이다.이종호 장관은 해저케이블 육양국의 운영현황과 해저케이블
글로벌 사이버보안 기업 체크포인트 소프트웨어 테크놀로지스가 9월 14일 서울 삼성동 아셈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상반기 사이버공격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사이버방어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간담회에서 이동하 체크포인트 코리아 지사장은 “위협이 지능형으로 빠르게 진화하면서 매일 새로운 악성코드가 등장하고 있다”며 “체크포인트는 이들 보다 한발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방어 시스템을 구축하고, 고객에게 이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체크포인트 연구소에 따르면 2022년 사이버공격은 전년 대비 38% 증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조선의학협회 중앙위원회가 전국보건부문학술토론회를 9월 12일, 13일 과학기술전당에서 진행됐다고 14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행사에 참석한 김형훈 보건성 부상이 모든 보건부문 일꾼들과 연구사들이 선진적인 진단 및 치료방법들을 완성하고 의료봉사의 현대화 수준을 결정적으로 높여 나갈 것에 대해 강조했다고 전했다.학술토론회에서는 의학과학 및 보건부문의 과학기술적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이바지하는 연구논문들이 발표됐다고 한다.의학연구원 환경위생연구소, 평양의학대학, 고려의학종합병원을 비롯한 50여개 단위에서 내놓은 180
디지털 포렌식 및 사고대응 전문기업 플레인비트는 디지털 포렌식 분야의 기술 공유 및 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그넷 포렌식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9월 14일 밝혔다.마그넷 포렌식 웨비나는 마그넷 포렌식(Magnet Forensics)의 주최로 국내에 포렌식 제품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2019년부터 비정기적으로 열리는 온라인 세미나이다. 이번 행사는 2023년 9월 18일 오후 1시 30분에 시작되며 약 1시간 가량 온라인에서 한국어로 진행된다. 행사 관련 내용은 플레인비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번 웨비나에서는 포렌식 솔루션
글로벌 퍼블리셔 및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하이크(HIKE)는 오는 9월 21일~24일까지 4일 간 일본 도쿄 마쿠하리멧세에서 개최되는 도쿄게임쇼 2023(이하 TGS) 전시관에 부스를 꾸려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TGS는 1996년 처음 개최됐으며, 독일의 '게임스컴', 미국의 'E3'와 함께 세계 3대 게임쇼 중 하나로 꼽힌다. 4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770개가 넘는 기업이 출전을 밝혔다.하이크는 퍼블리싱을 맡고 있는 ▲앤빌 ▲칼파 ▲ALT F4 ▲블랙 위치크래프트 ▲프로젝트 타키온으로 라인업을 구성, B2C 부스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이하 민변) 미디어언론위원회는 검찰의 뉴스타파, JTBC 및 기자들 자택 압수수색에 대해 9월 14일 논평을 발표했다.민변은 “언론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과 법원의 영장발부 남발은 언론 자유에 대한 중대한 침해이다”라며 “검찰은 부산저축은행 수사 당시 중수부가 박영수변호사의 부탁으로 조우형 사건을 봐주기 수사했는지 먼저 실체를 규명하라”고 주장했다.또 민변은 검찰이 제 식구 감싸기식 수사의 오명에서 벗어나 부산저축은행 부실 수사와 법조 카르텔 의혹에 대한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 표준화 부문(ITU-T)에서 KISA와 금융보안원이 공동 제안한 ‘데이터 비식별화 보증요건(X.rdda)’이 국제표준으로 채택됐다고 14일 밝혔다.KISA와 금융보안원은 지난 8월 29일~9월 8일까지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된 ITU-T 표준화 회의(SG17(정보보호연구반), 의장 염흥열 교수)에 참석해 대응한 결과 제안한 표준안이 국제표준으로 채택됐다고 설명했다.KISA와 금융보안원은 데이터 비식별화 보증요건(X.rdda)을 ITU-T 신규 아이템으로 제안한 이후
러시아를 방문한 북한 김정은 총비서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하고 양국의 협력을 논의했다. 김정은 총비서는 푸틴 대통령에게 방북 초청을 했다. 이에 따라 푸틴 대통령이 북한을 방문해 두 정상이 다시 회담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총비서가 9월 13일 러시아 아무르주에 위치한 우주발사장에서 블라드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상봉했다고 보도했다.김정은 총비서를 최선희 외무상, 리병철, 박정천 원수, 강순남 국방상, 오수용, 박태성 당 중앙위원회 비서 등이 수행했다고 한다.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총비서가 푸틴
2019년 국내에 진출한 통합 엔드포인트 관리(XEM) 솔루션 업체 태니엄이 내년 상반기 대도약에 나선다.9월 13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박주일 태니엄코리아 지사장은 “현재 게임사 고객이 많고 엔터프라이즈와 금융이 비슷한 수준이다”라며 “내년 상반기 엔터프라이즈 부문에서 사업이 큰 성장을 보일 것이고 금융 부문에서도 성장을 보일 것이다. 각 분야별로 고르게 성장하며 점프할 것”이라고 말했다.박 지사장은 “내년 상반기까지 대형 그룹사에 대한 사업이 열매를 맺을 것이다”라며 “공공부문에서도 성과를 기대한다. 외
북한 로동신문은 김일성종합대학과 평양의학대학 등의 연구진들이 의료봉사(서비스)의 지능화, 정보화를 실현하는데 이바지할 수 있는 임상경로관리체계(시스템)를 개발해 시험 도입했다고 9월 13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임상경로가 환자에 대한 진단과 치료 목표를 제기하고 그에 필요한 의료봉사단계의 순서와 시간을 규정한 표준화된 의료봉사계획이라고 소개했다. 환자의 접수와 검사, 진단, 치료, 간호 관리, 영양 관리, 환자 교육, 퇴원 계획 등을 시간별, 일별로 작성한 표준화된 진단치료흐름도라는 것이다.임상경로관리체계는 이같은 임상경로의 생성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국제연합(UN)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 부문(ITU-T) 정보보호연구반(SG17) 국제회의를 8월 29일~9월 8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전 세계 43개국 346명(온·오프라인 병행)의 전문가가 참석해 사이버보안 국제표준 개발을 위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한국은 회의를 통해 총 9건의 표준 승인 성과(표준·부속서·기술보고서 최종 승인 3건, 표준 사전채택 6건)를 거두었다.▲다년 간 주도적으로 개발해 온 비식별화 보증 프레임워크(한국인터넷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