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2023년 9월 19일 서울드래곤시티 호텔(용산)에서 2023 국방 지능정보화 컨퍼런스를 개최했다.이번 2023 국방 지능정보화 컨퍼런스 행사는 산·학·연·군 전문가 약 450명이 참석해 ‘혁신을 넘어 미래 디지털 강자로 도약하는 인공지능(AI) 과학기술 강군’을 주제로 혁신의 핵심인 디지털 기술이 변화시킬 미래 사회를 예견하고, 국방 전반에 미치는 영향과 발전방안을 조망하는 시간을 가졌다.개회식에서는 확장현실(XR) 기술을 활용한 가상인간을 구현해 디지털 장병 활용의 비전을 제시했고, 기조강연을 맞은 국회 미래연구원 김현
외교부는 장호진 외교부 제1차관이 9월 19일 오후 안드레이 보르소비치 쿨릭 주한러시아대사를 외교부로 초치했다고 밝혔다.외교부는 최근 북한 김정은 총비서의 러시아 방문을 계기로 북러 간 무기거래와 군사협력 문제 논의에 대한 한국 정부의 엄중한 입장을 전달하고, 러시아가 북한과의 군사협력 움직임을 즉각 중단하고 안보리 결의를 준수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고 설명했다.장 차관은 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를 채택한 상임이사국이자 국제 비확산체제 창설을 주도한 당사국 중 하나인 러시아가 책임있게 행동해야 할 것임을 지적하고, 한국 정부가 안보리
북한 로동신문은 “오늘날 대기오염은 인류가 직면한 난제들 중 하나가 되고 있다”며 “세계보건기구가 밝힌데 의하면 해마다 세계적으로 1300만명 이상이 환경오염의 후과로 사망하고 있는데 그 중 700만명이 대기오염으로 인한 각종 질병에 걸려 목숨을 잃고 있다고 한다”고 9월 19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대기오염을 초래하는 기본원인이 도시에서의 자동차대수의 증가, 황사현상 그리고 세계의 곳곳에서 발생하는 산불과 들불 등이라고 지적했다.최근 여러 나라에서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들불로 인해 대기오염이 악화되고 있다며 스페인에서 8월 15
박병석 의원실은 북한대학원대학교 심연북한연구소, 더불어민주당 평화안보대책위원회가 주최하고 경향신문이 후원한 9.19 평양공동선언 5주년 기념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새로운 상상력’ 토론회가 9월 18일 오후 2시 국회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이날 토론회에 모인 대북정책 전문가들은 최근 개최된 북·러 정상회담,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 정치적 협력에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김연철 전 통일부 장관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남방협력이 실패했기 때문에 구상해왔던 다양한 경제 전략들을 북방 협력이라는 무대 위에서 재구상하고 있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베트남인터넷네트워크정보센터(VNNIC)와 인터넷주소 기술 및 정책 관련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18일 연장 체결했다고 밝혔다.KISA는 국가도메인 .kr과 .한국의 관리기관으로서 krDNS를 운영하며, VNNIC은 베트남의 국가도메인 .vn의 관리기관으로서 vnDNS를 운영하고 있다.KISA와 VNNIC은 지난 2015년 2월 업무협약을 처음 체결했고, 두 기관의 의사에 따라 기존 협약 내용을 정비해 2019년에 협약을 연장한 바 있으며, 올해 두 번째 협약 연장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극동연방대학을 방문했던 김정은 총비서가 북러 과학기술 협력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로동신문은 김정은 총비서가 9월 17일 극동연방대학, 연해변강수족관, 아르니까생물사료합성공장 등을 방문했다고 18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극동연방대학이 27개의 대학과 47개의 학부, 400여개의 연구센터 및 실험실들을 갖추고 있는 대규모의 종합적인 과학교육연구중심지로 2019년 4월 러시아를 방문한 김정은 총비서가 푸틴 대통령과 첫 상봉과 회담을 진행한 곳이라고 설명했다.김정은 총비서는 극동연방대학이 푸틴 대통령과 처음으로 상봉
통일부는 9월 20일 오후 2시 남북통합문화센터에서 북한 바로 알기 ‘방방곡곡 찾아가는 북(北) 스토리’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통일부 장관과 북한이탈주민 청년 등이 대화를 통해 청년세대들과 함께 ‘책에 없는 북한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이번 토크콘서트는 청년세대의 주요 관심사인 입시, 취업, 디지털, 한류 등을 소재로 남북청년들이 서로의 경험을 이야기하게 된다.방방곡곡 찾아가는 북(北) 스토리는 통일공감대 형성과 통일의지 제고를 위해 국민들에게 북한 실상을 알리는 행사이다. 이번 토크콘서트를 시작으로 2023년 1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9월 18일 과학기술정보통신 사이버안전센터를 나주에서 세종으로 이전을 완료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이버안전센터는 외부로부터 사이버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365일 24시간 무중단 사이버 침해 탐지·대응, 정보체계 취약점 점검 및 사이버 침해 대응 훈련 등을 지원하는 사이버보안 최전선에 있는 전문가 조직이다.과기정통부는 소속·산하 및 유관 79개 기관의 사이버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민간 전문가인 정보보호 전문 기업과 함께 과학기술, 정보통신, 우정 등 업무 특성을 반영해 기능별로 3개 사이버
북한 로동신문이 전화 예절의 중요성을 지적했다. 북한 내에서 휴대폰 등의 보급 확대로 전화 예절 문제를 더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로동신문은 “전화 대화에서의 예절은 사람들의 품격을 집중적으로 보여주는 거울과 같다”며 “상대방의 얼굴을 보지 못하고 나누는 대화일수록 예의도덕을 더 잘 지켜야 한다”고 9월 17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전화 예절을 바로 지키지 않으면 상대방으로 하여금 불쾌감을 느끼게 하고 자존심을 상하게 한다고 지적했다.로동신문은 전화를 거는 사람이 목적을 가지고 상대방을 찾게 되지만 전화를 받는 사람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프랑스 당국이 애플 아이폰12 기종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전자파가 방출됐다며 판매를 중단하고 시장에 유통된 휴대전화에 대해서는 문제를 시정하라고 애플에 명령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관련 내용을 검증할 것이라고 9월 17일 밝혔다.일부 언론들은 프랑스 전파관리청(ANFR)이 9월 12일 프랑스 시장에 유통되는 141대의 휴대전화에 대해 신체에 흡수되는 전자파 비율을 검사한 결과 아이폰12에서 기준치(4.0W/㎏)를 초과한 전자파(5.74W/㎏)가 흡수된다고 밝히고, 해당 모델의 판매 중단 및 유통되는 제품에 대한 문제
북한이 원격교육을 듣는 학생이 수업을 잘 듣고 있는지 분석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얼굴화상을 분석해 감정을 확인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수업을 잘 듣고 있는지 아닌지 확인하겠다는 것이다.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은 9월 15일 홈페이지를 통해 원격교육학부 연구진이 얼굴화상식별을 진행해 학생들의 학습태도를 평가할 수 있는 분석체계(시스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학습태도분석체계는 학생의 얼굴화상을 식별, 검출 및 검증한데 기초해 학생들의 감정을 분석한다.대학은 학생의 감정이 학습 시 학생들의 학습태도에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되며 이로부터 학습태도를
북한 김책공업종합대학과 김일성종합대학 학생들이 미국 IT기업 해커어스가 6월. 8월 개최한 온라인 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미국 IT기업 해커어스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6월 17일부터 24일까지 열린 ‘June Circuits 2023’에서 김일성종합대학 학생이 2등을, 김책공업종합대학 학생들이 5등, 6등, 9등을 차지했다.또 8월 19일부터 26일까지 열린 ‘August Circuits 2023’에서는 김책공업종합대학 학생들이 3등, 4등, 5등을 차지했으며 김일성종합대학 학생이 6등을 기록했다
법원행정처가 통일 이후 민법 그중에서는 물권법 통일 방안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다.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법원행정처는 최근 조달청 나라장터에 ‘통일 이후 민법전 통일화 방안에 관한 연구 - 물권법을 중심으로’를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진행한다고 공고했다.법원행정처는 최근 급변하는 한반도 정세에 따라 향후 불시에 찾아올 수 있는 통일의 시기에 대비해 미리 남북한 법제통합 방안을 준비해둘 필요가 있으며 법제 통합은 단순히 법률을 체계적으로 정비하는 것을 넘어서 남북 간 오랜 법 인식, 법 감정, 법 관습 등의 차이를 극복하는 작업이 돼
외교부는 연세대 통일연구원과 미·중·일 국적의 국내 대학 석·박사 과정 유학생 약 34명이 참여한 2023 신진 한반도 전문가 연구모임 발대식을 9월 1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신진 한반도 전문가 연구모임은 차세대 한국 전문가가 될 국내 외국인 석·박사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주요 정책, 역사, 문화 등에 대한 강연과 K-POP 공연, 현지 시찰 등 한국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2020년 국내 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사업을 시작하였으며, 2022년부터 참석 범위를 미국, 일본, 중국 국적 유학생으로 확대했다.올해
북한 로동신문은 지금 생물경제는 농업경제, 공업경제, 수자(디지털)경제에 이어 새로운 경제형태로 인정되고 있으며 많은 나라에서 경제의 기둥으로 될 것이라고 한다“며 ”분석가들은 머지않아 세계가 새로운 생물경제시대에 들어설 것이며 이 시대는 인류의 생존조건을 완전히 개변시킬 것이라고 평하고 있다“고 9월 15일 보도했다.로동신문은 생물경제가 재생 가능한 자원과 생물기술을 기초로 하는 하나의 경제 형태라며 생물기술의 응용분야가 점점 넓어지고 그 경제적 이익도 크기 때문에 생물경제가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주장했다.과거에는 생물경제에
통일부는 청년세대와 함께하는 ‘2030 자문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9월 15일 밝혔다.2030 자문단은 국정운영 과정에서 청년세대의 참여를 확대하고자 하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 운영 기조를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자문단은 청년들의 눈으로 통일정책을 바라보고 또래 청년들의 의견을 모아 정부에 전달하는 한편 분과별 소모임 등을 통해 정책을 제안 하는 역할을 수행한다.대한민국 만 19세~39세 청년은 누구나 2030 자문단에 응모할 수 있으며, 지원자를 대상으로 2단계의 심사(1차 서류심사, 2차 면접)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다.지원서 양식은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조선과학기술총련맹 중앙위원회 조선화학공업협회 주최로 전국화학공업부문 과학기술발표회가 9월 13일과 14일 순천화학련합기업소에서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고 보도했다.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국가과학원,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 등 10여개 단위의 과학자, 기술자, 교원, 연구사, 박사원생(대학원생) 등이 참가했다고 한다.조선중앙통신은 탄소하나화학공업 및 희토류응용기술 분과와 기초 화학 및 비료공업 분과로 나눠 진행된 발표회에서는 제출된 기술 제안들에 대한 발표와 질의응답이 있었다고 전했다.탄소하나화학공업창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과학백과사전출판사가 창립 70주년을 맞았다고 15일 보도했다.과학백과사전출판사는 1953년 9월 15일에 창립됐다고 한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일성 주석의 지시로 과학이론학술잡지를 발행하기 위해 출판사가 창립됐다고 설명했다. 이후 출판사는 북한의 과학이론출판선전기지가 됐다는 것이다.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총비서가 과학백과사전출판사 사업에 깊은 관심을 갖고 최신 과학기술자료들과 여러 분야의 지식과 상식을 담은 대백과사전을 편찬 발행할 것을 지시했다고 전했다.출판사에서는 지난 70년 간 4300여종에 8600만여부의 백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종호 장관이 9월 14일 디지털 서비스 안전 현장점검의 일환으로 KT 부산국제통신센터를 방문해 중요 통신시설인 해저케이블 통신망 안정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KT 부산국제통신센터는 해저케이블이 바다에서 내륙으로 인양돼 최초로 접속되는 육상 지점에 설치하는 통신국사(육양국)로, 해저케이블을 끌어올려 지상의 통신망과 연결해주는 역할을 한다. 또 미국, 일본 등 주요 국가와 연결된 7개의 해저케이블(총 시스템 용량 179Tbps)을 운용·관리하는 중요통신시설이다.이종호 장관은 해저케이블 육양국의 운영현황과 해저케이블
글로벌 사이버보안 기업 체크포인트 소프트웨어 테크놀로지스가 9월 14일 서울 삼성동 아셈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상반기 사이버공격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사이버방어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밝혔다.간담회에서 이동하 체크포인트 코리아 지사장은 “위협이 지능형으로 빠르게 진화하면서 매일 새로운 악성코드가 등장하고 있다”며 “체크포인트는 이들 보다 한발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방어 시스템을 구축하고, 고객에게 이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체크포인트 연구소에 따르면 2022년 사이버공격은 전년 대비 38% 증