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중앙통신은 로동당 김정은 총비서가 러시아를 방문하시기 위해 9월 10일 오후 전용열차로 평양을 출발했다고 12일 보도했다.조선중앙통신은 당과 정부, 무력기관의 주요 간부들이 김정은 총비서를 수행했으며 김덕훈 내각총리 등이 환송했다고 전했다.
북한이 인공지능(AI)로 네트워크 침입을 막는 기술을 계속 연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연구진은 미국 자료로 테스트를 시행해 97~98%의 탐지율을 기록했다.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일성종합대학이 발행한 학보 정보과학 2023년 제69권 제2호에 ‘중첩신경망의 다중양식 학습에 의한 망파케트 분류의 한 가지 방법’이라는 논문이 수록됐다.망파케트는 네트워크 패킷을 뜻한다. 이는 네트워크를 통해 전송하기 쉽도록 자른 데이터의 전송단위다. 논문은 “망파케트 분류는 망(네트워크) 악성 통화, 망(네트워크) 침입 검출에서 중요한 과제로
북한 로동신문은 깨끗한 생태환경이 보장된 도시를 건설하는 것이 세계적인 추세가 되고 있는 가운데 많은 나라들이 지하공간을 효과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9월 11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지하공간이 여러 장점을 가지고 있다며 일정한 온도와 습도를 보장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지하 2~3m 되는 곳의 마른 토양은 온도가 약 7℃이고 습한 토양은 2~4℃라며 때문에 지하공간을 잘 이용하면 많은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고 전했다.또 지하상업을 발전시키고 지하철도에 의한 교통체계를 확장하며 각종 시설을 적극 활용하면 도시의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 조선산림협회 주최로 전국산림부문 경험교환회가 9월 6일과 7일 인민대학습당에서 화상회의 체계로 진행됐다고 11일 보도했다.‘나무모 기르기와 관리의 과학화’라는 주제로 열린 경험교환회는 산림조성을 전망적으로, 과학적으로 할 것에 대한 당 정책에 따라 나무모 기르기와 심은 나무의 육성에서 이룩한 과학기술성과와 경험들을 공유, 이전, 보급하기 위해 열렸다.이번 행사에는 김일성종합대학, 원산농업대학, 계응상사리원농업대학, 국토환경보호성 산림총국 산림연구원 등 10여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법무부는 북한이탈주민의 권리보호를 통한 안정적인 대한민국 정착을 위해 국가정보원, 통일부와 함께 북한이탈주민 법률, 인권교육을 전면적으로 강화한다고 9월 11일 밝혔다.북한이탈주민 대상 법률, 인권교육은 2019년에 고립사한 북한이탈주민 모자 사망사건 등을 계기로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실질적인 권리보호 차원에서 지속적인 강화 필요성이 제기됐다.북한이탈주민 대상 법률, 인권교육은 북한이탈주민이 대한민국에 적응하기 위한 필수적인 교육으로, 정착 초기에 이루어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관계부처는 북한이탈주민의 대한민국 입국 시부터 사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국민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분야 발굴을 위해 ‘2023년 AI+SECURITY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총 2가지 분야로 ▲(Safety for AI) AI의 확산으로 발생 가능한 사회문제 해결, AI의 악의적 활용 방지, AI 모델에 대한 공격 방지 ▲(AI for Safety) AI의 활용으로 범죄, 자연재해·재난, 중대재해 대응에 대한 신규 아이디어 공모로 구성된다.KISA는 접수된 아이디어에 대한 1차 서면평가, 2차
인터넷신문위원회는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총 42개 자율심의 참여서약사를 제명했다고 9월 11일 밝혔다.사유별로는 윤리강령 및 규정의 지속·반복적인 위반 1개 매체, 홈페이지 3개월 이상 미운영 매체 16개, 3개월 이상 신규 기사 미게재 매체 12개, 3년 연속 행정수수료 미납 매체 14개다.자진탈퇴는 3개 매체였다. 인신위는 심의결과에 대한 부담을 주된 이유로 보고 있는데 인신위는 심의결과에 이의가 있을 경우, 재심을 요청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보장하고 있다.제명되거나 자진탈퇴한 매체는 1년 간 서약사로 재가입 신청이 불가능하
북한이 9월 9일 정권 수립일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조선중앙통신은 정권 수립일 75주년 중앙보고대회가 9월 8일 수도 평양에서 진행됐다고 9일 보도했다.보고대회에는 김정은 총비서와 김덕훈 내각총리, 조용원 당 조직비서,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리병철 로동당 비서 등이 참석했다고 한다.9월 8일 김정은 총비서는 중국 당 및 정부대표단을 접견했다. 김 총비서는 중국 당 및 정부대표단의 북한을 방문해 북중 관계의 특수성을 매우 중시하고 있다는 것을 깊이 느꼈다고 하며 사의를 표명했다.같은 날 북한은 민방위무력열병식을 평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지난 3월 14일 공포된 개인정보보호법이 9월15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기업·공공기관 등 개인정보처리자를 대상으로 민간 분야는 9월 13일, 공공 분야는 14일에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개인정보보호법 전면 개정과 관련 하위 시행령 개정으로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많은 변화가 예상됨에 따라, 민간 사업자 및 공공기관 등 각 분야별 개인정보처리자들의 특수성에 맞게 준수해야 할 개정사항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분야별 설명회를 통해 현장에서 나오는 질의 사항과 의견들을 수렴해 ‘법 개정 사항 안내서’ 발간 및
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가짜뉴스 사건과 관련해 네이버 등 뉴스포털이 가짜뉴스의 핵심적 유통역할을 하고 있다는 사회적 비판을 주목하고 있다며 네이버 등에 개선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고 8일 밝혔다.문체부는 인터넷 매체 등에서 허위·왜곡 정보를 생산하면 뉴스포털이 이를 확산하고 일부 방송 등이 인용 형식을 빌어 증폭시키는 악성 순환의 구조적 문제가 있다고 진단했다. 신문법 제10조는 뉴스포털은 기사배열 등 기본방침이 독자의 이익에 충실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문체부는 신문법이 규정하고 있는 인
통일부는 9월 8일자로 고위공무원과 과장급 및 일반 직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인사는 통일부 조직개편에 맞추어 이루어진 정기인사로서 개편된 조직에 따라 적재적소에 인력을 배치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통일부는 조직개편을 통해 북한인권, 정보분석 등 기능을 강화하고 교류협력, 남북회담 등의 분야는 통합했다.통일부는 1969년 국토통일원으로 창설된 이래 최초로 황정주(1965년생) 남북회담본부 회담기획부장을 여성 기획조정실장으로 임명했다.신임 황정주 기획조정실장은 1988년 별정직 6급으로 통일부에 입부해 남북회담, 통일정책,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인민대학습당에서 과학기술자료 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9월 8일 보도했다.올해 들어 경제 여러 부문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 문제들을 푸는데 이바지하는 42만여건의 자료를 새로 구축하고 원격주문 봉사에서 자료보급의 신속성을 보다 높임으로써 보급사업을 개선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한다.조선중앙통신은 최신 과학기술자료들이 과학연구기관, 경공업공장들에서의 연구와 생산에 적극 활용되고 있는 것을 비롯해 인민대학습당의 과학기술보급사업은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국방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3 제2회 국방 인공지능 경진대회(마이콘 MAICON)를 개최한다고 9월 8일 밝혔다.이 대회는 국방 인공지능(AI) 기술의 발전을 위한 국민적 관심을 환기하고, 군 및 민간의 우수한 인공지능 역량을 보유한 인재 발굴을 위해 양 부처 간 협력을 통해 2022년부터 개최한 대회이다.1회 대회 개최 결과, 장병 및 대학생 등 약 1100명이 참여해 국방 분야 이슈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해결하는 등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대회 참가 대상은 군 장병(간부, 병사, 군무원 등) 및 일반인(대한민국 국
글로벌 퍼블리셔 및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하이크(HIKE)는 난투 액션 게임 ‘아수라장’을 개발 중인 디자드(D-ZARD)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하이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디자드에서 개발하고 있는 게임 브랜드의 지식재산권(IP) 가치 및 인지도 상승을 위한 각종 컨텐츠를 제공한다. 그 외에도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파트너십을 맺기로 협의했다. 오는 21일부터 나흘간 일본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도쿄 게임쇼 2023’(TGS 2023)에서 디자드의 부스 마케팅을 담당해 본격적인 글로벌 인지도 상승을 위
인공지능(AI) 기반 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미소정보기술이 건국대학교병원과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개발 및 사업화에 상호 협력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미소정보기술은 건국대학교병원에 임상정보분석플랫폼(KCDW)구축사업 1단계를 최근 완료했다. 건국대병원에 의료 데이터 수집·전처리·가공과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보건의료 데이터 임상연구 분석 시스템(smart CDW)과 병원 내 데이터심의위원회(DRB) 구축을 통한 의료 데이터 연구활동, 지속적인 의료질지표(CQI) 등 형상관리부터 운영능력을 위한 맞춤교육까지
북한 로동당 기관지 로동신문이 과학기술인재들을 정확히 파악,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로동신문은 9월 7일 “경제 모든 부문과 지역, 단위들에서는 국가의 제일 전략적 자원인 과학기술인재와 인재집단이 새로운 5개년 계획 수행을 위한 투쟁에서 핵심적, 선봉적 역할을 다할 수 있게 그 관리체계를 더욱 완비해나가야 한다”고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과학기술인재관리체계가 한마디로 과학기술인재들을 정확히 장악하고 통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사업체계와 정보화체계를 뜻한다고 소개했다. 또 과학기술인재들을 관리한다는 것은 인재자원을 효과적으로,
통일부는 9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호남권 통일센터에서 2023 통일문화 공감행사 ‘목포에서 통하나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난 5월 ‘광화문에서 통하나봄’에 이어 지역기반의 통일문화를 활성화하고 호남권 통일센터의 개관을 축하하고자 기획됐다.행사장을 방문한 국민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통일을 느끼고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다채로운 공연, 전시, 체험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공연과 체험부스에서는 목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 퓨전국악앙상블 그리샤및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와 전남하나센터 등 목포 소재의 예술인과 단체가함께 참여해 통일문화
통일부는 2023 북한인권 상호대화 제1차 토론회를 9월 7일 오후 서울글로벌센터 9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재중 탈북민 북송 위기와 대응방안’을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원재천 한동대 교수가 좌장으로서 전반적인 진행을 주재할 예정이다. 제임스 히난(James Heenan) 유엔 인권최고대표 서울사무소장, 요안나 호사냑(Joanna Hosaniak) 사단법인 북한인권시민연합 부국장, 김인성 태영호 국회의원 보좌관이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강동완 동아대 교수, 최원근 한국외대 교수, 회고록 열한살의 유서 저자인 북한이탈주
아이티로그인은 국가사이버안보센터의 랜섬웨어 대응제품 보안요구사항 내용을 중점적으로 담은 '국가용 보안요구사항'(V3.0) 제·개정판 배포에 맞춰 안티 랜섬웨어 ‘화이트 디펜더’의 공공부문 공략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1일에 배포된 '국가용 보안요구사항(V3.0)‘은 갈수록 확대되고 있는 랜섬웨어에 대한 피해 최소화 및 사전 예방을 위해 확대 시행됐다. 이에 국정원은 더 정확한 기준 제시를 위해 전문가들의 의견수렴을 기반으로 ▲랜섬웨어 감시 영역 ▲랜섬웨어 탐지 ▲랜섬웨어 탐지 알림 ▲랜섬웨어 대응 ▲데이터 보호 ▲보안관리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은 9월 4일 홈페이지를 통해 원격교육학부 연구원들이 건반(키보드) 누름 특성에 대한 분석을 진행해 사용자의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인증체계(시스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대학은 생물측정인증체계가 생리적 특성(지문, 피부, 망막, 홍채 등)에 기초해 개체를 인식한다고 설명했다.그런데 개별적인 사람들의 키보드 누름 특성 패턴이 유일하며 이러한 특성은 사람의 타자 속도, 키보드 누름 지속시간, 누름 압력, 장치에서의 손가락 위치에 의해 구분될 수 있다고 한다. 이런 키보드 누름 특성 패턴을 이용하는 사용자인증체계는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